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흐슈타인 얼음 동굴 두번째 이야기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에 맞추어서
시시각각으로 불빛 색상이 바뀌면서
멋진 Light Show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같은 자연 얼음 조각작품이
다른 빛으로 연출해서 다양하게 연출되는 모습...
약 50분간 영어와 독일어로 동굴 투어 안내를 맡았던 가이드 청년이
투어를 마치기 직전에 마지막 인사를 한 후,
뒤에 보이는 "Das Ende/The End" 라고 적힌 출구를 나서자...
동굴 바깥이 나왔다.
동굴 밖에서 찰칵~
동굴을 나서면, 알슈타트 호수부터 2천미터가 넘는
다흐슈타인 정상에 걸친 고산지방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화가 있는 트레일로 이어진다.
Berg-Flockenblume(Centaurea montana)
Alpen-Anemone (Pulsatilla alpine)
고산 아네모네
민들레
Bach-Nelkwurz (Geum rivale)/게움 리발레(물뱀무)
Grossblüten-Sonnenröschen
(helianthemum grandiflorum)/돌장미
Berg-Flockenblume(Centaurea montana)/수레국화
트레일 아래로 내려가자 할슈타트 동네가 가깝게 눈에 들어 온다.
Wald-Storchschnabel (Geranium sylvaticum)/쥐손풀이
알스프 로즈
Behaarte Alpenrose (Rhododendron hirsutum)
아켈라이/Akelei (Aquilegia vulgaris agg.)
매발톱꽃
Akeleiblättrige Wiesenraute (Thalictrum aquilegifolium)
꿩의 다리
Weisser Germer (Veratrum album)/베라트룸 알붐
그리고 왼편에 Trollblume (Trollius europaeus) 금매화
야생화 트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케이블카 정거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할슈타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