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 75]역사깊은 시라쿠자/오르티지아(2)숙소/항구/재래시장

by Helen of Troy 2026. 4. 5.

 

숙소 루프탑에서 아침 식사를 기다리면서...

(2024년 6월 5일)

 

 

숙소 주인이 부엌에서 시칠리아가 자랑하는 

달디단 오렌지로 금방 준비한 오렌지 주스를 곁들여서

준비해 준 아침 식사

숙소 루프탑에서 바라본 지중해 바다

 

 

오르티지아 동네를 구경하지 않고

이곳에 앉아서 편하게 쉬어도 좋을 것 같은 

전망 좋은 숙소의 루프탑

 

시라쿠자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오르티지아에서

우리가 머물던 숙소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고(별표)

첫 목적지인 오르티지아 북쪽 끝 항구 근처에 위치한

재래식 시장과  인근해 있는 아폴로 신전

 

 

루프탑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좁은 골목길

 

 

일방통행길이라서 아주 가까운 숙소를

섬을 빙빙 돌아서 겨우 찾아갔던 좁은 골목길

 

 

시청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걷다가 찾아 들어...

Chiesa di Santa Maria della Concezione

산타 마리아 델라 콘체치오네(잉태의 성모 마리아) 성당 

 

화사하고 밝은 성당 내부

 

이 성당은 시라쿠자 두오모 성당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라쿠자에서 바로크 양식으로 1652년에 지어졌다가

1693년 발생한 거대한 지진 후에 

재건축되었다.

 

천장 프레스코 벽화

 

 

하나의 Nave로 이루어진 이 성당은

직접 손으로 그려서 제작된 화사하고

정교한 카포디몬테 타일로 바닥이 꾸며졌다.


내부는 아주 환하고 

천장은 로코코 스타일로 제작된 프레스코 벽화로 마무리되었으며,

4 개의 아름다운 제대는 시라쿠자 출신 화가가 

바로크 풍으로 그려진 성화가 걸려있다.

 

입구 위에는 1703년에 지어진 성가대는

수녀원에 속한 이 성당의 수녀님들이

외부인들에게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 정교하게 마무리된

가리개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The floor in ceramic tiles of Capodimonte. 

손으로 일일이 색칠해서 제작된

카로디몬테 타일이 깔린 성당 바닥

 

화사한 타일 바닥

 

 

 

눈길을 사로잡는 오르티지아의 한 가게 윈도

 

 

시청 광장과 분수

 

 

옛 시칠리아 은행 건물

 

 

 

 

시청 광장 분수

 

 

Corso Matteotti 거리의 한 박물관 건물

 

 

숙소에서 약 800 미터 떨어진  산타루치아 다리에 도착했다.

 

 

산타 루치아 다리에서 본 지중해 바다와 시라쿠자 항구

 

 

시라쿠자의 수호성인인 산타 루치아 다리 위의 남편...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 건물은 베니스 건축양식을 본떠서

19세기 후반에 지어졌다.

 

자그마한 항구에 정박된 크고 작은 배들

 

 

시라쿠자와 오르티지아 섬을 이어주는 

산타 루치아 다리와 항구

 

 

다리 옆에 있는 아르키메데스 동상/Statue of Archimedes

 

오래전부터 고대 그리스 시대에 

가장 유명한 인물인 천재 수학자이자 과학자였던 아르키메데스가 

당시 그리스의 식민지였던 시라쿠자에서

기원전 3세기에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시라쿠자로 이어주는 산타 루치아 다리와

먼저 지어진 움베르토 1세 다리가 있는데

Ponte Umberto I/움베르토 1세의 다리 위의 헬렌

이 다리는 1870년에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졌다.

 

우체국으로 사용하던 이 건물은 지금은 호텔 건물이다.

 

 

 

 

항구 바로 옆에 소재한 재래시장

 

 

시칠리아 전통의 문양과 패턴의 천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품목들이 손님들을 끌고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팔고...

 

 

보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절로 느껴진다.

 

 

지중해 연안 기후에서 잘 서식하는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나무에서 딴 열매들을 팔기도 하고...

 

신선한 견과류와 북아프리카의 허브도 제공하고 있다.

 

 

어느 곳을 가나 재래시장은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라

갈 때마다 즐겁고 신이 난다.

 

 

인근 바다에서 막 들여온 신선한 굴도 시식할 수 있고...

(굴 하나에 3유로이다.)

 

다양한 생선도 손님을 기다리고...

 

 

여기도 커다란 굴이 손님을 기다리고...

 

 

이런 시장이 있으면, 장바구니를 들고 매일

시장을 오가며 신선한 야채를 사서 좋아하는 파스타 요리와

샐러드를 만들 것 같다.

 

엄청 큰 물고기(참치?)를 보니 고추장에 찍어먹고 싶다.

 

 

파스타 요리, 페이스트리들을 파는 곳은 일부러 빨리 지나친다.

 

 

생선 가게

 

 

말린 과일 가게

 

 

리코타 치즈와 시금치가 안에 들은 호떡 같은 번(BUN)의

맛이 궁금해서 오븐에서 막 꺼내서 따뜻한 BUN을 먹으니

주인이 자랑한 대로 가벼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트럭에서 막 공수된 형형 각색의 과일과 채소들

 

 

거대한 새우들과 굴을 바로 손질해서 제공해 주는 가게

 

 

기원전 733년에 그리스 코린토인들에 의해서 설립된

시라쿠자의 긴 역사 속에서

이런 재래시장은 수 천년 간 존재했을 것 같아서

이 시장이 조금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날 오르티지아를 걸어 다니면서 먹으려고

과일 서너 가지를 이 가게에서 샀다.

 

 

 

 

 

그리고 재래시장 바로 옆에는

기원전 6세기에 지어진

Tempio di Apollo/아폴로 신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