
The Temple Bar 입구에서...

템플 바 동네는 더블린 도시를 가로지르는
리피강 남쪽에 위치해 있다.

템플 바는 파리의 Left Bank 동네나
뉴욕의 그린위치처럼 다분히 자유로운 보헤미안 분위기의 동네였다.

그러나 점점 마약과 매춘으로 타락의 동네로 전락했다.

그래서 더블린 시 당국은 1991년에 이 동네의 건물들을 다 철거하고
대규모의 버스 역 공사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철거 대신에 유흥업소들에게 세금 혜택을 주고
멋진 엔터테인먼트와 파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동네로
변신할 기회를 준 덕분에
더블린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템플 바 동네의 화려한 모습의 호텔

바 겸 레스토랑

템플 바 거리의 건축 양식이 독특한 건물

그리고 멋진 청동 대문

러블리한 핑크 레스토랑

그리고 좀 으스스한 검은 대문

화사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오래된 거리에 소재한
Irish Rock 'n Roll 전당 건물이다.
이 전당에는 Bob Geldof, Phil Lynott, Sinead OConnor, U2등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 유명한 가수들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명한 아이리쉬 위스키 바

어느 유럽 도시보다 화사한 색상이 걸맞은 템플 바 동네

그리고 템플 바 동네에서 가장 인기 높은 템플 바에 도착했다.
명성대로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안에서 라이브 공연 음악소리가 크게 들린다.

강렬한 붉은빛의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보니

지붕이 없어서 자연광이 있는 이 방은 앉을자리가 없을 만큼 손님들로 그득했다.

또 다른 분위기의 그 옆 방도 북적북적...

템플 바는 여러 개의 방으로 이루어졌는데
여기는 세 개의 바 중 하나이다.

무대가 있는 옆 방에서 들리는 음악에 소리 높여 떼창을 부르는 손님들

라이브 공연으로 후쩍 달아오는 방

비틀즈를 포함해서 주로 70-80년대에 유행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

템플 바를 대충 돌아본 후 Bar로 와서...

남편은 기네스 나는 Smithwick 맥주로 주문한 후...

템플 바 입구 근처에 더블린의 대표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코너로 일단 이동해서...

이 템플 바는 정통 아이리쉬 바에게 주는
제임스 조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임스 조이스 의자'라고 불리는 의자에 앉아 기념으로 찰칵~

누군가가 커플 샷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기꺼이 또 찰칵~

반대편 벽 위엔 Jonathan Swift의 모습과
그의 서명이 새겨진 액자도 눈에 들어왔다.

네 강신/River Gods 두상이 있는 방에서...



강신의 마스크 옆엔 영낙없이 기네스 맥주가...

방마다 다른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이 흥미롭다.

좁은 공간에 위치한 Bar2

그 옆에는 아일랜드에서 만든 다양한 위스키들이 진열된 공간이 있다.




이 신나면서도 왠지 푸근하고 정겨운 템플 바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가...

아직 볼거리들이 많이 남아서 아쉽게 밖으로 향했다.

떠나기 전에 입구에서 찰칵~

정열적인 붉은색과 화사한 꽃으로 꾸며진 템플 바

계속해서 Grafton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