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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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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새해를 열면서 재조명해 본 '자정의 도서관/The Midnight Library' by Matt Haig 하루가 지나면, 사건도 탈도 많았던 묵은 2021년이 지나가고, 자정을 시점으로 2022년 새해가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어느 자정보다 좀 특별한 시각이길 기대해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얼마 전에 감명 깊게 읽은 '자정의 도서관' 소설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 오른다. 무시무시한 코비드 19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년간 지구촌에 사는 우리의 삶은 완전히 뒤 바뀌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갔고, 그리고 전염의 공포에 시달렸고, 평범한 일상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말 그대로 참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코로나로 수백만명의 목숨을 잃었을 뿐 아니라, 어떤 이들은 감염으로 인해서 건강을 잃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직장에서 해고되어서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기도 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24시간.. 2021. 12. 31.
[겨울/눈 영시감상162]Velvet Shoes by Elinor Wylie/엘리노어 와일리작의 '벨벳 슈즈' Velvet Shoes/벨벳 슈즈 Elinor Wylie/엘리노어 와일리 Let us walk in the white snow In a soundless space; With footsteps quiet and slow, At a tranquil pace, Under veils of white lace. 고요한 공간의 하얀 눈 속을 함께 걸어요; 하얀 레이스 베일 아래 평온한 페이스로 조용하고 천천히 걸어요. I shall go shod in silk, And you in wool, White as white cow’s milk, More beautiful Than the breast of a gull. We shall walk through the still town In a windless peace.. 2021. 12. 29.
영하 4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12월 26일 성가족 축일 미사 때의 제대 모습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고 낮이 짧은 동지/Winter Solstice 인 12월 21일이 지나서 점점 낮이 길어진다는 희망도 잠시, 그다음 날부터 바로 살인적인 혹한이 시작되었다. 날씨 채널과 셀폰에 연일 'Extreme Cold Warning/혹한 경고"와 함께 코비드 오미크론 변종까지 겹쳐서,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하루 최고 기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남극을 방불케 하는 맹추위의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12월 27일 아침 시간을 토대로 세계에서 제일 추운 15 도시 중, 제일 추운 러시아의 야쿠츠크를 제외하곤 나머지 14 곳이 다 캐나다 도시이며,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우리 동네인 앨버타주와 로키산맥 지방이고 기온.. 2021. 12. 28.
[짧은 크리스마스 영시감상161]I saw a stable, low and very bare by Mary Elizabeth Coleridge I saw a stable, low and very bare 나는 누추한 마구간을 보았어요 by Mary Elizabeth Coleridge/매리 엘리자베스 콜리지 I saw a stable, low and very bare, A little child in a manger. The oxen knew Him, had Him in their care, To men He was a stranger. The safety of the world was lying there, And the world's danger. 한글 번역: Nancy Helen Kim© (한글번역은 잠시 후에 내립니다.) 블친님, 기쁘고 편안한 성탄을 맞이하시길 멀리서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to all fe.. 2021. 12. 25.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 세계 최고 축구선수 베스트 100, 랭킹 1-50/1위: 레반도브스키, 손흥민 선수는 39위 영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년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베스트 100중 1편에 이어서 1위부터 50위에 랭크된 선수들을 소개해 봅니다. 1 Robert Lewandowski/로버트 레반도브스키 Bayern Munich 2 Lionel Messi/리오넬 메시 Paris Saint-Germain 3 Mohamed Salah/모하메드 살레 Liverpool 4 Karim Benzema/카림 벤제마 Real Madrid 5 Jorginho/조르지뇨 Chelsea 6 Kylian Mbappé/카일리언 음바페 Paris Saint-Germain 7 Erling Haaland/얼링 할란트 Borussia Dortmund 8 Cristiano Ronaldo/크리티아노 로날두 Manchester .. 2021. 12. 24.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 세계 최고 축구선수 100/랭킹 51-100 매년 연말이 되면 영국의 저명한 일간지 가디언지는 세계 최고 축구 선수 100인을 선정해서 발표해 왔다. 축구를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챙겨보는 축구 팬으로서 관심있게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뽑혔는지 챙겨 보았다. 이 축구선수 베스트 100을 선정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219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해서 뽑은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219명의 심사위원과 투표 방법과 점수 집계 방법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51 Gerard Moreno/제라드 모레노 Villarreal 52 Emiliano Martínez/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Aston Villa 53 Thibaut Courtois/티보 쿠르토아 Real Madrid 54 Simon Kjær/시몬 키에르 Milan 55 David Alaba.. 2021. 12. 23.
조촐하게 보낸 올해 내 생일 올해 생일 선물로 받은 손뜨개로 짠 알록달록한 손가락 장갑 올해도 어김없이 반갑지만은 생일이 돌아왔다. 나이 앞에 6이라는 숫자가 붙고 나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그냥 말장난일 뿐 세월의 무게가 매일 도처에서 튀어나오는 일이 다반사가 되어버려서 이제 생일은 나의 눈더미처럼 커져가는 한계와 알짤없이 진행되는 퇴보를 확인해 주는 날처럼 다가온다. 이렇게 생일이 달갑지 않은 엄마를 기분 좋게 해 주기 위해서 멀리 사는 큰 딸은 엄마가 원하는 것을 뭐든 해 줄 용의가 있으니 알려만 달라고 부추기고, 함께 사는 정 많고 솜씨 좋은 막내딸은 바쁜 와중에도 엄마 생일상을 정성껏 차려주고 남자 가족들도 나름 정성껏 생일 선물도 챙겨 주어서 편하게 현실을 인정하면서 못 이기는 척 하루를 즐겨보기로 했다. 막내.. 2021. 12. 22.
올해 준비한 헬렌표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아몬드-크랜베리-레몬 비스코티 만들기 2021년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준비한 생강 계피 쿠키/Ginger Crinkles, 크리스마스 슈가쿠키/Christmas Sugar Cookies, 초콜렛 크링클/Chocolate Crinkles, 비엔나 아몬드 쿠키/Viennese Almond Crescents 그리고 크리스마스 버터 쿠키/Brown butter Cookies 여섯 가지 쿠키가 담긴 헬렌 표 쿠키세트 매년 12월 첫째 주와 두 번째 주가 되면 여러 지인들과 제자들에게 선사할 수백 개의 쿠키를 만드느라 집에 있는 두 개의 오븐과 저는 아주 바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 수고가 힘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오히려 내가 아직 누군가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그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체력과 열정이 내게 주어진 사실만으로도 늘 .. 2021. 12. 21.
2021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은 일론 머스크 타임지 커버에 실린 일론 머스크/Elon Musk Photograph: AP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선정했다. 그는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보조스를 제치고 세계의 최고 갑부가 되었는데, 그의 자산은 약 3,00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노동조합 결성 반대, 코비드-19의 위험성을 경시하는 태도, 그가 벌어들인 돈에 비해서 너무도 낮은 세금납부 금액과 가상화폐에 대한 발언 등 그가 보여 준 태도와 발언 때문에 타임즈의 이런 선택은 공분을 사기도 했다. 타임지는 "광대, 천재, 온라인 상에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 미래를 내다보는 공상가, 사업자, 연예인"등 다양하게 그를 표현되고 있는 머스크를 테슬라를 비롯해서 2002년에 창립.. 2021. 12. 18.
[LA 여행6]게티 박물관 3편 '게티 하이라이트' 19세기 유럽 화가의 작품/고흐, 마네, 코로, 모네, 빈터할터, 로댕, 밀레, 터너, 드가, 레노아르, 티소, 고갱 게티 센터 북쪽 갤러리에서 열린 19세기의 유럽의 유명한 미술가들의 그림과 조각 작품이 전시된 '게티 하이라이트' 전시회 입구 이 전시회는 게티 박물관이 소장한 19세기 유럽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서쪽 갤러리/West Pavilion이 현재 보수공사 중이어서 잠정적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그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 중 약 1/4에 해당하는 걸작품들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Portrait of Pricess Leonilla of Sayn-Wittgenstein-Sayn 사인-비겐슈타인-사인가의 레오닐라 공주의 초상화 1843, Oil on canvas Franz Xaver Winterhalter/프란츠 제이버 빈터할터 German, Menzenschwand 1805-.. 2021. 12. 18.
올해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건강에 좋은 자몽-생강-계피차 만들기 향긋한 생강과 계피향 그리고 상큼한 자몽맛이 잘 어우러진 자몽-생강-계피차 내가 사는 캐나다 서부 대평원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 그래서 11월 초부터 겨울로 들어설 때부터 긴 겨울을 나는 것이 두렵다. 불행 중 다행으로 습도는 낮아서, 자주 내리는 눈이 뭉쳐지지 않을 정도인데 전에 살던 토론토나, 출장으로 자주 갔던 시카고, 미니아폴리스나 몬트리올보다 오히려 덜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안 그래도 겨울철 습도가 낮은 데다가, 기온이 엄청 낮아서 보일러는 늘 돌아가다 보니 실내 습도는 더 낮아지기 일수라서, 가습기도 따라서 가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나처럼 매주 노래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춥고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목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매년 목에 좋은 생강과 비타민 C가 풍부한.. 2021. 12. 14.
2021 영향력있는 타임지 100인에 선정된 인물/리더와 혁신가들(Time 100 Leaders and Innovators) Leaders Ngozi Okonjo-Iweala/응고지 오콘조 이웨일라, 1954년 6월 13일생 나이제리아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 공정한 무역 리더, 글로벌 개발 전문가인 오콘조-이웨일라씨는 2021년 3월부터 WTO(세계 무역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Joe Biden/조 바이든 1942년 11월 20일 생 현 46대 미국 대통령 Xi Jinping/시진핑 1953년 6월 15일생 2012년부터 중국 공산당 당수이며, 2013년부터 중국의 대통령직을 맡고 있다. Liz Cheney/리즈 체이니 1966년 7월 28일, 미국 윈스컨신주 매디슨 출생 미국의 변호사이자 와이오밍주 국회의원 Kamala Harris/카멀라 해리스 1964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출생 현재 49대 부.. 2021. 12. 13.
크리스마스 장식은 예전처럼 다 했는데..... 붕어빵이 땡기네요. 매년 12월이 되면 늘 그래 왔듯이 지난 일요일에 벽난로 옆에 3미터 높이의 메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서 반짝거리는 300개의 램프도 달고, 10여년간 모아 두었던 수많은 트리 장식들도 달았다. 그리고 이미 준비된 선물은 포장해서 트리 아래에 두고, 조금 더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는 서재에, 또 하나는 다이닝 룸에 세워 두었다. 그리고 실내의 도어마다 크리스마스 리스/Wreath를 걸고, garlands로 층계 난관과 벽에 치렁치렁 달아 주고, 벽난로 위에는 식구 수대로 크리스마스 스타킹도 걸고, 여덟 개의 포인세티아 화분도 적절한 곳에 두었다. 대문 밖에도 크리스마스 화분과 리스로 장식하고, 앞마당에도 밤에 화려하게 불을 밝혀주는 장식 트리와 지붕에는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 전구들을 달고나니 하루가.. 2021. 12. 11.
2021 콜린스 사전이 뽑은 톱 10 단어중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콜린스 사전이 2021년 한 해를 대표하는 톱 10 단어들 중에서 Non Fungible Token의 약자인 NFT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24일에 발표했다. 콜린스에 의하면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인 NFT 단어는 작년에 비해서 사용된 횟수가 11,000%나 증가해서, 선정 후보로 유력했던 크립토(Crypto)나 메타버스(metaverse)를 누르고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는 디지탈 시대에서 살고 있는 현실을 잘 대변하고 있으며, 이제는 디지탈 형식으로 제작된 모든 창작물은 블록체인이나 디지털로 결재되는 공간에 등록되어서 창작물의 소유권을 부여받으면 NFT가 될 수 있게 되었다. NFT 전시회에서 한 관객이 미국 출신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Pho.. 2021. 12. 10.
[LA 여행 5]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3편, 캡 로크 트레일/Cap Rock Trail Cap Rock Traill, Joshua Tree National Park(2021년 11월 22일) 사막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밟고 지나갈 트레일로만 이동을 해야 한다. 이 트레일에도 기괴한 모습의 암석들이 주위에 널려 있다. 서로 잘 마물려서 포개진 암석들의 규모가 가늠이 되지 않다가도, 지나가는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면 거대한 규모가 그제야 다가온다. 앞에 보이는 암석 file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돌들이 어우러진 특이한 돌산이 우리를 반겨준다. 대지는 척박하고 황량한 불모지의 사막이지만, 그 위에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있어서 상큼함이 느껴진다. 트레일을 걸으면서... 조슈아 트리 선인장은 두가지 방법으로 번식하는데, 하나는 땅에 떨어진 씨가 발아해서 묘목으로 크.. 2021. 12. 9.
[LA 여행4]게티 박물관 2편, 한스 홀바인 특별 전시회 작품들/Hans Holbein the Younger at the Getty Center 게티 박물관에서 열린 한스 홀바인 2세 특별전시회(2021년 11월 23일) 한스 홀바인 2세는 유럽에서 왕족이나 기존의 귀족 외에 르네상스 시기에 새로 등장한 부유한 상류층들 사이에 화가들에게 초상화 작품을 의뢰하거나, 후원자가 되면서 화가들 사이에서도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기 위한 경쟁이 높아지던 1515년에 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재능을 소유할 뿐 아니라 설계와 제도, 그리고 화가로도 특출 난 재능을 보인 홀바인은 의뢰받은 다양한 배경의 초상화의 주인공의 겉모습만 아니라 그들의 이념과 가치를 보여주는 구도로 묘사한 화가로 인정받았다. 이 홀바인 게티 특별전시회는 홀바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수준 높은 초상화 작품들, 그리고 초상화의 인물과 관련된 편지들, 서적들, 글귀, 보석 그리.. 2021. 12. 7.
2년만에 드디어 무대에서 공연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by Handel 2021년 12월 4일 금요일에 열린 메시아 공연 후... 2019년 12월에 에드먼튼 심포니와 크리스마스 공연 얼마 후,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비드 팬데믹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모든 공연이 취소되어서 내가 지난 30년간 활동해 온 리처드 이튼 싱거스도 작년 계획했던 모든 공연도 부득이하게 취소되었고, 정부의 정책으로 연습도 바로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줌을 통해서 예전에 공연되었던 녹음 파일을 처음으로 함께 듣기도 하고, 간단하나마 합창 연습을 함께 하기도 하고 새로운 곡은 멤버마다 연습한 것을 업로드해서 믹싱을 해서 함께 들으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 왔다. 그러다가 대부분의 시민들이 6월 말까지 2차 접종을 마치자, 정부 당국에서 그동안 발효되었던 많은 제약 조건들이 완화되면서 올 .. 2021. 12. 6.
[LA 여행3]게티 박물관 1편, 홀바인, 쟈코메티, 무어, 헵워드, 마이욜/The J. Paul Getty Museum 아침 10시에 개관하는 게티 박물관에 2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박물관 입구까지 운항되는 첫 트레인을 타고 10시 5분 전에 도착했다. 예약없이도 억수로 운좋게 들어갈 수 있어서 신나게 계단을 오르는 막내와 헬렌 우리가 방문하기로 계획한 4개의 박물관 모두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입장료는 무료로, 주차비 $20만 내면 된다. 그런데, 코비드 사태로 입장객을 대폭 줄여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만이 입장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떠나기 전 1주일 전에 온라인 예약을 시도했지만, 이미 매진되어서 낙담을 했지만,, 해약하는 경우도 있어서 게티 박물관에 일단 일찌감치 도착했더니, 다행히도 입장이 가능해서 안도의 한 숨을 크게 내 쉬면서, 신나게 입구와 이어지는 계단을 빠른 걸음으..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