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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903

[스페인 그라나다 3] 알함브라 2탄 - 나스리드 궁전 ( Palacios Nazaries) The Comares Palace(혹은Yusuf I 궁전) . Courtyard of the Myrtles (코마레스 궁전내의 아라야네스 정원) 그라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유적지를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알함브라궁일것이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가 9세기 때부터 성벽으로 쓰여졌다고 알려졌지만, 알함브라가 국왕들의 거주하는 궁전으로 쓰여졌다는 .. 2011. 6. 14.
[스페인 그라나다 2] 알함브라 1탄 - 라 알카자바(La Alcazaba) 라 알카자바 (La Alcazaba) 성벽 알함브라를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첫째는 찰스 5세 국왕의 궁전(Charles V's Palace), 두번째는 알카자바(La Alcazaba)라고 불리우는 견고한 성, 세번째는 알함브라에서 제일 유명하고 인기로 제일 관광객들이 몰리는 무어인들의 최고의 나자리스 궁전(Nazari.. 2011. 6. 3.
[스페인 그라나다 1] 오래된 알바이신 동네에서... 알마이신 언덕에서 보이는 다로강 건너편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과 성벽 우리들에게 알함브라 궁전으로 잘 알져진 그라나다(Granada)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오래 된 도시로 지중해에서는 1시간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사막성의 더운 기후지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높은 시에라 .. 2011. 5. 28.
[스페인 세비야 8] 세비야의 밤거리에서... 스페인의 서남쪽에 위치한 세비야는 반사막성의 기후로 여름에는 특히 낮시간은 40도를 넘는 높은 기온으로 아주 더워서 활동하기보다는 그네들의 시에스타라는 풍습이 있어서 집이나 실내에서 쉬거나 잠을 자면서 더운 오후를 지혜롭게 잘 보내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7시가 넘어서야 .. 2011. 5. 26.
[스페인 코르도바 3] 독특한 대문들... 코르도바는 로마시대부터 스페인 남부의 중요한 도시로 시작을 해서 오랜 역사를 지닌 고도답게 별로 크지않는 예전의 코르도바의 좁은 골목위에빽빽하게 들어선 건물의 양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긴 역사와 문화를 엿볼수 있었다. 북미에서 오래 살면서 반듯반듯하게 바둑판처럼 잘 계획된 도시의 길에 익숙한 내게미로같은 좁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아무런 패턴도 없이 얼켜서 이어진코르도바 옛길을 헤메이면서 마치 100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가서아라비언 나이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양 착각이 들 정도로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거미줄같이 펼쳐진 좁은 골목위에 수많은 대문들 하나 하나가 집 주인의 얼굴이 다르듯이 독톡한 디자인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활동사진처럼 전개가 되듯이 천천히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처음엔 41도.. 2011. 5. 20.
[스페인 코르도바 2] 코르도바의 오래된 골목에서.. 코르도바의 오래되고 좁은 골목길에서... 아침 일찍 세비야에서 기차를 타고 코르도바에 도착해서 약 세시간동안 아름답고 유서깊은 메트키타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 거리로 나오니 벌써 40도를 넘는 무척 더운 날씨여서 우선 그늘을 찾게 되어서 호텔에 두고 온 파라솔이 무척 아쉽다. 메.. 2011. 5. 17.
[스페인 코르도바 1] Mezquita (메즈키타) 바르셀로나를 거쳐서 세비야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7월 2일에 세비야에서 이른 새벽에 기차로 한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안달루시아의 오랜 고도시인 유서깊은 코르도바를 방문했습니다. 반 사막성 기후라서 유일하게 올리브 나무만 자라서 끝도 없이 올리브 과수원이 기차 .. 2011. 5. 11.
[스페인, 세비야 7] 세비야의 오래 된 골목에서... 결혼 25주년 기념한 한달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 온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거쳐간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나라이지만 여전히 첫 방문국인 스페인 여행후기도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약식으로 엮어 보렵니다. 스페인의 첫 방문 도시인 바르셀로나를 시작해서 세비.. 2011. 5. 8.
[New York 8]뉴욕 중앙 도서관 (The New York Public Library-Main Branch) 뉴욕의 많은 명소 중에 개인적으로 책 매니아인 참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가 뉴욕 중앙 시립 도서관(공식적인 이름은 The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이다. 누욕 맨하탄 시내에서도 제일 번화한 시내 한복판인 Midtown 인 5가와 42S Street에 위치한 Main Branch는 역사적으로나 건축적으로, 그리고 소장된 서적의 수와 내용면으로 으뜸하는 도서관으로 1965년에는 미국의 중요한 역사적인 건물(National Historical Landmark)로 지정되었다 The New York Main Library 6th Avenue와 5가 사이에 있는 Bryant Park 왼쪽 뒤에 나무 사이로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고, 오른쪽엔 중앙 도서관의 뒷부분이 보인다. 왼쪽에 가고.. 2011. 4. 5.
[뉴욕 여행7]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아시아 관 1] 뉴욕엔 참 볼 것도 많고, 늘 다이내믹한 도시이다. 여러번 이곳을 방문해도 늘 새롭기만 한 참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이 없음을 이번 봄방학 여행 중에 새삼 실감을 했다. 뉴욕의 여러 명소 중에 센트랄 파크 안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New York Metropolitan Museum)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중에 으뜸가기에 막내와 함께 19년만에 다시 찾아 가 보았다. 방대한 컬렉션을 하루 안에 보기란 불가능하지만 문을 닫는 시간인 5시까지 두 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돌아 다닌 덕분에 수많은 소장품 중에 60 % 를 관람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센트랄 파크 주위에 82가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앞 모습.. 박물관 문이 열리는 9시 반 전에 도착했더니 아직은 한산하다. 개인적으로 좋.. 2011. 4. 2.
[뉴욕 여행 6]MoMA 뉴욕 현대미술관 에 소장된 작품들과 함께.. [4편] 우리동네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일주일간 초, 중, 고등학교는 봄방학이 일제히 시작합니다. 올해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피해서 따뜻한 햇볕이 있는 남국으로 날라 가고 싶었는데 우리 식구 중에 아직도 뉴욕에 한번도 가지 못한 막내의 강력한 설득으로 5개월만에 다시 뉴욕으로 방학여행으로 그제 왔습니다.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빈 방을 찾아 주시는 블방 친구들을 위해서 지난번에 이어서 뉴욕현대미술관에 소장된 미술품을 올려 놓았습니다. 가운데에 자유의 여인상이 착륙하는 비행기에서 보이고... Low Manhattan의 고충빌딩도 눈에 들어 오고... Mid Manhattan도 조금씩 보이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눈에 들어 온다. Mid-Manhattan의 고층빌딩들이 착륙 직전에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깝게.. 2011. 3. 28.
[뉴욕 여행5]뉴욕 현대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 감상 [3편]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된 귀하고 멋진 20세기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혼자 감상하기엔 아까워서 지난편에 이어서 임의로 좋아하는 작품들 중에 정리된 것들을 모아서..... 앤드류 와이어스의 크리스티나의 세계 윌프레도 램의 정글 조운 미첼의 딱정벌레 쿠닝 작의 여인 1 쿠닝 작품앞에서 한창 논란을 벌리는 커플... ( 난 그냥 무서운데..) 네블슨 작의 하늘의 대성당 클라인 작품...(그의 작품은 바라만 봐도 에너지가 느껴진다. 한자같기도 하다) 역시 클라인의 작품 다들 무슨 작품을 저렇게 진지하게 감상할까... (미술과 담을 쌓고 사는 울 남편까지...) 내가 좋아하는 클라인의 작품 클라인의 대표작인 추장(우두머리) 스틸 작.. 필립 거스턴 작 고버트 마더웰 작의 스페인 공화국에 부친 엘레지 한스 호프만의 .. 2011. 2. 23.
[뉴욕 여행4]MoMA 뉴욕 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과 함께... [2편] 2010년 10월 말에 다녀 온 뉴요커들의 자존심이자 자랑하는 1929년에 개관 된 MoMA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품 중에 제일 값이 비싸고 모마에서도 제일 유명한 one (number 31, 1950) 270x531 cm)by Jackson Pollock 오전에 일찌감치 미술관에 입장해서 4시간 정도 감상하고 나자 슬슬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 와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점심 식사를 하러 미술관 밖으로 나왔다. (참고로 입장표만 있으면 나왔다가 다시 미술관으로 들어 갈 수 있다.) 미술관 옆에 유명한 조각작품 앞에서 일단 기념샷으로 찰칵~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근사하게 잘 차려 입은 직장인들이 문 밖까지 길게 줄을 서서 신선하게 만들어진 빵에 각종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수프를 사.. 2011. 1. 23.
[밴프 여행19]겨울에도 여전히 멋있는 루이즈 호수 [밴프 겨울 여행 5] 밴프 국립공원의 보석인 루이즈 호수 (Lake Louise)의 아름다운 장관 밴프에서 복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루이즈 호수를 좁고 구불구불한 1A 국도를 타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년 여름마다(혹은 가을에) 적어도 30번 이상은 본 이곳이지만 한 겨울에는 처음 와 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 2011. 1. 7.
[밴프 여행18] 아름다운 루이즈 호수 가는 눈길에서 [밴프로 겨울 여행 4] 꽁꽁 얼어 붙은 설국의 미네왕카 호수를 뒤로 하고, 캐나다 로키의 두 보석인 밴프국립공원과 제프퍼 국립공원을 잊는 두 고속도로 중에 아주 오래 전에 지어진 고속도로로 택해서 조심스레 눈길 위로 차를 몰고 루이즈 호수로 향했다. 새로 지어진 고속도로는 거대한 빙하가 수백만년간.. 2010. 12. 29.
[밴프 여행17]미네왕카 호수 길로 (밴프로 겨울 여행3] Minnewanka Lake 밴프 시내를 벗어 나서 가까운 곳에 있는 Two Jacks 와 Minnewanka 호수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깥은 여전히 영하 19도에 머물러 있다. 밴프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밴프 아베뉴를 거쳐서... 앞의 산이 가까운 미내왕카 호수로 향했다. 산 바로 아래까지 난 길위에서... 아무도 없이 고즈녁한 이곳을 온통 우리들이 다 전세 낸 것 같기만 하다. 다리 뒤의 위치한 호수는 물론 꽁똥 얼어 붙어 있어서 편하게 걸어 다니기도.. 사람 발자욱보다 동물의 발자국이 더 많이 보인다... 어떤 동물이 이곳을 거쳐 갔을까... 철조망 뒤로 루이즈 호수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다. 이 철조망은 고속도로를 건너려는 야생 동물들을 저지하려.. 2010. 12. 27.
[밴프 여행16]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밴프로 겨울여행 2] 영하 23도의 강추위 탓인지 곤돌라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케이블마저 얼어붙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쓰였지만 무사히 꼭대기까지 우리를 무사히 데려다 주었다. 곤돌라애서 내리자마자 살을 에이는듯한 차가운 공기에 잠시 코는 얼얼하고 가슴 밑바닥까지 오그라드는 기분에 당.. 2010. 12. 27.
[밴프 여행15]한겨울에 밴프로 가는 길, 밴프의 유황온천.. 영하 25도의 날씨에도 밴프의 명소인 유황온천에는 여전히 따끈한 온천을 즐기는 모습.. 12월 세주일을 계속해서 가진 크리스마스 공연과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서 매일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끝나서 드디어 멀리 한국에서 설국의 캐나다로 처음 방문한 블친구와 집에서 약 4.. 2010. 12. 23.
[밴프 여행14]새로운 만남 & 밴프로 떠난 겨울여행.. 5일 전에 블로그 상에서 만난 동생같은 벗이 멀리 한국에서 혹한의 캐나다로 미지의 나를 만나러 왔다. 인연... 만남... 이라는 두 단어가 새롭게 가슴에 와 닿게 하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드디어 매주 연이은 성탄 음악 공연이 끝나고 하는 일도 방학과 함께 끝나서 반가운.. 2010. 12. 19.
[뉴욕 여행3]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1편(MoMA) .... 두달 전에 뉴욕에 갔을 때 18년만에 처음으로 현대미술 박물관을 찾아 나섰다. 6일간의 짧은 여행 스케줄에 평소에 좋아하는 오페라 한편을 링컨 센터에서, 세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칼과 센트랄 파크까지 발로 구석구석까지 다니느라 맘 같아서는 적어도 이틀을 꼬박 이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떠나기 하루 전날만 남아서 그날 박물관이 열리는 시간 전에 일찌감치부터 줄을 서서 하루 종일 아주 좋아하는 이 박물관에서 하루 종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침을 일찌감치 든든히 먹고 박물관을 향해서 Avenue of America 상을 걸어 가면서... 유명한 라디오 시티 극장도 지나서... 하늘을 짜르는 화려하고 멋진 고층건물을 사이를 걸어 가면서.. 드디어 박물관이 있는 길이 나왔다.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벌.. 2010. 12. 13.
[New York 2]뉴욕 센트랄 파크 그리고 성 패트릭 대성당 (Central Park & St. Patrick's Cathedral) The Mall, Central Park on Sept 20, 2010 뉴욕의 둘째 날은 구름이 잔뜩 낀 날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아침을 들고 46가에 있는 호텔부터, 번화한 맨하탄의 59가에서 110가 까지 넓고 한적한 공간의 오아시스인 센트럴 파크로 발길을 향했다. 비가 내린 타임스케워는 밤새 내린 비로 촉촉하게 젖어 있..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