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캐니스 대성당 메인 제대

제대에서 돌아본 대성당 입구 쪽

대성당 도면


제대 앞쪽의 자리들

11. Bishop Richard LeDrede (1260/1270-1360/61)
리처드 러드레드 주교의 무덤
거의 백살까지 살았다고 전해 내려오는 라드레드 주교는
오랫동안 오쏘리 교구의 주교를 지냈다.
그는 주교로 활동하면서, 그의 동료 성직자들은 물론
신자들과도 분쟁을 일으켰다.
제일 잘 알려진 사건은 1324년에 킬케니 주민이었던
앨리스 카이텔러를 마녀로 지목해서 화형에 처했지만,
그녀는 도피하고 앨리스의 하녀인 페트로넬라가 대신
화형에 처해진 사건이다.
대성당 내의 이 무덤에 새겨진 맨발에 샌들을 신은 그의 모습은
그가 청빈한 프란체스코 수사 출신이었다는 것을 묘사해 주고 있다.

예전엔 성인들의 동상들이 있던 자리는
종교개혁 분쟁 중에 대부분 유실되었다.

제대 오른쪽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종교개혁 중에 파손되었다가 중간 패널만 복원되었다.

설교대

대성당 남쪽 채플

남쪽 채플에는 킬케니 지역을 비롯해서 아일랜드 북동부를 지배하던
권력 있는 버틀러 가문의 무덤들이 있다.
(앞에 보이는 무덤은 제임스 버틀러의 무덤이다.)

이 채플 입구 아래는 지금은 막혔지만,
중세에 성당과 차단된 공간에서 나환자들이
미사를 볼 수 있게 작은 구멍이 있던 곳이다.

버틀러 가문의 오쏘리 백작의 무덤

The Tombs of
PIERS BUTLER 8th EARL OF OSSORY
and his wife MARGARET FITZGERALD
He died in 1539 and she died in 1542
피어스 버틀러, 여덟 번째 오쏘리 백작과
그의 아내 마가렛 피처랄드의 무덤

The Tombs of
PIERS BUTLER 8th EARL OF OSSORY
and his wife MARGARET FITZGERALD
He died in 1539 and she died in 1542
피어스 버틀러, 여덟 번째 오쏘리 백작과
그의 아내 마가렛 피처랄드의 무덤

The Tombs of
PIERS BUTLER 8th EARL OF OSSORY
and his wife MARGARET FITZGERALD

The Tomb of
JAMES BUTLER, 9th EARL OF OSSORY
9번째 오쏘리 백작, 제임스 버틀러
제임스 버틀러는 '절름발이 제임스'라고 알려졌으며,
1546년에 런던에서 독살된 후에 런던에서 묻혔지만,
그의 심장은 그의 고향인 아일랜드로 돌아와서
킬케니 대성당 이곳에 안치되었다.

14. Ireland's Memorial Rocords
아일랜드 추모 기록
제임스와 피어스 버틀러의 무덤이 있는 채플에
세게 1차 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49,000 명의 아일랜드 출신 군인들의 이름이 적힌
여덟 권의 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THE RED BOOK OF OSSORY/오쏘리의 붉은 책
이 책은 700년 전 중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킬케니의 대성당 뿐 아니라
킬케니 도시의 역사가 기록된
희귀하고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러드레드 주교가 주교직을 오래 맡았던 기간 중에 쓰인 것으로
1350년 경에 주교가 사망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모아졌다.
이 책은 대성당의 교육을 잘 받은 신자들을 위해서,
교회법, 국법, 신학, 세금과 임대 기록 등 교회와 도시에 관해서
라틴어, 고대 영어, 프랑스어로 쓰였다.
이 책은 아일랜드에 남은 기록 중에서
최초로 레드와인을 제조하는 '증류기법'이 담겨 있는데,
이는 러드레드 주교가 13세기 피렌체에서 개발된
이 기법을 도입했다.

이 책에는 Aqua Vitae(아쿠아 비태: 생명의 물) 레시피,
러드레드가 라틴어로 쓴 시 작품들,
에드워드 3세 국왕이 보낸 자필 편지,
'자유 시민'의 권리를 최초로 문서화된
마그나 카르타 문서도 포함되었다.

'The Trimph of Death'/죽음의 승리
15세기, 목판화
(중세기에 발생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페스트)
오쏘리의 붉은 책은 아래와 같은 큰 사건과 함께 했다:
1348-9: The Black Death: 유럽 전역을 강타한 페스트는
아일랜드의 주민의 1/3이 사망했다.
1640s: The British Civil Wars: 이 내전 기간 동안
아일랜드 연합국이 아일랜드의 가톨릭 신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킬케니에 자체 의회를 세웠다.
1650: 크롬웰이 킬케니를 장악해서
성 캐니스 대성당은 대부분 파괴되고
스테인드 글라스 창도 모두 파손되었다.

중세기에 출판 작업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양한 기술과 재능이 요구되어서 힘든 작업이었다.
이 책의 커버는 양가죽을 석회수에 담근 후,
불순물을 긁어내고 건조과정을 거쳤다.
이 작업은 원하는 두께와 색상이 나올 때까지 반복되었다.
페이지의 장정 작업은 특별한 종이를 접은 후,
실로 꿰매서 가죽과 앞 뒤의 나무판과 결합한 후
나무판은 미리 준비한 가죽으로 감싸서 마무리되었다.
책에 사용된 잉크는 아라빅 검(나무에서 축출된 수액), 재와 물을
혼합된 액체이며,
펜은 새 깃털 소재로 뾰족하게 만든 것이 사용되었다.

책을 직접 쓰는 수사
1180

The Red Book of Ossory/오쏘리이 붉은 책
이 소중하고 희귀한 책은 석 달마다 보여지는 페이지를 바꾸어서
책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유연한 필체로 쓴 '붉은 책'의 한 페이지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한 영국의 존 왕
'붉은 책'은 1360년에 쓰인 에드워드 3세가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잉글랜드에서 건너 간 주민들이
점점 아일랜드인화된다는 우려가 담긴 편지가 포함되었다.
이후 1366년에 영국인들이 아일랜드인들과의 결혼이 금지되었다.
1215년에 민주주의의 틀을 잡아 준
잉글랜드의 존 왕이 서명한 '마그나 카르타' 헌장이
1 년 후에, 복사본이 아일랜드에 보내져서
이 책에 포함되었다.





17. The Stained glass Window
BISHOP NICHOLAS WALSH BISHOP OF OSSORY
오쏘리 교구의 니콜라스 왈쉬 주교님의 무덤
who died in 1585
왈쉬 주교는 아일랜드 문자 출판을 발명하고
신약성서를 아일랜드어로 번역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 스테인드글라스 창은 1931년에 차일드 씨가
아기 예수 탄생을 주제로 제작했다.
흥미로운 것은 머리 위의 halo와 밤하늘의 별과 랜턴은
자체발광하는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창의 이미지는 1997년에 우체국에서
우표로 발행하기도 했다.

1797년에 적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존 베일리의 무덤

제8대 오소리 후작이자 리처드 버틀러의 무덤과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RICHARD BUTLER 1st VISCOUNT MOUNTGARRET
1571년 12월 20일 작고

버틀러 무덤 위의 스테인드 글라스

1571년에 작고한 리차드 버틀러의 무덤

1651년에 작고한 마가렛 버틀러의 무덤

1774년 4월에 65세에 타계한 모쏨 씨의 무덤

1710년 4월 22일에 타계한 신자의 무덤

세례식 폰트
이 영세 폰트는 13세기에 지어진
오리지널 성당 건축 시기부터 이 폰트가 존재해서
이 성당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이기도 하다.

Baptismal Font
1600년대에 영국에서 건너온 성공회 신자인크롬웰과 그의 군대가
아일랜드에 쳐들어와서 당시 캐톨릭 대성당이었던 이 건물 내부를
파괴할 때에 손상이 되었다가 복구되어서
지금도 성공회 신자들의 세례식에 사용되고 있다.


이 종탑 꼭대기까지는 87개의 계단으로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8개의 종을 치는 공간은 아일랜드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

종탑을 올라갔다가 내려온 방문객들

이렇게 800년의 역사가 배인 성 캐니스 대성당을 뒤로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