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책1 상쾌한 영하 20도의 산책 그리고 따스한 영하 1도의 산책길에서... 2022년 1월 9일 오후 1시 15분, 영하 20도의 Hawlack Park 공원에서... 지난 3주일 동안 영하 38-27도의 혹한이 이어지다가 지난주 일요일 1월 9일에 약 15도가 올라가서 최저 기온이 영하 22도 드디어 영하 25도 이상으로 처음 올라갔다. 거기다가 거의 매일 눈발이 날리는 잿빛 하늘이 오랜만에 파란 하늘 사이에 뜬 해는 온천지에 덮인 눈에 반사되어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이 눈부셔서, 그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상쾌했다. 정오 미사에 성가 봉사를 하러 시내에 사스카추언 강 언덕에 위치한 주교좌성당으로 차를 몰고 가는 길 양편의 산책로는 오랜만에 아름다운 겨울날에 조깅도 하고,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미사를 마치고.. 2022.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