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제정된 프렌치 바게트/ Baguette 오늘 유네스코는 프랑스 바게트를 문화유산으로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마 바게트는 에펠탑이나 센강보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프랑스와 떼어놓을 수 없는 더 프랑스다운 것으로 다가온다. 매일 수백만 개의 갓 구운 바게트가 시민들의 팔에 안겨서나 자전거 뒤에 실려서 집으로 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프랑스인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유네스코의 이런 결정은 그저 전통적인 바게트 제빵기술만 아니라 바게트와 연관된 프랑스의 일상까지도 포함되었는데, 최근에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오래된 시골 마을에 인구도 줄어들고, 따라서 시골에 소재한 불랑제리(빵가게)는 점차적으로 사라지는 중요한 싯점에 발표된 것이 의미가 크다. 프랑스 베이커리와 파티세리 협회 회장인 도미닉 안락트씨는.. 2022.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