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동 부추 양배추 잡채
가족의 생일이 다가오면 우리 집은 30여 년간
주인공이 생일상에 올릴 세 가지 음식과
원하는 생일 케이크를 주문하면
엄마이자 아내인 제가 만들어서 생일을 기념해 왔다.
지난주에 생일을 기념한 남편이 주문한 음식은
소고기 미역국, 야채 잡채 그리고 해물 파전이었다.
잡채는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올해는 매년 만드는 잡채와 달리 다르게 연출해 보았다.

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봄에 걸맞은 봄동(베이비 청경채), 부추
양배추, 붉은 양파와 당근 등
맛도 좋고, 색상도 예쁜 채소로 잡채 재료로 사용해 보았다.

1. 우선 일반적인 당면이 아니라 고구마 녹말로 만든
폭이 훨씬 넓은 당면을 불에 불린다.

2. 마늘 한 통과 붉은 양파 두 개를 도톰하게 썰어서
워크에 카놀라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겉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준다. (6-7분간)

3. 넓이 3-4 mm로 썬 양배추 반통과 당근 하나와
간장 2 Tbs. 과 후춧가루를 추가해서 뜨거운 불에 빠르게 볶는다.
야채가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미림 2 Tbs. 를 넣고 1 분 정도 추가로 볶는다.

4. 길쭉하게 썬 봄동을 추가해서...

계속해서 높은 열에서 모든 야채들을 저어가면서
간장과 후춧가루를 추가해서 밑간을 해 준 다음...

5. 마지막으로 부추와 황설탕을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1-2분간 정도 조리해 준다.

6. 불려 둔 당면을 추가해서,
당면 위에 간장, 황설탕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당면에 밑간을 해 준 후에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준다.

불에서 내려놓기 전에, 입 맛에 맞게
간장, 후춧가루, 황설탕을 추가해 주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추가해 주면
색다른 봄동 부추잡채가 완성된다.

접시에 잡채를 담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해 준다.

눈, 코 입이 즐거운 신박한 봄동/부추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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