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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Helen's Family/Emily

막내의 색다른 생일 기념 파티

by Helen of Troy 2026. 4. 14.

 

"Helen's Pandora Box"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생일 기념 파티가 조금씩 바뀌나 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식당이나, 집에서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넷플릭스 영화를 보거나 보드게임을 하더니

올해는 Rug Studio, Knitting/Crochet Corner,

혹은 도자기 공방에 예약을 해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수제품을 만드는 추세로 들어섰다.

 

 

막내의 올해 Birthday Wish의 일환으로

 우리 가족은 도자기 스튜디오에 예약을 해서

여자 셋이서 방문했다.

 

예전에는 나도 한 때는 그림을 자주 그렸고,

곧잘 그린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지난 20여 년간은 단 한 번도 붓을 든 적이 없지만,

막내 요청을 못 이기는 척 오랜만에

도자기 스튜디오에 왔다.

 

막내는 지브리에서 나오는 Soot Spirit를 접시에 그렸고,

나는 모네 분위기로 뚜껑 있는 볼을 칠했고,

큰 딸은 무지개를 Trivet 위에 그렸다.

 

 

1주일 후에 구워진 도자기들을 찾아왔다.

덕분에, 먹고 마시는 생일에서

나름 신박한 발상으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수제품이 생겨나니

기대 이상 보람이 느껴진다.

 

막내의 'Soot Sprit'

그리고 내 맘대로 붙인 이름

헬렌의 'Monet's Pandora Box'

 

 

한편,

절친 Zoe가  Rug Studio에 모임을 예약해서

친구 다섯 명이 모여서 각자 원하는 도안으로

약 4시간 걸려서 이런 예쁜 Rug을 만들면서

올해 생일을 기념했다.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은

어떤 형식으로 보내든

함께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절로 든 시간이었다.

 

내년 생일엔 대체 무엇을 하자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