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돌아 본 2015년-1편

 

 

다양한 천재지변과 인간이 빚은 갈등과 불신으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사진으로 다시 한번 돌아 보면서

좀 더 따뜻하고 밝은 2016년을 기원해 봅니다.

 

 

 

파리에서 샬리 에브도(Charlie Ehbdo) 잡지사 관계자들을 살해사건이 터진 후에

파리 시민들이 테러에 항거하기 위한 행진에서 한 남성이 거대한 연필을 들어 올리고 있다.

 Jan. 11. (Stephane Mahe/Reuters)

 

 

 

 

 

 우크라이나의 도넷츠크 도시에 거주하는 한 여인이

페트로 포로쉥코 대통령에게 그녀가 살고 있는 동네에 폭격을 중지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Jan. 29. (Manu Brabo/AFP/Getty Images)

 

 

 

 

 

 아사드 대통령을 따르는 군대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근교에 있는 두마에 폭격을 가해서

부상당한 한 소년이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참고로 시리아의 내전이 발발한 후로

20여만명이 사망했고, 국민의 반이 살던 곳을 떠났다.

Feb 2. (Abd Doumany/AFP/Getty Images)

 

 

 

 

 

미얀마 외진 중부지역에 위치한 나트마욱에서

수키여사가 오랫동안 반정부 활동을 해서 미얀마의 영웅으로 추대되는

그녀의 아버지 아웅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Feb. 13. (Ye Aung Thu/AFP/Getty Images)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찰에 의해서 살던 집에서 철거를 당해서 길거리로 쫓겨났다가

주거권리협회 회원들이 나서서 살던 집을 다시 들어가게 되는 광경을

2살된 다이아나 양이 쳐다보고 있다.

 Feb. 11. (Andres Kudacki/Associated Press)

 

 

 

 

 

아프가니스탄 카불 북부에 위치한 판지쉬르 지역에 발생한 눈사태로 고립된 생존자들에게

아프간 군 헬리콥터로 식량과 물자를 보급하자,

그것을 받으려고 주민들이 달려가고 있다.

 March 1. (Omar Sobhani/Reuters)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가족이

 흑인 인권운동 "피비린 일요일 Bloody Sunday" 50주년 기념행사로

당시 집단폭행을 당했던 아멜리아 보인튼 여사와 아델레이드 샌포드 여사의 손을 잡고

알라바마 주의 셀마에 위치한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March 7. (Jacquelyn Martin/Associated Press)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대성당의 한 조각상을 배경으로

보기 드문 개기일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March 20,  (Luca Bruno/Associated Press)

 

 

 

 

 

Germanwings 항공기의 부조종사가 cockpit 문을 잠근채

최고 속력으로 알프스 산을 의도적으로 들이박아서

타고 있던 150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리고 있다.

March 26  (Laurent Cipriani/Associated Press)

 

 

 

 

 

만델레이 국제 공항에서 Solar Impulse 2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

 March 30. (Soe Zeya Tun/Reuters)

 

 

 

 

 

나이지리아에서 거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인 APC 출신 모하마두 부하리씨가 승리하자 카두나 시에서

시민들이 메인 교차로에서 자축하고 있다.

March 31.  (Nichole Sobecki/AFP/Getty Images)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동쪽으로 370 km 거리에 있는

가리싸 도시에 위치한 가리싸 대학교에서 소말리아를 주축으로 한

무력 이슬람 그룹 알-샤바브 요원들이 학생들에게 총으로 난사를 해서

148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을 입은 현장에서

인질로 잡혀있던 한 여성이 케냐 군인들에게 구출되고 있다.

April 2.  (Dai Kurokawa/EPA)

 

 

 

 

독

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시위자가 유럽중앙은행장 마리오 드라기 씨에게 달려들고 있다.

 April 15. (Kai Pfaffenbach/Reuters)

 

 

 

 

 

남미 칠레 푸에르또 바라스 근처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42년만에 폭발하고 있다. 

April 22. (Diego Main/Associated Press)

 

 

 

 

 

네팔 박타푸르에서 지진이 발생 한 후 주민들이

내려앉은 집안에 갇힌 가족을 맨손으로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이 지진으로 최소한 9,000명이 사망했고,

23,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April 26.  (Navesh Chitrakar/Reuters)

 

 

 

 

 

미국 볼티모어에서 경찰의 의해서 사망한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 후 내려진

통금을 유지하기 위해서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해서 한 여성이 달려가고 있다.

April 28.  (Patrick Semansky/Associated Press)

 

 

 

 

 

미국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밸리에 위치한 코알링가의 한 과수원에서

죽은 아몬드 나무들이 널부러져 있다.

 May 6. (Lucy Nicholson/Reuters)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집단으로 가해진 폭력을 피해서

하수구에서 숨어 있던 한 남성이 부룬디 군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 사태는 현 대통령이 삼선을 시도하자 그에 반발을 하는 세력들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May 7.  (Aymeric Vincento/AFP/Getty Images)

 

 

 

 

 

피에르 쿠룬지자 부룬디 대통령의 삼선 출마를 반대하는

한 시위자가 나뭇잎으로 얼굴을 가린채 데모를 하고 있다.

 May 11. (Goran Tomasevic/Reuters)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세계 2차 대전에서 나찌스를 물리친 러시아 군대의 승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2차대전에 참전한 친척들의 사진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May 9.  (Dmitry Lovetsky/Associated Press)

 

 

 

 

 

뉴욕으로 향하던 암트랙 열차가 필라델피아에서 탈선후 충돌사건이 터진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ay 12. (Joseph Kaczmarek/Associated Press)

 

 

 

 

 

네팔 파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임시 수용소에서

한 생존자가 모기장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

May 14. (Mast Irham/EPA)

 

 

 

 

 

미국 텍사스 산 마르코스에서 발생한 홍수때문에 대피장소에서 데이빗 베리씨가

잠을 청하고 있는5살의 딸 말리를 보듬어 주고 있다.

May 24. (Erika Rich/Austin American-Statesman via Associated Press)

 

 

 

 

 

델라웨어 도버에 위치한 국회 빌딩에 마련된

델라웨어 전 법무장관이자 부통령 바디든의 아들인

보 바이든씨의 빈소앞에서 바이든 부통령과 가족들이 모였다.

보 바이든씨는 뇌암으로 4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June 4. (Patrick Semansky/Associated Press)

 

 

 

 

 

미얀마의 마웅다오에 위치한 임시 수용소에서

난민들이 식수로 쓰려고 장대비를 병에 담고 있다.

 June 4. (Soe Zeya Tun/Reuters)

 

 

 

 

 

독일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G-7 회의중

onE" 단체에서 참가국의 리더의 얼굴이 그려진 풍선을 올리고 있다.

June 7. (Wolfgang Rattay/Reuters)

 

 

 

 

 

독일 가르미쉬-마르텐키르헨 근처에 있는 엘마우 궁전에서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June 8. (Michael Kappeler/Pool via Reuters)

 

 

 

 

 

터키 국경 아카칼레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망가진 경계선을 뚫고

불법으로 필사적으로 터키 국경을 넘어가고 있다.

터키는 2011년부터 'open-door' 정책으로

지금까지 약 180만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였다.

June 14.  (Bulent Kilicbulent/AFP/Getty Images)

 

 

 

 

 

미국 찰스튼에 위치한 에마뉴엘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던 신자들에게

21세의 백인이 총을 난사해서 9명이 사망한 사건이 터지자

교회 앞에서 키어스튼씨가 가족을 얼싸안고 있다. 

June 19. (Joe Raedle/Getty Images)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에서

시나붕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재가 터져나오고 있다.

June 19 (Dedi Sehputra/EPA)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폭염의 날씨 속에서

한 남성이 공중수도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June 23. (Akhtar Soomro/Reuters)

 

 

 

 

 

벨기에 해군 소속 고데티아 배에 탄 한 군인이

리비아에서 가까운 지중해를 표류하던 한 난민의 손을 잡고 배로 끌어 올리고 있다.

June 23.  (Gregorio Borgia/Associated Press)

 

 

 

 

 

 IS  테러리스트들이

북 아프리카 튜니지아의 해변에서휴양을 즐기던 유럽인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해서 최소한 28명이 사망자들이 수건으로 덮혀져 있다.

June 26. (Jawhara FM /Associated Press)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