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이탈리아

[시칠리아 73]화사함과 쇠락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노토의 골목길 & 다음 행선지 시라쿠자/오르테지아

by Helen of Troy 2026. 3. 28.

 

Corso Vittorio Emanuele거리

 

 

(2024년 6월 4일)

 

 

AMUNI 부티크 숍

 

 

 

 

노토를 비롯해서 시칠리아를 방문할 때는

필히 아주 작은 차를 몰아야 낭패가 없을 정도로

길 폭이 엄청 좁다.

 

 

시계 가게 앞에 세워둔 소형 스마트 차가 부럽기도...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좁은 계단

 

 

계단 메시지

Tu mettici

sempre il  cuore

che poi al resto

ci  pensa

la vita

 

Always 

put your heart into it 

and life will 

take care of 

the rest.

무엇인가에 

열정을 쏟아봐요

그러면 당신의 삶은

알아서 잘

풀릴 거예요.

 

뜨거운 사랑이 느껴진 골목 계단

 

 

Piazza XVI Maggiore 광장

 

 

성모상

 

 

 

 

Chiesa della Madonna del Carmine

카르미네의 마돈나 성당

(예전에 갈멜 수도원 소속의 성당과 수도원이 있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의 부티크 숍은 노토에서만 볼 수 있으리라.

 

 

(남편은 여기서 무엇을 저렇게 심각하게  찾고 있을까?)

 

 

 

 

'Street Food' 식당/포차?

 

 

같은 창문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두 창문

 

 

멋과 풍류를 즐기는 여유가 느껴진 한 옷가게

 

 

예쁜 화분이 있는 자그마한 식당엔 어떤 음식을 제공해 줄까?

 

 

분명 같은 시기에 지어진 건물 벽일 텐데 살고

살고 있는 주인의 성향이 보이는 외벽과 발코니

 

팔려고 내놓은 이 집 안도 궁금하네.

 

 

피자와 시칠리아 전통 음식을 제공한다는 수수한 식당

 

 

건물 내부에서 식물이 자라는 걸 보니

방치한 지 꽤 되어 보이는 팔려고 내놓은 이 건물도

왠지 향수가 느껴진다.

 

현대와 르네상스가 공존하는 공간

 

정갈한 위층을 들여가 보고 싶게 하는 한 건물

 

 

왼쪽 화분과 윈도에 드레스의 조합이 좋은 '테클라' 옷가게

 

 

집집마다 개성이 각각인 집들

 

 

 

 

티브이 안테나와 satllite dish, 굵은 전깃줄

그리고 허물어가는 300년 된 건물의 묘한 공존

 

Chiesa di Santa Maria dell'Arco

(1730)

원래는 13세기에 시토회 수도원 건물이었다가

18세기 초반에 지어진 성당이다.

 

천천히 차를 주차한 곳으로 이동하면서 지나친 골목길

 

 

인테리어와 맛이 궁금한

노토의 피자 맛집 'Orto di Santa Chiara'

 

 

시칠리아 전통적인 도자기가 진열된 창

 

 

Chiesa di Santa Chiara/산타 키아라 성당

 

승천한 성모님께 헌정된 이 성당은 18세기 초반에 지어졌다.

(성당 내부 모습은 전편에 소개되었다.)

 

 

Chiesa di SS. Salvatore e Torre Belvedere

성 살바토레 성당 그리고 벨베디어 종탑

18세기

 

Chiesa di SS. Salvatore e Torre Belvedere

성 살바토레 성당 그리고 벨베디어 종탑

18세기

(내부 수리 중이어서 입장은 금지)

 

 

 

 

차에서 내려서 처음 보았던 인상적인 계단이 있는 골목길

 

 

오페라 '토스카' 모티브로 그린 계단

 

 

 

 

Ex Monastero San Tomaso

성 토마조 수도원

1720

 

주차해 둔 거리를 잠시 둘러본 후

다음 목적지인 시라쿠자/오르티지아로 

차를 몰았다.

 

 

 

And then...

기원전 733년에 그리스의 코린토인들이 정착해서

일찌감치 그리스의 식민지이자 지중해의 주요한 항구도시로 

번창했던 시라쿠자는 노토에서

북쪽으로 약 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오르티지아/Ortegia는 시라쿠자의 남동쪽 반도에 위치한 곳으로

현대적이고 번잡한 시라쿠자 대신에

오르티지아에 숙소를 정했다.

 

오르티지아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5시 30분...

 

B&B 숙소는 왼편에 보이는 건물에 위치했는데,

이 동네의 제일 큰 문제는 일방통행이고

좁디좁은 골목길에서의 주차 문제이다.

 

일방통행 거리라서 반대편에 있는 식당에

잠시 주차를 해 두고...

 

3층에 있는 숙소에 짐을 옮겨두고, 

바로 차를 빼서 오르테지아 북쪽 끝이자

시라쿠자와 가까운 시립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20분 걸리는 숙소까지 걸어왔다.

 

 

조용한 노토와 달리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도시답게

작은 동네지만, 흥청거림이 벌써 느껴진다.

 

숙소 바로 앞 지중해 바다로...

 

 

오르테지아 앞바다에 서서히 떨어지는 태양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아서 어슬렁어슬렁...

 

 

오르테지아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카스텔로 마니차레로 이어지는 바닷길에서...

 

 

오르티지아의 지중해 밤바다

 

 

 

계속해서 오르티지아/시라쿠자 이야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