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 콘 카르네 만들기1 영하 50도 날씨에 걸맞는 매콤하고 뜨거운 칠리 콘 카르네/Chili con Carne 캐나다의 강추위에 걸맞은 매콤하고 뜨거운 칠리 콘 까르네 내가 사는 동네는 유난히 겨울이 길고 추운 곳으로 잘 알려졌다. 그런데 점점 지구 온난화로 그 춥던 겨울이 조금씩 짧아지고 따뜻해지는 추세라서 살기에 아주 좋아진 것은 맞지만, 눈이 적게 내려서, 너무 건조한 기후로 인해서 작년처럼 거대한 산불의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작년 12월은 100여 년 만에 가장 따뜻한 12월이고 심지어 처음으로 화이트가 아니라 브라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올 겨울은 쉽게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동장군이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웠는지 이번 주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화요일과 수요일을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렸다. 그리고 어제부터는 최고 기온이 영하 35도, 최저는 영하 50도 이하로 뚝뚝 떨어지는 강 추위가 이어지고.. 2024.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