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사랑1 싱그러운 5월의 마당에서 슈만의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by R. Schumann)과 함께... 비가 내린 5월 오후의 뒷마당에서...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5월의 대단한 아름다움은 더디 왔지만, 계속해서 알맞게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따스한 햇빛이 부쩍 길어진 낮시간동안 대지에 온기를 불어 넣어준 덕택에 다년생 꽃나무들과 채소들이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헤집고 나와.. 2017.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