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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 세계 최고 축구선수 베스트 100, 랭킹 1-50/1위: 레반도브스키, 손흥민 선수는 39위 영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년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베스트 100중 1편에 이어서 1위부터 50위에 랭크된 선수들을 소개해 봅니다. 1 Robert Lewandowski/로버트 레반도브스키 Bayern Munich 2 Lionel Messi/리오넬 메시 Paris Saint-Germain 3 Mohamed Salah/모하메드 살레 Liverpool 4 Karim Benzema/카림 벤제마 Real Madrid 5 Jorginho/조르지뇨 Chelsea 6 Kylian Mbappé/카일리언 음바페 Paris Saint-Germain 7 Erling Haaland/얼링 할란트 Borussia Dortmund 8 Cristiano Ronaldo/크리티아노 로날두 Manchester .. 2021. 12. 24.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1 세계 최고 축구선수 100/랭킹 51-100 매년 연말이 되면 영국의 저명한 일간지 가디언지는 세계 최고 축구 선수 100인을 선정해서 발표해 왔다. 축구를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챙겨보는 축구 팬으로서 관심있게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뽑혔는지 챙겨 보았다. 이 축구선수 베스트 100을 선정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219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해서 뽑은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219명의 심사위원과 투표 방법과 점수 집계 방법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51 Gerard Moreno/제라드 모레노 Villarreal 52 Emiliano Martínez/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Aston Villa 53 Thibaut Courtois/티보 쿠르토아 Real Madrid 54 Simon Kjær/시몬 키에르 Milan 55 David Alaba.. 2021. 12. 23.
2021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은 일론 머스크 타임지 커버에 실린 일론 머스크/Elon Musk Photograph: AP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선정했다. 그는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보조스를 제치고 세계의 최고 갑부가 되었는데, 그의 자산은 약 3,00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노동조합 결성 반대, 코비드-19의 위험성을 경시하는 태도, 그가 벌어들인 돈에 비해서 너무도 낮은 세금납부 금액과 가상화폐에 대한 발언 등 그가 보여 준 태도와 발언 때문에 타임즈의 이런 선택은 공분을 사기도 했다. 타임지는 "광대, 천재, 온라인 상에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 미래를 내다보는 공상가, 사업자, 연예인"등 다양하게 그를 표현되고 있는 머스크를 테슬라를 비롯해서 2002년에 창립.. 2021. 12. 18.
2021 영향력있는 타임지 100인에 선정된 인물/리더와 혁신가들(Time 100 Leaders and Innovators) Leaders Ngozi Okonjo-Iweala/응고지 오콘조 이웨일라, 1954년 6월 13일생 나이제리아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 공정한 무역 리더, 글로벌 개발 전문가인 오콘조-이웨일라씨는 2021년 3월부터 WTO(세계 무역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Joe Biden/조 바이든 1942년 11월 20일 생 현 46대 미국 대통령 Xi Jinping/시진핑 1953년 6월 15일생 2012년부터 중국 공산당 당수이며, 2013년부터 중국의 대통령직을 맡고 있다. Liz Cheney/리즈 체이니 1966년 7월 28일, 미국 윈스컨신주 매디슨 출생 미국의 변호사이자 와이오밍주 국회의원 Kamala Harris/카멀라 해리스 1964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출생 현재 49대 부.. 2021. 12. 13.
2021 콜린스 사전이 뽑은 톱 10 단어중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콜린스 사전이 2021년 한 해를 대표하는 톱 10 단어들 중에서 Non Fungible Token의 약자인 NFT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24일에 발표했다. 콜린스에 의하면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인 NFT 단어는 작년에 비해서 사용된 횟수가 11,000%나 증가해서, 선정 후보로 유력했던 크립토(Crypto)나 메타버스(metaverse)를 누르고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는 디지탈 시대에서 살고 있는 현실을 잘 대변하고 있으며, 이제는 디지탈 형식으로 제작된 모든 창작물은 블록체인이나 디지털로 결재되는 공간에 등록되어서 창작물의 소유권을 부여받으면 NFT가 될 수 있게 되었다. NFT 전시회에서 한 관객이 미국 출신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Pho.. 2021. 12. 10.
2021 옥스포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백스"/Oxford's Word of the Year: "Vax" 옥스퍼드는 2021년 올해의 단어로 백신 접종이라는 영어 단어 Vaccination이라는 단어를 줄여서 부르는 "백스/Vax"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월 31일에 발표했다. 작년 말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이 화이저 회사가 최초로 개발해서 작년 12월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그 후, 지구촌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는 그 백신이 화이저 백신이든, 아스트로 제네카든 모더나 백신이든 하루라도 빨리 접종해서 무서운 전염병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어 해서 이 단어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같다. 작년 한 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구촌을 커다란 혼란에 빠뜨려서 한 해를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 너무도 어려워서 올해의 단어 선정을 포기했던 것과 큰 대조를 보인다. 올해 9월에 'vax'라는.. 2021. 11. 18.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첫 눈이 내린 날에... 캐나다 서부 대평원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9월 후면 언제라도 첫눈이 내릴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10월 중순이면 첫눈이 내린다. 올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한 달 늦게 첫눈이 내렸는데, 헐레벌떡 달려온 티를 내기라도 하듯이 시속 70 KM의 강풍을 동반하고 20 CM의 폭설 펀치를 날리는 강렬하게 찾아왔다.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려서, 저녁 먹고 나가서 눈을 치우려고 하니 캐나다 서부 평원지역에서 주로 내리는 습도가 낮아서 가벼운 눈이 아니라,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주로 내리는 수분이 아주 많은 눈이 내려서 눈 삽에 담긴 눈을 옮기기가 엄청 힘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 아침을 먹고 마침 다른 도시에 간 남편 대신에 눈을 치우려고 나와 막내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마당으로 나가보니, 생각보다 눈이 너무 많이.. 2021. 11. 17.
우리 동네로 할로윈 Trick-or-Treating 하러 오세요~~ 매년 할로윈 장식을 멋지게 해 놓은 우리 집 건너편에 있는 이웃 일 년 중 아이들에게 제일 신나는 날이 아마도 10월 31일에 돌아오는 할로윈 데이일 것이다. 할로윈에 걸맞은 복장을 하고 삼삼오오로 떼를 지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Trick-or-Treat!! 를 크게 외쳐서 준비해 간 커다란 Treat Bag에 몇 달치 캔디를 잔뜩 채우는 날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할로윈 한 달 전부터 올해는 무슨 의상을 입을까, 집을 어떻게 장식할까, Jack-o-lantern 호박은 어떤 디자인으로 도려낼까 무슨 과자를 얼마만큼 준비할까, 그 과자와 카드를 누구에게 줄까 등등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복하게 고민하고, 다 같이 집 안 밖을 귀신, 호박, 해골, 마녀, 뱀파이어등으로 꾸밀 때가 새삼 .. 2021. 10. 30.
16년간 장기 집권한 대단한 안겔라 메르켈 총리/Angela Merkel’s long reign as chancellor of Germany 9월 26일에 열린 독일 총선에서,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SDU)이 불과 지지율 1.6%의 근소한 차이로 집권당이었던 기독민주당(CDU)을 이겨서 최소 2개의 정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해야 집권할 수 있다. 그래서 몇 달이 걸리는 협상 결과에 따라서 지난 16년간을 집권했던 메르켈 총리의 후임자가 결정되기에, 다음 달에 퇴임 예정이던 그녀는 올해 말까지 총리직을 맡아야 할 것 같다. 2005년 11월 22일에 독일 총리직을 맡은 그녀는 12월 17일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면 5869일간 총리직을 맡았던 헬무트 콜 전 총리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된다. 메르켈 총리의 집권을 비롯해서 유럽의 많은 언론인들은 메르켈 집권기를 '황금시대'라고 부르고 2020년 UN 산하기구인 SDSN가 주관한 '세계 행.. 2021. 9. 28.
2021 영향력있는 타임지 100인에 선정된 인물/개척자와 아티스트(Time 100 Pioneers & Artists) Pioneers/개척자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쉬 (born December 18, 2001) 아일리쉬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송라이터이다. 그녀는 배우에 뮤지션이자 연극 선생인 어머니 매기 버드와 배우 겸 뮤지션인 아버지 패트릭 오코넬 사이에 태어났으며 그녀의 부모는 빌리의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그녀의 부모는 빌리와 오빠 피니아스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찾기를 원해서 자녀들을 홈스쿨링 교육을 시켜서 음악을 비롯해서, 미술, 댄싱과 연기를 가르쳐 주었다.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면서 두 남매는 어머니 매기로부터 기초적인 작곡을 배웠고, 8살에 LA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작곡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 2021. 9. 21.
202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거장 & 아이콘/Time 100 Titans & Icons 2021년 타임즈 100인에 커버화보 Titans/거인들 Simone Biles/시몬 바일즈(born March 14, 1997)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태어난 바일즈는 아티스틱 기계체조선수로 세계 기계체조선수 대회에서 3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림픽 대회에서는 7개의 메달을 따서, 기계체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힌다. Tim Cook/팀 쿡 (born November 1, 1960) 1998년 3월에 애플에 중역직으로 입사해서 COO를 역임하다가 2011년 잡스 사망 후 애플 회사의 CEO직을 맡고 있다. 그가 CEO가 된 후, 애플 회사 시가는 $348,000,000,000(3천4백8십억 달라)에서 $1,900,000,000,000(1조 9천억 달라)로 상승했다. 2015년에 그의 .. 2021. 9. 18.
아름다운 캘거리 중앙도서관 2편 가운데가 시원하게 뚫린 아트리움 형식의 중앙도서관 내부에 타원형의 목재 계단 캘거리 시내가 잘 보이는 3층의 넓고 쾌적한 공간 자연관이 안으로 스며들어서 마치 야외에 앉아있는 느낌을 준다. 비디오와 CD 그리고 다양한 영상물이 전시된 공간 영화 영상물들 오페라 영상물과 책을 녹음한 시청각 자료들 크고 작은 회의실이 겸비되어서, 단체의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의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서적과 잡지들이 구비되어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고... 독일 서적들... 일본 서적들... 한국 서적들... 불어 서적들... 아랍어, 벵갈어, 중국어, 파르시(이란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행된 서적들이 구비되었다. 3층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로비 앗! 우연하게도 막내가 보인다. 공.. 2021. 8. 28.
8월 말, 풍성한 결실이 시작된 우리 동네에서 2021년 8월 19일 산책길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들 올해 여름은 예년과 달리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다가 8월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리 동네의 보편적인 늦여름/초가을로 접어들어서 일 년 중 가장 쾌적한 여름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매일같이 2시간 이상 동네 주위 숲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땀이 나지 않아서, 뽀송뽀송한 채 기분좋게 집에 들어온다. 산책 중 잠시 쉬어서 주위 숲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어느새 서서히 가을 채비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참 자연의 섭리는 오묘하고 신비한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식물에게 생존의 궁극적인 목적은 최대한으로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것인데, 그 숭고한 작업을 시작한 우리 동네 식물들의 변해가는 모습들입니다. 오랜만에 .. 2021. 8. 26.
멋진 새 캘거리 중앙 도서관에서 1편/The Calgary Central Library 신축된 멋진 캘거리 중앙 도서관(2021년 8월 12일) 이 두 조형물은 바람에 움직인다. 도서관 건축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서 전철 공사가 먼저 진행되었다. 무겁고 딱딱한 대부분의 도서관 건물들의 모습과 달리 마치 디즈니랜드나 놀이동산처럼 밝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이 특이하다. 집에서 매년 로키로 5-8회 정도 로키산맥에 놀러 갈 때마다 캘거리를 꼭 거쳐가지만, 늘 곧바로 로키로 향하다 보니, 2년에 한 번 꼴로 캘러리 시내로 들어가게 된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에드먼턴이 캘거리보다 여러모로 낫다고 생각했는데, 2010년에 Naheed Nenshi 씨가 시장으로 선출되어서 2021년까지 3선을 역임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도모하면서, 오랫동안 달라스와 비슷한 분위기의 '카우보이'.. 2021. 8. 21.
아프가니스탄의 함락, 과연 탈리반은 누구이며, 미군은 왜 철수했는가?/The fall of Afghanistan 탈리반에 의해서 아프가니스탄이 함락되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고 사람들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의 벽을 넘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Photograph: Anadolu Agency 며칠 인터넷이 뜨지 않는 깊은 로키산맥의 산중에서 지내다가 일요일에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아프가니스탄이 탈리반에게 순식간에 함락이 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죽을힘을 다해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급박한 상황의 장면들이 삼일째 티비나 신문에 계속 올라와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비록 전쟁 세대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영상을 보면서, 한국의 육이오 전쟁 때에 기대보다 훨씬 빠른 시일 내에 너무도 허망하게 서울이 북한 군대에 의해서 함락되면서 시민들이 황망하게 피난을 떠난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 머리에 .. 2021. 8. 18.
8월 초까지 나라별 코비드-19 백신 접종순위/과연 한국은 몇 위? 화이저가 개발한 코비드-19 백신이 2020년 12월에 영국의 한 여성에게 첫 접종이 실시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 수십억이 넘는 백신이 접종되었다. 아래의 차트는 Our World in Data이 나라별로 수집한 통계자료에 의거한 수치이며 8월 5일까지 집계된 것이다. Country Total vaccinations Total vaccinations/100 people 국가명 총 접종 횟수 총 접종/100명 1. Gibraltar/지브랄타 78,459 232.88 2. Pitcairn/피트케언 83 176.6 3. Malta/몰타 765,417 173.35 4. UAE/아랍 에미레이트 16,884,412 170.72 5. Cayman Islands/케이먼 섬 98,117 149.3 6. Isle of .. 2021. 8. 7.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심각한 기후 위기 사태의 현장/Climate crisis 에르프슈타트, 독일/Erftstadt, Germany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집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사망자가 130여 명이 발생했다. Photograph: Rhein-Erft-Kreis Handout 폭염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까지한 캐나다 서부에서 30년을 살면서 지난 3주동안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허덕이면서 말로만 듣던 '기후 위기'/Climate Crisis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사태의 심각성을 실제로 체험하게 되고 보니, "위기"라는 단어가 피부로 느껴졌다. 아울러 폭염 탓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 지역은 극도로 건조해지면서 동시다발로 곳곳에 거대한 산불이 발생한 여파로, 1주일 이상 하늘이 뿌옇게 변해서 마치 안갯속을 걷는 것 같고, 제일 심각한 것은 산불로 발생.. 2021. 7. 21.
폭염과 산불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무르익는 우리 동네의 텃밭, 화사한 야생화 & 싱그러운 열매/아름다운 여름 글귀도... 2021년 7월 15일 산책길에서 만난 라스베리 열매 산책길 옆에 주렁주렁 달린 산딸기/raspberries 이름 모를 열매 1 “Deep summer is when laziness finds respectability.” 한 여름철엔 나태가 존중받을만하다. — Sam Keen/샘 킨 이름 모를 열매 2 야생화 1 “Like a welcome summer rain, humor may suddenly cleanse and cool the earth, the air and you.” 반가운 여름철의 비처럼 유머는 갑자기 대지, 공기 그리고 그대를 깨끗하고 시원하게 해 준다. — Langston Hughes/랭스튼 휴즈 야생화 2 3주 동안 매일같이 35-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동네 숲이 누렇게 뜬 모습이 .. 2021. 7. 18.
여름이 무르익어가는 7월의 우리 동네/알록달록한 뱀과 거위 가족 날로 아름답게 성장을 거듭해서 우리 동네의 명물로 떠오르는 알록달록 조약돌 뱀 2021년 7월 15일 과거 30여 년간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방학 중에는 늘 가족 휴가를 보내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다. 그런데 코비드 19 사태로 온 가족이 6월 초에 2차 접종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곳곳에 속출해서 작년에 이러서 올해 여름도 일단은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집 주위에 널린 산책길과 자전거 길에서 매일 2-3시간을 보내다 보니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고 집콕 생활 중에 평소보다 오래 부엌에서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고, 또 먹다 보니 조금씩 늘어가는 뱃살도 없애고, 덤으로 절로 선탠을 하게 되어서 구릿빛 나는 피부를 얻게 되었다. June 12,.. 2021. 7. 17.
지금 캐나다와 미국 서부는 열돔/Heat Dome으로 기록적인 폭염에 허덕허덕... 그동안 블로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캐나다의 겨울 날씨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기록적인 폭염 이야기는 52년간 캐나다에 살면서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5일 전부터 캐나다 서부와 미국 서부는 기록적인 폭염에 허덕이고 있다. 신문이나 티비 뉴스에서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BC, 앨버타주, 사스카추언 주 유콘과 NWT 지역에 연일 폭염 주의보 소식이 이어지고 앞으로 6일 이상 이례적인 기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켜면 우선 'Heat Warning' 경고부터 창에 뜬다. 우리 집에 있는 두 대의 에어컨중 하나는 아래층, 그리고 또 하나는 위층을 위해 설치되어서, 중앙난방식으로 집 전체에 공급되는데, 아래층은 한여름에도 시원해서 거의 에어컨이 돌아.. 2021. 6. 28.
EIU가 발표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2021 2021 EIU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도시들(초록색)과 가장 살기 나쁜 도시들(빨간색) 2021년 권위 있는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자매 회사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6월 8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매년 실시되었던 살기 좋은 도시 조사는 작년에 전 세계에 발생한 코비드-19 팬데믹으로 2020년 리포트가 작성되지 않아서, 2년 만에 나온 자료이다. 2021년 'Liveabilty' 집계를 위해서 EIU는 140개의 도시의 상태를 모니터와 통계 자료를 수집해서, 수학적인 지수로 만들어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EIU Liveabilty Survety 사상 최초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1위에 등극했고, 근소한 차이로 ..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