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합창연습1 19개월만에 드디어 다시 열린 대면 합창연습 작년 3월 초부터 코비드-19 판데믹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합창 연습도 부득이하게 중단되었다가 이번 주 화요일 저녁에 장장 19개월 만에 컴퓨터 스크린 상이 아니라 한 공간에 모여서 대면 연습이 다시 시작되었다. 지난 29년간 활동해 온 RES 합창단은 창립된 지 거의 70년이 되어가는 아마추어 심포니아 합창단이지만, 성악에 대한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대단한 실력과 지식은 프로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그러다 보니, 노래를 좋아한다는 한 가지 이유로 단원들 거의 다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일과 육아도 병행하는 여성들이어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1년에 정기적으로 에드먼턴 오케스트라와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관악 앙상블과 함께 5-6회 무대에 올려지는 합창공연을 위해서 화요일 저녁에 3.. 2021.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