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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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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산맥17

온 가족이 함께 다시 찾은 아름다운 로키의 산동네 캔모어 캔모어 트레일에서 (2021년 9월 12일) 일찌감치 요즘 아침 식사하기 좋은 식당으로 핫하게 떠오르는 식당 OEB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식당은 최소한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감수하면서 3일째 같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할 만큼 음식도, 서비스도 커피도 맘에 들었다. 나는 둘째 날 아침은 프렌치토스트, 그다음 날 아침은 베이글과 모둠 과일로 두둑하게 잘 먹었고... 4일째 아침은 아보카도와 poached egg를 잘 먹고, 유명한 커피 로스터로도 유명한 식당답게 커피가 너무 맛이 좋아서 커피맛이 까다로운 내 입 맛에 딱 맞아서 매일 웨이트리스가 오다가다 따라주는 대로 마시다 보니, 후에 트래킹이나 산책을 하면서 화장실 문제로 좀 고생해서 이 날은 평소보다 적게.. 2021. 10. 3.
[카나나스키스 여행52]캣 크릭 트레일과 폭포 1편/Cat Creek Trail & Cat Creek Fall in Kananaskis Country 키 꺽다리 침엽수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캣 크릭 트레일 (2018년 8월 19일) Cat Creek의 위치 캣 크릭 트레일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 캐나다를 동서로 달리는 1번 고속도로에서 40번 국도 남쪽으로 약 100 Km 달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트레일은 왕복 3 km에, elevation gain(고도) 160 미터라서 비교적 쉬운 트레일로 어렵고 긴 트레일 후, 자투리 시간을 주로 이용해서 갈 수 있는 트레일이기도 하다. 40번 국도를 따라서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국도의 오른편에 위치한 이 트레일의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Cat Creek/캣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2021년 8월 11일)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르미건 트레일 트래킹을 하면서 카메라를 많이 사용한 탓에 배터리가 바.. 2021. 8. 24.
[카나나스키스 여행42]폭스 호수/프로즌 호수/엘크 패스(Frozen Lake, Fox Lake & Elk Pass) 8월에 만년설이 아직도 남은 폭스 마운튼(해발 2,975 미터) 정상 아래에 만년설이 녹아서 생겨난 프로즌 호수(Frozen Lake) 엘크 패스 트레일 하이킹 12번째만에 드디어 올라 온 프로즌 호수의 장관에 감개무량한 듯 둘러 보는 남편과, 거의 3시간을 힘들여서 숨가쁘게 올라 왔는데, 그동안 산 .. 2018. 8. 25.
[로키 자스퍼9]이디스 카벨 산(Mt. Edith Cavell)과 엔젤 빙하 길에서 만난 그리즐리곰 Mount Edith Cavell, Jasper, Canada 자스퍼 국립공원 내의 이디스 카벨 산 자스퍼 국립공원 지도 자스퍼 국립공원 Jasper National Park (자스퍼 국립공원)은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알버타 주의 로키 산맥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907년 9월 14일에 자스퍼 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30년에 국립공원으로 승.. 2013. 8. 12.
2011년 한해를 돌아 보면서..... 영하 26도의 아무도 없는 로키의 호젓하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12월의 로키산맥 산중의 하이웨이.... 밴프국립공원에서 Lake Louise (루이즈 호수)로 가는 오래된 하이웨이 위를 시속 20-30 km 로 천천히 달리면서 눈 앞에 끝없이 펼쳐지는 설경을 즐기면서 차 안에서 찰칵~ 2011년이 .. 2011. 12. 29.
가족과 함께 로키로 가족휴가를 떠납니다. Upper Kananaskis Lake (2007) 과거 19년동안 매년 여름이면 연례행사처럼 로키산맥 안에 있는 카나나스키스 주립공원으로 가족여행을 해 온 것처럼 올해도 바리바리 차 안에 위에, 뒤에 가득 실고 떠납니다. 아래 포스팅은 예전에 포스팅 한것을 다시 한번 올려 놓고 떠납니다. 문명의 이기들이 .. 2011. 7. 23.
[밴프 여행16]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밴프로 겨울여행 2] 영하 23도의 강추위 탓인지 곤돌라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케이블마저 얼어붙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쓰였지만 무사히 꼭대기까지 우리를 무사히 데려다 주었다. 곤돌라애서 내리자마자 살을 에이는듯한 차가운 공기에 잠시 코는 얼얼하고 가슴 밑바닥까지 오그라드는 기분에 당.. 2010. 12. 27.
[밴프 여행15]한겨울에 밴프로 가는 길, 밴프의 유황온천.. 영하 25도의 날씨에도 밴프의 명소인 유황온천에는 여전히 따끈한 온천을 즐기는 모습.. 12월 세주일을 계속해서 가진 크리스마스 공연과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서 매일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끝나서 드디어 멀리 한국에서 설국의 캐나다로 처음 방문한 블친구와 집에서 약 4.. 2010. 12. 23.
[밴프 여행14]새로운 만남 & 밴프로 떠난 겨울여행.. 5일 전에 블로그 상에서 만난 동생같은 벗이 멀리 한국에서 혹한의 캐나다로 미지의 나를 만나러 왔다. 인연... 만남... 이라는 두 단어가 새롭게 가슴에 와 닿게 하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드디어 매주 연이은 성탄 음악 공연이 끝나고 하는 일도 방학과 함께 끝나서 반가운.. 2010. 12. 19.
[밴프 여행13] 보우강 - Bow River and Town of Banff) 밴프로 이동을 한 후에 며칠 내내 날씨가 구름, 비, 안개와 함께 하다가 4일째 모처럼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고 눈부시게 떠 오르는 햇님덕에 산뜻하게 하루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우선 호텔 세수만 간단히 마친 후에 호텔 안에서의 아침이 아닌 이른 아침에 평소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 2009. 9. 16.
[카나나스키스 여행12]엘보우 호수 엘포카(Elbow Lake & Elpoca in Kananaskis) Information Center에서 하이웨이 40 남쪽 길은 여름에만 오픈되어 있다.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아예 길을 6개월 정도 차단을 해 버린다. 금요일엔 이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미국의 몬타나 주가 나오는 이 길 양쪽에 있는 네개의 하이킹 코스로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 2009. 8. 10.
[카나나스키스 여행11]깊은 로키에서 자전거를 타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Peter Lougheed 주립공원 안에는 약 20 km 거리의 포장된 자전거 길이 로키산맥의 많은 산, 강들과 호수를 끼고 구비구비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여름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 블레이드, 혹은 모터가 달린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기도 하고, 겨울에는 이 길을 포함해서 약.. 2009. 8. 7.
[카나나스키스 여행8]Canmore & Canoe Meadows (캔모어 와 카누 초원) 휴가를 떠날 때마다 check list를 보면서 일일히 체크를 하면서 짐을 챙겨도 꼭 한두가지를 빠뜨리기 일수다. 올해는 소금, 비누, paper towel 를 잊기도 하고 우유, 식빵과 과일등등을 살 겸 캐빈에서 약 70km 떨어진 Canmore 도시에 있는 수퍼마켙을 갔다가 오는 길에 Canoe Meadows and Barrier Lake에 .. 2009. 8. 4.
[카나나스키스 여행4]카나나스키스 호수(Kananaskis Lake) & 드럼헬러(Drumheller)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로키에서 450km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넓디 넓은 땅덩어리에 사는 우리에겐 옆집 드나들 듯 가는 거리입니다. 여기저기서 친척들, 친구들이 매년 오시면 당연히 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일년에 두세번씩 가족여행을 가기도 해서 과거 17년간 무척이나 자주 가는 곳이.. 2009. 7. 19.
[쟈스퍼 여행7]아름다운 재스퍼의 가을.. 그냥 무작정 다녀온 자스퍼 국림공원의 가을 모습 몇컷.. 2008. 9. 30.
[밴프여행4]Johnston Canyon (존스턴 캐니언) 밴프에서 복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Johnston Canyon은 그리 길지도 않고 (왕복 6 km 정도) 험하지도 않아서 세번째 폭포까지 왕복 2시간 남짓이면 멋진 폭포들과 캐니언(깍은듯한 절벽들과 깊은 계곡)을 끼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trail 로 하이킹하기에 참 멋진 곳이다. Banff 시에서 Lake .. 2008. 8. 18.
[밴프여행1]환상적인 루이즈 호수 Lake Louise in Banff National Park 우리 동네로 이사온지 16년이 되어 가는데 우리 식구는 매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여름과 봄에 Banff and Jasper 산속에서 콕 박혀 있다 옵니다. 특히 저희가 주로 머무는 cabin 가까이는 호수도 많고 그 호수를 끼고 수백 km의 trail 을 따라서 식구가 같이 하는 등산과 자전거타기, roller blading(trail.. 200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