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합창공연11

[영국 여행23]유쇼 컬리지 성 커스버트채플에서 열린 합창공연 더럼 유쇼 컬리지 성 커스버트 채플에서 가진 합창공연이 끝난 후, 청중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7년 7월 11일 채플로 이어지는 복도 끝에 위치한 소제대 바닥부터 벽, 그리고 천장까지 정교하고 화려하게 꾸며진 성모 마리아 제대 제대 옆의 화사한 색상과 정교하게 꾸며진 벽과 아치 채플 입구 세워진 마돈나 동상 채플 입구 드디어 이날 가질 합창공연의 공연 장소이자 신학교로 시작한 이 대학교의 교수진과 신학생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온 아름다운 채플이 눈앞에 펼쳐졌다. 제대에서 본 채플 봉독대에서 바라다본 제대 반대편에 위치한 성가대석 성가대석에서 내려다본 채플 2011년부터 더럼의 크고 작은 전시회 장소로 거듭난 곳답게 이곳에서도 한 사진 초상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담한 규모의 제대지만 제대.. 2022. 11. 24.
[영국 여행22]공연과 전시공간으로 거듭난 더럼 유쇼 컬리지/Ushaw College 웨어 강 언덕에 1000년간 더럼의 존재가 가능하게 한 더럼 대성당 (2017년 7월 11일) 전세 버스를 타고 이날 저녁에 공연이 잡힌 7 Km 떨어진 유쇼 컬리지로 향했다. 유쇼 컬리지의 널찍하고 아름다운 정원 200년간 캐톨릭 신학대학교로 널리 알려진 유쇼 컬리지 건물 유쇼 컬리지/Ushaw College는 1568년에 프랑스에 소재한 영국 학교인 두이/Douai 컬리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200년 후인 1795년에 프랑스혁명 후, 교수진들은 강제로 하루아침에 프랑스를 떠나게 되면서, 더럼 근교에 정착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깁슨 주교가 1804년에 건축가 제임스 테일러에게 다자인과 공사를 의뢰해서 1808년에 캐톨릭 신학대학교 성 커스버트 컬리지로 새 출발하게 되었다. 개교 후.. 2022. 11. 22.
반 윌리엄즈 탄생 150주년 합창공연 1부/Vaughan Williams 리처드 이튼 싱어즈의 2022-23년 시즌 첫 합창공연이 2022년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에드먼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두 독창자들과 함께 윈스페어 뮤직센터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1872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반 윌리엄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그리고 공연 하루 전날인 11월 11일은 Remembrance Day 이어서 전쟁터에서 숨진 모든 군인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뜻깊은 날이기에 공연 2부에 미국 남북 전쟁을 주제로 월트 휘트만이 쓴 시 작품들과 구약 성경 구절을 토대로 작곡가 반 윌리엄즈가 쓴 칸타타 'Dona Nobis Pacem'/주여 평화를 주소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 2주 전부터 독감이 걸려서 몸이 안.. 2022. 11. 14.
[독일 여행40]라이프치히 토마스 광장에서 열린 합창공연 RES 합창단 독일 순회 공연 (2013년 7월 1일 - 7월 15일) 저녁 7시 공연이 시작하기 35분 전인 6시 25분에 성 토마스 교회 바로 옆에 위치한 광장에 도착한 합창단원들 광장 가운데에 위치한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동상 앞에 청중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수백년동안 음악이 생활화 된 동네 주민들은 편하게 앉아서 야외공연을 보기 위해서 자신들이 앉을 자리를 준비해서 연주회에 가는 일이 일상이다. 광장 바로 뒤에는 바흐가 자주 와서 커피를 마셨다는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도 저녁과 커피, 그리고 케이크를 들면서 연주회도 즐기는 카페 손님/연주회 청중들로 꽉 차 있다. 여기서부터는 남편이 카메라에 담은 모습들... 공연시간 10분 전 즈음, 청중들이 광장을 그득 메웠다. 늦게 도착한 청중.. 2020. 6. 1.
[독일 여행39] 토마스 교회에서 가진 합창공연/Thomaskirche, Leipzig 2013년 7월 독일 합창단 순회 공연 라이프치히의 성토마스 교회에 소재한 요한 세바스찬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 토마스 교회에서 저녁 6시에 가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 한시간 전, 5시경에 교회에 도착해서 바라다 본 교회 내부의 첫 모습 제대 반대편 오르갠이 있는 교회 내부의 모습 St. Thomas Church/Thomaskirche 성 토마스 교회는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루터교 교회로,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바그너, 멘델스존을 비롯해서 특히 카펠마이스터로 1723년에서 1750년까지 27년간 봉직한 요한 세바스천 바흐가 일하던 교회로 잘 알려졌고, 1539년에는 루터교의 창시자인 마틴 루터가 설교를 했던 교회이기도 하다. 오리지날 성 토마스 교회는 12세기에 로마네스크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1212년에.. 2020. 5. 28.
Remembrance Day와 Armistice Day 100주년을 기념한 합창공연(Bevan's Last Light/Haydn's Missa in Tempore Belli) Last Light Above the World Concert 2018년 11월 11일에 윈스피어 뮤직 센터에서 Remembrance Day와 Armistice Day (세계 1차 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 공연 시작하기 직전에... 내가 25년간 활동해 온 RES 합창단의 2018-19 시즌 두번째 공연 무대가 2018년 11월 11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은 특히 캐나다 '현.. 2018. 11. 15.
슈베르트 작의 미사곡 5번(D 678), 브람스 작의 Schicksalslied 와 Nänie 합창공연 무대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저녁에 독일의 두 위대한 작곡가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주옥같은 작품을 에드먼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4명의 독창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려집니다. 아래는 오늘 아침 에드먼튼 저널 신문에 이 공연에 관한 기사를 참고로 모셔 왔습니다. Richard Eaton Singers to .. 2018. 4. 27.
듀러플레 작곡의 레퀴엠-Requiem by Maurice Duruflé 합창 공연 Richard Eaton Singers 합창단의 2017-18년 시즌 첫 공연이 어제 저녁에 시내에 있는 All Saints' 성공회 대교회에서 좌석이 매진되어서 큰 교회를 그득하게 메운 청중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1일에 다가오는 Remembrance Day(현충일)를 앞두고 자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젊은 목숨을 .. 2017. 11. 6.
[독일여행12]울름(Ulm)의 명소들(시청, 슈타트하우스, 아인슈타인 기념상, 분수, 다뉴브 강) Rathaus(울름 시청) Ulm(울름)은 바든-뷰르템부르크 주에 위치한 도시로 다뉴브 강 가에 위치해 있다. 도시의 인구는 약 12만정도이며, 약 850년경에 건립된 도시로 유서깊은 도시이다. 아침 식사후 이른 뮨스터 교회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호텔에서 다뉴브 강가를 따라서 종종걸음으로 가느라.. 2015. 3. 14.
합창곡 '기적의 길' 1부 론세스바이어스-Path of Miracles by Joby Talbot Roncesvalles Royal Collegiate of Santa Maria Church Roncevalles (론세스바이어스)에 있는 성모마리아 교회 내부 내가 단원으로 22년간 활동 해 온 RES 합창단과 에드먼턴의 유일한 프로페셔날 합창단 Pro Coro 이 공동으로 2014-2015년 공연시즌의 첫 연주회가 오는 일요일 9월 29일에 열린다. 이번에 무대에 올려지는 레.. 2014. 9. 24.
Rememberance Day합창 공연1부 (플란더스의 양귀비 In Flanders Fields by John McRae) 캐나다에서는 매년 11월 11일은 Rememberance Day 국경이로 전쟁터에서 젊은 나이에 숨진 군인들의 희생을 기어하고 그들의 영혼을 기리는 날이다. 한국의 현충일과 흡사한 이 국경일 2주전쯤부터 붉은 양귀비 핀을 가슴에 꼽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 핀을 구입하면서 작은 .. 2013.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