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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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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톤2

[아름다운 영시23]Dreams by Langston Hughes [톱 25편 좋은영시 감상 2] 작년 9월 말 오후에... 달력을 보지 않아도 여름이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을 아침 저녁으로 피부로 느껴지고, 커다란 창가로 쏟아지는 태양의 방향을 보기만 해도 감이 오고, 집 뒤의 숲의 초록 색깔이 조금씩 퇴색되어 가는 것을 보고서도 알 수있다. 이제부터 한해의 내리막 길을 치닫기에 조금은 쓸쓸해지고, 이유없이 씁쓸하기도 하고, 계획한 일을 실천하지 못해서 조바심이 생기고, 수확할 시기에 즈음해서 거둘 것이 별반 없어서 후회도 되고, 겨울이 빨리 오는 우리 동네이기에 월동 준비 생각에 필요 이상 조급해진다. 냉장고에 걸린 달력이 9월이란다. 2010년에 계획하고 꿈 꾸어 오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면서 서서히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나보다. 바쁘다는 핑게로 소원해진 자신과 다시 한번 친해지고 싶다... 2010. 9. 3.
아카펠라 그룹 Rajaton을 소개합니다. 2004년 7월에 캐나다의 동부 끝에 위치한 뉴펀드랜드 주의 수도인 세인트 존스에서 세계 합창 대회가 1주일 동안 열렸을 때 내가 활동하고 있는 Richard Eaton Singers 합창단이 캐나다 서부 대표로 이 대회에 참가했었다. 이 대회의 첫 계기는 1497년도에 유럽인 최초로 John Cabot(Giovanni Caboto)가 캐나다의 동부 끝.. 201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