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는 에드몬튼에서 약 450km 서쪽에 위치해 있고
많이 잘 알려진 밴프국립공원과 경계해있눈데.
큰도시에서 좀 멀어서인지 관광객수가 적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곳이다.
가는날부터 날씨가 맑고 쾌적한 24도의 날씨라서
잘 뚤려진 길을 신나게 빨리 달리는것도 참 좋다.
재스퍼에도 밴프처럼 온천이 있는데 다른점은
밴프온천은 시내 한복판에 있고
개발된지가 오래되었고
재스퍼의 온천의 크기는 세배이지만
깊은 산속으로 1시간 이상을 올라가야한다.
커다란 온탕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탕도 있고
냉탕도 있어서 더우면 한번씩 가서 몸을 식힐수도 있다.
해발 2000m 상에 있는 천연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높고 파란 하늘과 구름도 보면서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기도 하고, 이름 모를 새들도 지져대고
빽빽한 소나무와 자작나무들로 둘려쌓인 이곳은
마치 낙원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Mitre 온천을 향해 산으로 올라가다 만난 mountain goat
Mitre Hot spring
온천에서 바라보이는 산과 하늘의 모습
Fiddle River
강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하나의 설은 이 강 근처에서 바람때문에 나는 바이올린(fiddle) 소리때문..
두번째는 강모양이 바이올린 같이 생겨서..
세번째는 원주민 Cree 의 말로 악기라는 설도 있다.
제일 먼저 이강에 대해서 쓰여진 기록은
1846년에 벨지움태생의 스메트신부님이 이곳을 건너갔답니다.
온천을 뒤로 하고 Jasper Town으로 향해서 내려가다가
이번에도 또 black bear를 만났다.
여름이라서 먹을게 풍부해서 녀석도 꽤나 느긋하다.
Jasper Town에서 보이는 산의 모습
이 식당에서 일단 저녁을 먹고...
머무를 집을 향해서 가는 길에서..
드디어 머무르는 집(bed and breakfast)에 닿았다.
위에 사진들은 13살 막내딸의 카메라로 막내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엄마의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 나가는바람에..ㅎㅎ
Our family and Thomas' niece and her family visited famous Jasper National Park in the Rockies. We are fortunate to have wonderful weather for us to enjoy the goegeous mountain sceneries. We made our first stop at famous Mitre Hot Spring. As it is the peak season, it was rather crowded nontherless, we enjoyed the hot spring as we always have in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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