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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스키스 컨트리 여행3

[카나나스키스 컨트리63]멋지고 웅장한 로슨 호수/사레일 호수 트레일 2 로슨 호숫가/Rawson Lake를 따라 있는 트레일을 따라서...(2024년 8월 11일)    로슨 호수 트레일은 여기서 끝난다.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여기까지 왔다가 되돌아 가는데,우린 늘 경사가 가파르고,트레일도 자갈로 덮여 있어서 걷는 데 위험 요소가 높은사레일 트레일까지 일단 밀어붙인다.  해발 3,170 미터의 사레일 산과 호수 사이의사레일 트레일 (Y-X-Z-X-Y 코스: 5 km,elevation gain:450 미터)이 시작된다.    낮 12시가 되어서, 호숫가 옆 언덕에 앉아서 준비해 간 샌드위치와 간식을 넉넉하게 먹으면서잠시 휴식도 취했다. 사레일 트레일을 출발하면서...   여기서부터는 트레일이 아주 좁은 돌과 자갈길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 호숫가 주위는 이 부자처럼 낚시를 .. 2024. 9. 21.
[카나나스키스 컨트리62]멋진 로슨 호수 트레일 & 사레일 호수 트레일 1편/Rawson Lake & Sarrail Trail 언제 와도 하늘, 산, 만년설, 호수 그리고 침엽수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로슨 호수/Rawson Lake(2024년 8월 11일)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Upper Kananaskis Lake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이런 명당 주차장을 보셨나요?  트레일 입구에서 트래킹 시작하면서..(10:13 am)  비현실적으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와 만년설이 있는 산과 하늘..  수백 년간 퇴적물이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퇴적암을거대한 지각의 힘으로 구겨 넣어서 생겨난 로키의 산들  호숫물도 어쩜 이렇게 맑을까?  산꼭대기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흘러 들어온 호숫물이 차갑지만 않다면, 물로 뛰어들고 싶을 만큼 수정처럼 맑고 고요하다.  평소엔 호수의 언덕을 따라 있는.. 2024. 9. 16.
[카나나나스키스 여행61]피클자 트레일 2편/4개의 호수가 있는 정상 피클자 호수 트레일 정상에 위치한 첫 번째 호수(2024년 8월 9일)  호숫가에 한 젊은이가 생뚱맞게 책을 읽고 있다.  호숫물이 얼마나 맑은지, 호수 아래가 훤하게 들여다 보인다.    지각을 움직이는 힘이 얼마나 큰지산들이 종이장처럼 제 멋대로 휘어져 있다.  해발 2,500 미터의 정상에 오르니 강풍이 불어 닥치기도 하고기온도 갑자기 떨어져서,올라오면서 흘린 땀도 바로 식으면서, 한기가 덮쳐서다들 벗었던 겉 옷을 다시 챙겨 입었다.  오늘도 사색에 잠긴 복덩이 아들(오늘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한 엄마) 푸른 하늘, 하얀 구름, 회색 로키산,울창하고 푸른 숲, 옥빛 호수, 푸른 초원,그리고 그 가운데에 행복한 헬렌 배경을 바꾸어서  돌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도앉기에 알맞은 돌이 없어서 그냥..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