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털실을 이용해서 코바늘로 2시간 만에 완성한 모자...
막내가 엄마 등쌀에 마지못해 머리를 빌려 주었다.
털실 자체가 여러가지 색상이 규칙적으로 변하는 실이라서 마치 공을 들여서 디자인을 한 듯...
실 소재는 40% Wool and 60% acrylic 이라서 찬물에 손빨래를 해서 평평하게 말리면 된다.
모자 위에서부터 코바늘로 6코를 만들어서 single chrochet 뜨기로 방식으로 떠 주면 된다.
특별한 패턴이 없이 떠 가면서 머리에 써 보고 필요한만큼 코를 늘려 가면서 single crochet로 떠 가다가
귀를 덮을때 쯤이면 한단에 코를 많이 늘려서 챙을 만들어 준다.
제일 마지막 단은 코바늘로 뜨게질을 해 오던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single chrochet로 떠서 마무리를 해 준다.
뜨게질 방법도 한가지인 single crochet 이고,
실도 많이 들지 않고,
완성하는 시간도 두세시간으로 비교적 짧게 만드는
모자를 이번 겨울에 시도 해 보세요.
얼마 전에 이 모자의 새 주인이 되신 분....
이 모자 쓰시고 멋지게 골프 치시는 모습 살짝 공개 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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