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ting needle2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손 뜨게질로 봄철 카디건을...... 요 며칠 수은주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봄기운이 완연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겉 옷은 꼭 챙기고 다녀야 하는 날씨이다. 얼마 전에 뜨개질 잡지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미리 눈도장을 찍어 둔 패턴으로 작년 연말에 배달된 털실 중에서 .. 201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