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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cause..../Odds and Ends

2019 지구 환경 사진 수상작품들/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 과거 12년간의 수상작

by Helen of Troy 2019. 11. 15.

 


2019년 9월 24일에 수자원과 환경 관리기관인 CIWEM

(Chartered Institutition of Water and Environmental Management)이

UN 기후 대책 최고회의 중에

2019년 지구의 환경 주제 사진 수상작품과 

10명의 2019년 올해의 사진작가들을 발표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인간의 발자국으로 인해서

지구 온난화로 파괴된 환경을 적나라하게 우리들에게 보여주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준다.

아울러 지구의 대재난에도 굴하지 않고 인간의 타고난 재능과 순발력과 생명력으로

그 재난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모습도 보여 주어서

앞으로 지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이 고갈되지 않으면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희망의 메시지도 담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럽다.





2019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High Tide/높은 수위의 밀물

 by Shanth Kumar(샨트 쿠마르), 인도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인도 뭄바이 지역의 반드라 어촌에 높은 수위와 파고의 밀물이 덮쳐서

어부 한명이 물에 휩쓸려 가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

뭄바이 근교의 땅과 바다의 온도가 근래에 지속적으로 올라서

바다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런 사태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Tuvalu Beneath the Rising Tide/높은 밀물에 넘어진 해변가의 나무 

by Sean Gallagher(션 갈라거), Tuvalu(투발루)

Changing environments prize


지구 온난화로 남태평양의 위치한 작은 섬인 투발루의 바다 수위가 높아져서

 모래 사장이 점점 사라지고 거기서 서식하던 나무들이 파도에 쓰러져 있다.






Polluted New Year/오염된 새해

 by Eliud Gil Samaniego(엘리우드 사마니에고)

 Mexicali, Baja California, Mexico(멕시칼리, 멕시코)

Sustainable cities prize


지구에서 지구 온난화, 도시의 위치와 산업과 자동차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인 멕시칼리의 2018년 1월 1일 새해의 모습






Water Scarcity/부족한 물

by Dharshie Wissah(다르쉬 위사), 

Kakamega, Kenya(케냐, 카카메가)

Water, equality and sustainability prize  


한 소년이 벌목으로 수자원이 줄어 들고, 더러워진 물을 마시고 있다.

깨끗한 마시는 물 부족으로 콜레라, 디프테리아등 설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Remains of the Forest/남겨진 숲

by J Henry Fair(헨리 페어)

Niederzier, Germany(독일, 니더찌어)

Climate action and energy prize


한 전력회사가 석탄을 채광하기 위해서

12,000년된 오래된 함바흐 숲(Hambach Forest)을 사들여서

석탄채광 작업 후에 파괴된 숲의 모습.

원래 이 숲의 크기는 약 맨해탄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10%로 크기가 크게 줄어 들었다.







Desperate Measures/극한 처방

by Neville Ngomane (네빌 응고마네)

Limpopo, South Africa(림포포, 남아공)

Young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코뿔소가 밀렵꾼으로부터 살상을 피하기 위해서

미리 코뿔소 뿔을 인위적으로 자르고 있다

근래에 코뿔소의 뿔을 채취하기 위한 밀렵꾼들의 횡포가 심해져서

이런 뿔 제거 작업을 1-2년에 한번씩 시행해야 안전하다고 한다.






Trash/쓰레기

by Sebnem Coskun(셉넴 코스쿤)

Istanbul, Turkey(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지역의 바다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정부 당국은 이 지역을 Zero Waste Blue 프로젝트 정책의 일환으로 

바다의 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Sleep Fatigue/숙면

by Amdad Hossain(암다드 호세인)

Dhaka, Bangladesh(방글라데시, 다카)







The Plastic Quarry/플라스틱 출처

 by Aragon Renuncio(아라곤 레눈시오) 

Ouagadougou, Burkina Faso(부키나 파소, 우아가두구)


한 소년이 플라스틱 백을 가지고 놀고 있다.

매년 약 3억8천만 톤의 플라스틱에 제조되고 있다.

매년 제조되는 플라스틱의 규모는 1950년에 2백3천만 톤에서 

2015년에는 약 4억5천만 톤으로 약 200배가 증가했다.

그리고 매일 8백만개의 플라스틱 소재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Lungs of the Earth/지구의 폐

by Ian Wade(인 웨이드)

Somerset, UK (써머셋, 영국)


사진작가 웨이드씨는 한 밤중에 불과 4개의 작은 LED 전구를 사용해서

아주 긴 셔터 스피드 세팅으로 5일동안 켑쳐해서 완성된 이미지이다.






Sweet Dreams/달콤한 잠

by Aragon Renuncio(아라곤 레눈시요)

Burkina Faso(부키나 파소)


한 소녀가 교실 책상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난 35년간 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에 폭우사태가 세배로 증가했다.

이런 폭우로 70번에 걸쳐서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아이러니칼하게도 이 지역은 전반적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Sewing Net/어망 

by Tran Tuan Viet(트란 투안 비에트)

Phu Yen, Vietnam(푸 옌, 베트남)


어획량이 줄어 들면서 점점 어업 작업 역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한 예로 아주 촘촘한 어망으로 작업을 해서 해양환경과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했다.






Daily Labour/힘든 노동

by Yousuf Tushar(유수프 투샤르)

Dhaka, Bangladesh(방글라데시, 다카)


매년 방글라데시의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일을 찾아서 수도인 다카로 몰려든다.

대부분의 이주자들은 석탄은 머리에 이고 운반하는 일처럼

힘든 단순노동일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Invisible(보이지 않는 인간)

by Valerie Leonard(발레리 레너드)

Sisdol, Nepal(네팔, 시스돌)


네팔의 시스돌에 위치한 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나, 팔 수 있는 물건을 찾고 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근교에 있는 이 일시적인 쓰레기 매립장은 

2005년부터 가동되었는데,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이 없게 되었다.







2018년 최우수 CIWEM 수상작품


End Floating/부유(浮流)의 끝

by Saeed Mohammadzadeh, Iran

winner of the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prize 2018.


수위로 아주 낮아진 이란의 우르미아 호수의 소금위에 배 한 척이 갇혔다.

지구온난화로 이란 전체가 건조해지고, 불법으로 설치된 우물과 수로

그리고 우후죽순처럼 설치된 댐때문에 호수가 거의 말라버렸다.

악취를 풍기는 소금기가 배인 먼지 바람으로 눈, 피부와 폐의 염증을 유발했다.






Dryness/건조

by Chinmon BiswasIndia

 winner of the changing climates prize







And Life Rises/산 이들은 계속 살고

 by Younes Khani Someeh Soflaei, Iran

winner of the built environment prize


이란의 사르폴이 자하브에서 2017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주민 600명이 사망했고 큰 재산피해를 입은 동네에서

한 모녀가 그들이 살던 집 세간살이 옆에서 서 있다.






Bulrush/부들

by Ümmü Kandilcioğlu, Turkey. 

Winner of the sustainability in practice prize 





Happiness on a Rainy Day/비 오는 날의 행복 

by Fardin Oyan, Bangladesh. 

Winner of the young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방글라데시의 지형은 평평하며, 거대한 갠지즈-브라마푸트라 강 삼각주 덕분엥

장마 시즌에 강이 범람해서 홍수가 잦은데,

아이들은 물에 잠긴 동네에서 그저 신나게 뛰어 논다.







2007년 CEWEM 최우수 수상작


Hard World/살기 힘든 세계

 by Sudipto Das, Bangladesh





2008 CIWEM 최우수 수상작


Happy in Her Own World/그녀만의 세상의 행복

by Abhijit Nandi, India






2009 CIWEM 최우수 수상작


Talking About Stars/별에 관한 이야기

Bolucevschi Vitali Nicolai, Moldova






2010 CIWEM 최우수 수상작


Flight of the Rays/레이 떼들의 대이동

by Florian Schulz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Baja California Sur) 해변 근처 바다에서

거대한 레이 떼가 이동하는 모습






2011년 CIWEM 최우수 수상작


Homeless/홈레스

by  Chan Kwok Hung


네팔 카트만두의 쓰레기 장 근처에 사는 두 어린이는 쓰레기장에서

팔 수 있는 물건을 찾아서 판 돈으로 음식을 사서 생계를 이어 가는데,

며칠동안 아무것도 찾지 못한 두 아이들이 울고 있다.





2012-13 CIWEM 최우수 수상작


Gone With Dust/먼지와 함께 사라지다

 by Michele Palazzi


몽골리아의 고비 사막에서 모래 태풍 속에 서 있는 한 남매






2014 CIWEM 최우수 수상작


In Search of Life/생존자를 찾아서

by Mohammad Fahim Ahamed Riyad


방글라데시 다카의 빈민촌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를 하던 한 소방관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15 CIWEM 최우수 수상작


Watering Melon/수박농장에서 물주기

by Uttam Kamati


인도 서부 벵갈 지역의 테스타 평원에서 한 부부가 수박농장에서 물을 주고 있다.






2016 CIWEM 최우수 수상작


Wildfire/산불

by Sara Lindström, Sweden


캐나다 알버타주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






콜린스가 올해의 단어로 Climate Strike 를 채택할만큼

지구촌의 환경은 날로 오염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위의 사진들은 제 개인의 다른 목적으로 따로 저장해 두었던 파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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