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 [뜨개질 소품132]따스하고 폭신한 겨울철 목도리/스카프 2주 전에 완성한 따스하고 폭신한 모 혼방의 목도리/스카프 털실 소재는 HiMALYA 사의 'AIR WOOL MULTI'100 그람 볼 2개와 6 mm 대바늘을 사용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12월 7일에 두 번째로 참가하는크리스마스 마켓에 내 놓을 뜨개 소품들과지인들에게 선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고10월 초부터 짜투리 시간에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2 주 전에 완성한 이 목도리는모 혼방의 두툼한 소재로 겨울철에 두르면 좋은 소품이다. 길이는 190 CM/폭은 40 CM 색상은 산호색부터 검정색으로 점점 변하는 매력적인 소재이며질감도 보드랍고 폭신하다. 막내가 툴툴거리면서 아무렇게나 목에 두르고 취한 포즈 딴엔 미안했는지 다시 한 번 두르고 찍으라고 해서 다시 찰칵~ 말을 안 해도 알아서 .. 2024. 11. 13. 새 운동화를 산 김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겨울 부츠가 필요한 맏딸과 함께집에서 가까운 Winners에 갔다. 딸이 부츠를 고르는 동안나도 이것저것 신어보다가마침 신던 운동화가 많아 낡았기에 나도 계획에 없던 운동화를 새로 샀다. 2024년 11월 12일 앙상하게 나뭇가지만 남은 동네 숲 길 오늘 해야 할 일을 일찌감치 마치고밖을 내다보니 우리 동네 11월 날씨치고 기온이 7도인 데다 너무 햇살이 좋아서 옷을 껴입고 일단 문 바깥으로 나가서 10분 정도 걷다가바람까지 없어서 자전거를 타러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그냥 가던 길을 빠르게 걸었다. 새 운동화를 신어서 그런지, 내 앞으로 달리는 사람들이 계속 지나쳐서 그런지오늘따라 나도 갑자기 뛰고 싶어졌다. 2024년 11월 12일 사실 나는 예전에 오른쪽 무릎을 수술한 적이 있고3.. 2024.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