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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281

유태인의 명절인 하누카에 만든 할라빵/하누카의 유래와 풍습/Challah Bread for Hanukkah 부드럽고 고소한 할라빵 올해 12월 10일은 유태인의 명절인 하누카가 시작되어서 8일 후인 12월 18일까지 계속된다. 하누카 명절 기간에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데, 그 중 하나가 Egg Bread/계란 빵이라고도 불리는 할라 빵이다. 평소에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들어서 즐겨 먹는 빵이다. 30년 절친한 친구이자 유태인인 마샤는 지난 만 29년동안 유태인과는 거리가 크리마스이지만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우리 세 아이들을 위해서 맛도 좋고 향도 좋은 진저브레드를 만들어서 선사해 준 고마운 친구이다. 그래서 올해는 마샤가 기념하는 하누카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마샤에게 하누카 명절에 드릴 할라빵을 구워 보았다. 할라빵 재료/CHALLAH BREAD 1 1/2 pkg. (3 1/2 tsp.) 이스트/.. 2020. 12. 10.
20분만에 간단하게 만든 새우 파프리카 링귀니 알프레도/Shrimp Paprika Linguine Alfredo 새우 파프리카 링귀니 알프레도 파스타 요리는 몇 가지 재료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요리이다. 한국 음식처럼 여러 가지 반찬이 없이도 메인 디시 하나만으로도 골고루 영양가도 섭취하고, 20-30분 안에 집에 있는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서 제대로 맛난 한 끼를 잘 먹을 수 있어서 우리 집에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 번은 파스타 요리가 상에 오른다. 오늘은 냉동고에서 우연히 언 새우를 발견하고는 즉흥적으로 새우를 사용해서 토마토 소스대신에 크림과 버터(오일)을 재료로 만든 알프레도 메뉴로 정해서 간단하게 샐러드를 곁들여서 저녁을 잘 먹었다. 링귀니 알프레도 재료: 1 Pkg. (450 g) 링귀니 파스타 4 Tbs. 올리브 오일(or 버터) 5-6 까서 얇게 썬 마늘 2 붉은 양파.. 2020. 12. 6.
[추수감사절 음식메뉴24]단호박 호두 펜네 파스타 & 브럿셀 스프라우츠 크랜베리 샐라드 & 크랜베리 케이크 추수감사절에 준비해 본 단호박, 치즈 호두 펜네/로티니 파스타 추수감사절 음식에 늘 등장하는 음식을 소개하자면, 메인 요리로는 구운 터키나 통닭구이와 구운 햄 요리, 채소 요리로는 감자, 얌(Yam), 각종 호박, 브럿셀 스프라우츠, 당근, 껍질콩(green beans) 그리고 디저트로는 단호박 파이(pumpkin pie), 애플파이나 호두 파이를 들 수 있다. 50여년간 위의 재료를 사용해서 매년 조금씩 변화를 주어서 새로운 맛을 주는 명절 음식을 만들어서 상을 차려서 두 세 가족을 초대해서 우리 가족과 함께 맛난 음식을 함께 들면서 북미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그런데 올해는 처음으로 10월 둘째 월요일에 돌아오는 캐나다 추수감사절은 계획보다 한 달이나 지연된 부엌 리모델링 공사 중인데다가.. 2020. 11. 21.
알록달록하고 매콤한 스카치 보넷 고추 장아찌/피클 만들기/Scotch Bonnet Pepper Pickle 가을이 되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수확하게 되면서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두고 먹으려고 8월 중순부터 햇과일은 냉동시키거나, 잼을 만들고, 채소는 말려서 저장해 두거나 소금, 식초 혹은 간장을 사용해서 장아찌나 피클 등 저장식품을 만드느라 분주해진다. 앙증맞고 알록달록한 스카치 보넷 고추/Scotch Bonnet Peppers 올해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집 리모델링 공사가 7월 말부터 시작되었고, 8월 말에는 남편이 다치는 바람에 예년보다 저장식품 만드는 일이 늦어져서 8월 중순에 돼서야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을 겨우 만들었고, 깻잎 장아찌와 풋고추장아찌는 남편 사고 직전에 무늬만 갖추는 식으로 만들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때깔이 곱다. 슈퍼마켓에서 막 수확된 스카치 보넷 고추를.. 2020. 9. 18.
8월엔 밥도둑인 고소한 깻잎 장아찌를 만들어요. 2020년 8월의 텃밭에서... 연보라색의 열무꽃 봄이 무척 늦게 찾아 오는 설국이라서 텃밭과 정원은 5월 초가 되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비록 시작은 한 두달 늦었지만, 북구의 여름답게 일조량이 엄청나게 길어서 모든 식물들은 가속이 붙어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라준다. 6월 말에 다 뽑지 않고 남은 열무에서 꽃이 떨어지면 이렇게 수북하게 씨가 영글고 있다. 6월 중순에 열무를 처음 수확해서, 7월엔 다양한 상추, 로켓, 파, 부추와 쑥갓이늘 상에 올라오고, 8월이 되면, 고추, 호박, 토마토, 그리고 기다리던 깻잎이 풍성하게 자란다. 쑥갓꽃 연보라색의 파꽃과 부추꽃에서 빽빽하게 씨가 박혔다. 이렇게 영근 씨들을 화분에 심어서, 봄이 될 때까지 싱싱한 파를 언제나 먹을 수 있다. 주렁주렁 달린 체리 .. 2020. 8. 19.
계피-카다맘 번/Glazed Cinnamon-Cardamom Buns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계피-카다맘 번/Cinnamon-Cardamom Buns 이 계피 번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지만 만드는 시간이 이틀이나 걸려서 평소에는 만들 엄두를 못 내다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다 준 널널한 여유시간이 많이 생겨서 덕분에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다. 시나먼-카다맘 번 재료 Dough/번 반죽 1 cup whole milk 1 컵 % 우유 1 Tbs. Acrive dry Yeast 1 Tbs. 이스트 1 Egg 1 달걀 1 Egg Yolk 1 달걀 노른자 3 1/2 cup All Purpose Flour 3 1/2 컵 다용도 밀가루 1/2 cup Sugar 1/2 컵 설탕 1 1/2 tsp Ground Cardamom 1 1/2 tsp. 카다맘 가루 1 tsp Salt 1 tsp. 소금.. 2020. 6. 12.
비가 내리는 날엔 빵을 구워 보세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보드라운 더치 오븐 빵 5월로 접어들자, 전형적인 따스한 봄날이 계속되다가, 4일 전부터 하루 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2주일 전부터 정원과 텃밭에 심은 꽃모종과 야채 모종, 그리고 씨들이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빛나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하지만, 매일 2시간 반씩 하던 자전거타기와 산책을 못 나가게 되다 보니 덕분에 악기 연습을 더 하게 되거나, 부엌에서 노닥거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렇게 밖에도 못 나가고, 창밖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따끈한 커피와 먹으면 아주 좋을 빵을 구워 보았다. 이 빵에 들어가는 재료는 그야말로 빵에 필요한 아주 기본적인 다섯가지 재료로, 그리고 반죽을 부풀리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초보도 할 수 있을만큼 쉬운 방법과 두툼한 Cast .. 2020. 5. 23.
불투명한 세상에서 그래도 믿을만한 것은 역시... 씨를 심은지 5일만에 무럭무럭 자란 열무순 지난 금요일에 심은 열무씨의 싹이 이틀만에 기특하게도 고개를 디밀자, 자신감을 얻어서... 정원에 있던 자그마한 화분을 총동원해서 추가로 14개의 화분에 흙을 담고 다른 야채 씨를 심어 보았다. 발아가 빨리 되도록, 비료를 녹인 물을 충분히 준 후에 랩을 씌워서 햇빛 잘 드는 창가에 내 놓았다. 덕분에 5일만에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게 파릇파릇 자라 주었다. 동향 거실 창가에 내 놓았더니, 바라만 봐도 그저 행복하다. 그렇게 일요일에 심은 로켓/Arigula 싹이 벌써 이렇게 싹을 틔웠다. 그리고 치코리/Endive 씨도 질세라 얼굴을 디밀었고... 쌉살한 맛이 좋은 Endive 상치 4번째 치코리 화분에도 싹이 막 올라온다. 향이 좋은 로켓/Arigula 순.. 2020. 5. 21.
블루베리 커피케이크 만들기/슬기로운 집콕 생활 6 블루베리 커피 케이크 요즘 집콕하면서 나처럼 요리하기를 즐기는 막내와 번갈아 가면서 매일 베이킹을 하거나 요리를 해서 제대로 된 저녁 식사 한끼와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만들면서 격리생활을 버티고 있다. For the toppings (케이크 토핑): 1/2 cup all-purpose flour (밀가루) 1/4 cup granulated suga.. 2020. 4. 12.
막내 생일에 만든 달콤하고 보드라운 카스텔라 케이크/슬기로운 집콕 생활 2 자신의 생일에 직접 만든 카스텔라 생일 케이크 가족의 생일이 다가 오면, 주인공이 원하는 케이크를 집에서 엄마인 내가 직접 만들어서 저녁식사 후에 디저트로 함께 나누어 먹곤 한다. 막내딸은 어려서부터 카스텔라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카스텔라를 구하기 힘.. 2020. 4. 7.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준비한 막내딸 생일상에 올린 음식 자신의 생일을 위해서 막내가 만든 카스텔라 생일 케이크 올해 막내의 생일은 막내의 단짝 친구인 8명을 초대해서 시끌벅쩍하게 제대로 된 생일 파티를 지난 토요일에 집에서 열기로 했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부득이하게 막판에 취소를 해서 막내가 퍽 실망을 했다. 원 계획.. 2020. 4. 2.
[추수감사절 음식23]올해 만든 메인 요리: 와인소스를 곁들인 안심구이(Roast Beef Tenderloin with red wine sauce) 올해 추수감사절에 만든 메인 요리 안심구이 Roast Beef Tenderloin with Red Wine Sauce 추수감사절의 메인 요리로는 오븐에 구운 터키(칠면조)요리가 터줏대감처럼 제일 자주 상에 오르고, 그 다음으로 구운 햄 요리가 자주 등장한다. 우리집도 예외가 아니어서 터키 요리와 햄 요리를 늘상 추수감.. 2019. 11. 26.
추운 겨울에 최고인 오렌지, 자몽, 생강 계피차 만들기 상큼 달콤 새콤한 오렌지/자몽/생강/계피 차 울동네는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울뿐 아니라 아주 건조해서 자칫 잘못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부도 칙칙해진다. 나처럼 일주일에 최소한 4일을 노래를 하는 사람에게는 길고 건조한 겨울동안 목건강에 아주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기도 .. 2019. 11. 14.
무시무시한 할로윈 데이 마녀 손가락 쿠키 만들기 (할로윈의 유래도 함께) 일년 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할로윈이 내일로 다가 왔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할로윈 한 달 전부터 올해는 무슨 의상을 입을까, 집을 어떻게 장식할까, Jack-o-lantern 호박은 어떤 디자인으로 도려낼까무슨 과자를 준비할까, 그 과자와 카드를 누구에게 줄까 등등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복하게 고민하던 때가 새삼 그리워진다. 이제 아이들이 크고 나니, 그런 즐겁고 번거로운 일을 해야하는 수고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내일이면 각자 무시시하거나 귀여운 의상을 채려 입고 Trick or Treat! 를 외치는 아이들을 위해서손은 좀 가지만, 제일 인기 좋았던 마녀 손가락 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마녀 손가락 쿠키 재료 1 cup unsalted butter softened 1 cup powdere.. 2019. 10. 31.
오븐이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오트밀 코코넛 그라놀라 바/Chewy Oatmeal Coconut Granola Bars No-Bake Chewy Oatmeal Coconut Granola Bars 두달반의 여름휴가도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자, 그동안 소홀히 했던 집과 정원을 운동삼아 매일 정리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집을 비워서 떨어진 김치, 장아찌와 피클등 밑반찬도 만들고, 햇과일을 사용해서,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잼을 넉넉히 만.. 2019. 9. 29.
영양가와 맛이 좋은 블루베리 오트밀 머핀 만들기(Blueberry Oatmeal Muffins)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은 블루베리 오트밀 머핀 요즘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가 싱싱하면서도 값이 평소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넉넉하게 13 kg 정도를 구입해서 블루베리 잼도 만들고 씻어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냉동도 시켜두고, 내친 김에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 2019. 8. 22.
맛좋고 몸에도 좋은 블루베리 잼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블루베리 잼과 블루베리 오트밀 머핀 7월이 되면 막 수확된 싱싱하고 달달한 블루베리가 수퍼마켓에 쏟아져 나온다. 영양가가 높고, anti-oxidant 가 많아서 수퍼 음식으로 인정받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게 즐겨 먹지만, 평소엔 값이 많이 비싸서 쉽게 사지 못하다가, 이때가 되면 사.. 2019. 8. 16.
봄의 첫 연휴인 빅토리아 데이에 준비한 음식들/부드럽고 감칠 맛나는 수육 레시피 오랜만에 빅토리아데이 연휴에 만든 수육 겉절이를 곁들여서 상에 올린 수육 캐나다에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빅토리아데이 입니다. 예전에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였을때에 시작된 이 공휴일은 이제는 원래의 의미는 사라지고, 봄에 맞는 .. 2019. 5. 28.
막내딸 생일에 만든 피스타시오 케이크 고소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인 피스타시오(Pistachio nut)를 사용해서 만든 피스타시오 생일케이크 피스타시오 케이크(Pistachio Cake) 재료 2 cups 2 and 1/3 cups 2 teaspoons 1/2 teaspoon 1 teaspoon 3/4 cup 1 and 3/4 cups 5 1/2 cup 2 teaspoons 1 teaspoon 1 cup 껍질을 벗기지 않은 피스타시오 콩 채를 친 케이크 밀가루 베.. 2019. 4. 20.
올해 막내딸 생일상에 올린 음식들(닭가슴살 돈가스/김치만두/부추전/새싹 샐러드/피스타시오 케이크 막내딸 생일에 준비한 생일 음식 #1 바삭하게 구운 김치 만두 생일 음식 #2 부추전 생일 음식 #3 새순 샐러드 생일 음식 #4 닭가슴살 돈가스 3월 말이 막내딸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직장일로 멀리 출장 중이어서 화요일인 어제 저녁에 가족이 함께 모여서 생일을 기념했습니다. 매.. 2019. 4. 4.
간식과 술안주로 최고인 매콤하고 바삭한 버펄로 치킨 윙스(Spicy Buffalo Chicken Wings) 매콤하고 고소하며 바삭바삭한 버펄로 치킨 윙스 닭날개 요리 막내딸이 직장 일로 8일간 멀리 출장을 떠나기 전에, 한동안 타지에서 고생할 딸을 위해서 딸은 물론,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버펄로 치킨 윙스를 만들어 보았다. 치킨 윙스에 입힐 빵가루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식빵(multi-gr.. 201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