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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64]바로크 건축의 걸작 이스피카 산타 마리아 마죠레 대성당/Ispica

by Helen of Troy 2026. 1. 6.

 

이스피카에 소재한 아름다운 시실리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산타 마리아 마죠레 바실리카 대성당

(2024년 6월 3일)

 

 

숙소가 있는 라구자에서 아침 일찍이 떠나서

아름다운 해변 마을인 스콜릿티로 갔다가...

 

 

붉은 선을 따라서 차를 몰고 라구자 지역의 

남동부에 소재한 이스키파에 오후 4시경에 도착했다.

 

이스피카는 라구자에서 약 35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약 17,000명의 인구의 아담한 도시이다.

도시 전체는 크고 작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특히 유기농 방식으로

당근, 호박, 토마토, 올리브와 와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당근재배량은 이탈리아 남부에서 

제일 규모가 크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산타 마리아 마죠레 대성당 로지아/광장

 

오후 4시가 넘어서 도착해서, 시에스타가 끝날 무렵인데도

이스피카 시내 한복판에 있는 이 대성당 주변에는

그야말로 사람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어서

비현실적으로 적막하기 짝이 없다.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제정된 이 아름다운 대성당은

1693년에 시칠리아 남부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원래 있던 성당이 파괴되자, 바로

시나트라 디 노토/Sinatra di Noto의 디자인으로 건축되어서

1725년에 정식으로 축성되었다.

 

시칠리아 특유의 바로크 건축양식을 지어진 이 대성당은

옅은 색의 파사드와 코린토 양식의 기둥과 캐피털로 꾸며졌으며,

기둥 양편 위에는 성 그레고리와 성 로잘리아의 동상이 세워졌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낮 열기로 후끈거리는 외부와 달리

기분 좋게 서늘하고 고즈넉해서 

불과 몇 걸음을 걸어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들어온 것 같다. 

 

대성당 내부의 구조는 라틴 십자가 모습을 띄고,

세 개의 복도로 이루어졌다.

 

가운데 복도 천장 벽화

 

 

왼쪽 복도 Nave

 

 

왼쪽 Nave에서 본 성당과 채플들

 

 

왼편 Nave의 채플 1

 

 

채플 2

 

 

채플 3

 

 

오른쪽 Nave에서 본 성당 모습

 

 

이 성당은 1693년에 발생한 대지진 때에

원래 있던 성당에서 유일하게 손상되지 않은 기둥 자리에

바로 지금의 이 성당을 건립했다.

 

대지진 직후에 기적적으로 보존된

예수가 갈보리 산으로 올라가면서

매를 맞는 성상은 특히 성주간에

이스피카 주민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

 

매를 맞는 그리스도

 

 

 

 

 

 

 

 

 

 

메인 제대

 

 

 

제대 벽화

by Vito D'Anna/비토 단나, 1768

 

 

제대 위 천장 벽화

 

 

천장 벽화

 

 

돔과 벽화

 

 

 

 

 

 

 

 

 

 

 

 

 

 

 

 

 

이 대성당의 천장 벽화는 당시

시칠리아 최고 프레스코 벽화 아티스트였던

올리비오 조찌/Olivio Sozzi가 제작했다.

 

 

 

 

 

대성당 입구와 성가대 석/파이프 오르간

 

 

성가대 석 천장 벽화

 

 

오른편 Nave 채플 1

 

 

 

 

채플 2

 

 

 

 

채플 3

 

 

 

 

채플 4

 

 

 

 

대성당 밖을 나와서...

산타 마리아 성당 로지아/Loggia

 

새 성당이 완공된 후에도 지진이 이어지자,

건축가 빈첸초 시나트라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앞에

다수의 기둥으로 들려 쌓인 반원 모양의 콜로네이드를

1750-61년 사이에 증축했다.

 

23 개의 아치 모양의 대문들이

반원 형태로 지어진 로지아/Loggia는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

신자, 시민들이 편히 머물수 있도록 지어졌다.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시칠리아 바로크 양식의 걸작품인

이스피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은

1908년에 이탈리아의 National Monument로 제정되었다.

 

이스피카에서 만난 대 여섯 사람 중 만난

한 남성과 손을 흔들면서 작별을 했다.

 

 

이어서 이스피카 2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