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손뜨개질3

[뜨게질 이야기92]요즘 유행하는 여름 레이스 크롭톱/Summer Crochet Crop Top 2시간 만에 코바늘 뜨개로 완성한 면 레이스 크롭톱 일주일 전에 막내가 요즘 틱톡에서 핫하다는 위의 아이템 사진을 보여 주면서 어렵지 않으면, 하나 만들어 부탁을 했다. 언뜻 보니 그렇게 어려운 패턴도 아니고,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마침 비슷한 색상과 소재의 실이 있어서 수락을 하고 여름이 가기 전에 입을 수 있게, 내친김에 바로 뜨개질에 들어갔다. 65% 세일을 해서 사재기 해 두었던 실의 가장자리 색상을 이용했고, 코바늘 사이즈는 3.5 mm를 사용했다. 간단하게 기초적인 Single Crochet와 Double Crochet 뜨게 방법을 사용해서 똑같은 부분을 두 개를 만들고... 세 개의 끈을 만들고,가장자리 마무리를 하면... 초간단하게 2 시간 안에 레이스 크롭톱이 완성된다. 바로 원하던.. 2022. 9. 3.
맏딸을 위해서 만든 화사한 파스텔 톤의 면 카디건 8월에 완성한 면 카디건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해서 생긴 락다운 조치로 독립해서 다른 도시에서 살고 있는 맏딸이 1년 만에 처음으로 18일 휴가를 내서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집에 왔다. 여느 해 같으면, 크리스마스/새해와 부활절 연휴에 다녀갔을 텐데 2차의 백신을 맞기 전에는 비행기 여행이 여의치 않아서 실로 오랜만에 페이스타임이 아니라 얼굴을 마주보며 식사도 하고, 로키로 가족여행도 가면서 18일간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7월에 맏딸의 생일이 돌아오는데, 딸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토요일 저녁에 늦게나마 생일파티를 열었다. 물론 딸이 좋아하는 만두와 잡채 그리고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불고기 세 가지 메뉴를 준비해서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더웠지만, 폭염으로 어느 때보.. 2021. 9. 7.
알록달록한 털실, 털실, 털실로 뜨게질..... 안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추운 이 도시에 올해는 2-3주 앞 당겨서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 눈까지 일찍 와서 더 길어진 겨울을 나려면 나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다. 긴 겨울을 길다고 투정을 하기 보다는 이왕 추워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댕기지는 못해도 집 안에서 독서.. 200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