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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People & Places/넓은 세상에서

'Je suis Charlie' 단결과 애도의 만화

by Helen of Troy 2015. 1. 9.

 

 

 

어제 오전 파리에서 발간되는 풍자잡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서

중무장을 한 세명의 테러리트들에게 의해서 10명의 풍자만화가와 언론가

그리고 두명의 경찰관이 총살된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파리는 물론,

전세계에서 '나도 샤를리이다' (Je suis Charlie')라는 표지판을 들고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고수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을 보이면서,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의 만화가들이 아래와 같은 만화를 게재하면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고수하겠다는 그들의 굳은 결단과 일치를 보여주었다.

 

 

 

 

 

 

 

 

 

 

 

 

 

 

흠..  연필을 깎을수록 점점 뾰족해지네...

 

 

 

 

 

 

 

 

 

'조심해, 그들이 펜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니'

 

 

뉴욕의 쌍둥이 건물을 연상하는 연필...

 

 

Artist Jean Jullien

 

 

Rafael Mantesso

'제가 먼저 총을 뽑았잖아'

 

 

'벗들이여, 얼른 무기를 집어들어!'

Francisco J Olea

 

 

 

'오리들은 언제나 총보다 더 높이 날지' (프랑스 속어로 오리는 신문을 일컫는다.)

 

'내 마음은 샤를리 엡도와 함께 하리'

 

'카부, 월린스키, 티뉴, 샤브**... 죽음은 어처구니없고, 잔인하구나..'

신: 카부? 오랜만에 일찍 왔네.'

(** 살해된 샤를리의 만화가들의 이름) 

 

 

테러는 물러가라!

 

 

  Loic Secheresse

 

'세상이 점점 너무 심각해져서 휴머가 위험한 직업이 되어간다'

 Bernardo Erlich

 

 

 '언론의 자유가 없이 진정한 자유는 없다'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죽다'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