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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로키산맥

[카나나스키스 여행2]로키산에서 만난 그리즐리 곰(Grizzly sighting at the Rockies)

by Helen of Troy 2008. 7. 14.

우리식구는 매년 로키산을 자주 간다

매년 돌아가면서세계 여러나라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모시고 가기도 하고

우리집이 항상 가는 Kananaskis 에 있는 cabin에 가서

거의 속세와 문명을 떠나서 산에 푹 파뭍혀 있다가 온다.

 

Kananaskis Country는 유명한 Banff National Park에서

남서쪽으로 있는 커다란 주립공원이다.

이안에는 곰들이 여러마리 살고 있는데

grizzly bear는 몇마리 없는데

요행히 작년에는 이 희귀한 그리즐리를 두마리를

한꺼번에 보는 행운을 안았다.

매년 이친구들을 멀찌감치 안전한 거리에서 보곤 한다.

 

그런데 재작년 여름에는

신문에 날 뻔 하게

불과 20m 에서 곰과 마딱뜨려서

무조건 죽을 힘을 다해서 온식구가 도망을 쳐서

목숨을 보전한 기억도 있다.

(곰도 우리를 무서워했는지 다행히 반대편으로 달려가서

십년감수한적도 있다.)

그때 살아돌아와서

이렇게 곰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두고두고 할 얘기거리를 만들어 준 곰녀석에게 고마워해야 하나...

 

밑에 사진은 작년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느긋하게

한시간을 지켜본 곰 두마리의 유유작작한 모습니다.

 

고미님 오셔서 친구를 만나세요.



 

 


 

 



 



 



 

 

주림공원 information 건물에 딸린 넓직한 발코니에서 멀리 곰들이 유우히

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게 해 놓은 장소에서 보이는 clearings...

저 녀셕들 놀이터 한번 크죠?

그냥 보면 곰이 잘 보여서 망원렌즈로 위의 사진을 담았다. (저 밑에 보이나요?)




 



곰친구를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보인 제비 둥지...

 

 


 

주차장쪽으로 걸어나오다 보니

빌딩 지붕위으는 이런 엄청 큰 까마귀들이 .....

돌아오는 길에 묘한 감정이 계속 신경을 건드린다.

 

Last year, I stayed at a cabin in the Kananaskis Country as we always have done every summer for the last 13 years.  We were very fortunate to see two rare grizzly bears over two days nearby our cabin.  The park ranger told us that they both liked that particular spot and keep returning to the same spot for many months.

 

We also had an unfortunate incident on the Upper Kananaskis lake trail the year before.  We were walking along the trail as a black bear were running in his full speed just a few meters down the path nearby the lake.  We ran as fast as we could to get away from this bear knowing well thatwe would never outrun the bear.  Luckily the bear charged the opposite direction and left us in one piece.

We sure will talk about this close encounter for a lo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