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타레 일요일 미사1 말 한마디로 마음이 따스했던 기쁨의 주일 미사에서/Laetare Sunday 오늘은 사순절 네 번째 일요일이다.이 특별한 일요일을 '레타레 일요일/Laetare Sunday'라고 불린다.라틴어로 '레타레'라는 단어는 "기뻐하라!"는 뜻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이 일요일은 재의 수요일부터 40일간의 절제하고 회개하는 사순절 기간 중에 자칫 너무 엄숙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기보다는곧 다가올 부활절을 기다리면서 신자들에게 기뻐하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그래서 사제의 제복 또한 회개와 금식을 상징하는 보라색에서부활절의 기쁨을 곧 느낄 수 있는 희망의 색인 핑크빛으로 바뀌고제대 위에도 핑크 장미로 꾸며져서이 일요일을 핑크 선데이로도 불린다. 어제 토요일 저녁 미사에 성가를 부르기로 예정된 친구가갑자기 급한 사정이 생겨서, 내가 대타로 레타레 일요일 미사에투입되어서 성가 봉사를 하게 되었..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