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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스키스 여행58]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보낸 둘째 날
8월 7일 아침의 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Lower Kananaskis Lake 로키 산맥은 워낙 험난하기도 하고,지형도 다양하고, 규모도 엄청 거대해서날씨가 시시각각 자주 바뀐다.그래서 한 여름에도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별안간에 돌변하기도 한다.따라서 그날그날의 계획도 미리 준비한다 해도순전히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좌우된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둘째 날의 일기예보는 주로 흐리고오후엔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각자 편한 대로 느긋하게 보내기로 합의를 보았다. 아침을 풀코스로 느긋하게 든 후,우리가 살면서 당연시 여기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TV, ,컴퓨터가 없는 인터넷 청정구역에서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책 읽기, 보드게임하기, 산책하기, 자전거 타기, 뜨개질하기나그냥 멍 때리는 일이다. 남편, 큰 딸과 복덩이..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