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린 카이저1 [영시 감상184]알린 카이저의 Canopy/그늘막(캐노피)by Arlene Keizer & 화가 보포드 델레이니(Beauford Delaney) 2023년 2월 8일 새벽부터 눈이 6 cm 내린 오후의 우리 동네 Canopy/그늘막(캐노피) Arlene Keizer/알린 카이저 Like a tree, he interprets light. Papa Bois**, old woodsman, come see how this golden son paints your domain— sycamore’s plainsong, pine’s keen sigh, aspen’s conspiring laughter—be a witness to his legerdemain. 나무처럼 그는 빛을 제대로 해석한다. 숲의 아버지, 파파 보아**, 양버즘 나무가 부르는 평범한 전례송, 소나무가 내뱉는 비탄의 한숨, 아스펜 나무들끼리 주고받는 비밀스러운 웃음이 있는 당신의 영역을 .. 2023.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