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by Helen of Troy 2011. 9. 28.

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서

밤이 긴 겨울을 덜 지루하게 보내곤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주문한

다양한 색상과 소재의 털실들이 집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 다양한 털실이 과연 몇달 사이에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를 거쳐서

어떤 이의 손으로 돌아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한동안 할 것 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맘에 드는 털실이 있으면 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