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스리나가, 인도
인도의 카쉬미르 지방에 발생한 홍수로 100여개의 마을이 침수되었다.
(Dar Yasin/Associated Press)
9월 9일: 아데다바드, 인도
서부 인도에 위치한 아베다바드 도시 근처로 흐르는 사바르마티 강물에 힌두교 신자들이 놓고 간
풍요를 상징하는 코끼리 신 가네쉬를 한 소년이 거두어 드리고 있다.
(Amit Dave/Reuters)
9월 11일: 알-구타, 시리아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다섯차례의 걸쳐서
다마스커스에서 가까운 알-구타에 공중폭격을 퍼 부어어서 파괴된 건물에서
한 부상자를 구출하고 있다.
(Bassam Khabieh/Reuters)
9월 16일: 프레쉬 폰드, 캘리포니아, 미국
극심한 가뭄으로 국도 50번을 따라서 번지는 큰 산불을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Noah Berger/Reuters)
9월 27일: 수루크, 터키-시리아 국경
산리우 지역의 시리아 출신 쿠르드 난민들이 머물던 난민수용소에
그들이 남기도 간 요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Murad Sezer/Reuters)
9월 28일: 홍콩
민주화를 위해서 홍콩에서 연일 벌어진 데모 군중들과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군중을 저지하려는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Xaume Olleros/AFP/Getty Images)
9월 28일: 나가노, 일본
온타케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재로 덮힌 산장에 갇힌 방문객을
자위대 대원들과 소방관들이 구출하고 있다.
(Kyodo/Reuters)
10월 4일: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한 여인이 그녀의 남편이 이볼라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슬퍼하고 있다.
년초부터 10월까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7,000명이 이볼라 감염이 되었고,
감염자의 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Pascal Guyot/AFP/Getty Images)
10월 5일: 페인즈빌, 라이베리아
국경을 초월한 의료팀(MSF) 소속의 한 멤버가 보호장비를 갖추고
이볼라 감염으로 의심받는 한 아이를 페인즈빌에 있는 이볼라 치료센터로 안고 가고 있다.
(John Moore/Getty Images)
10월 5일: 타라고나,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개최된 25회 인간타워대회에 출전한 Castellers Joves Xiquets de Valls 팀원들이
그들이 준비한 인간타워를 선 보이고 있다.
인간타워를 의미하는 Castells(카스텔스) 대회는 18세기부터
카탈로니아 지방에서 제일 높고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타워 실력을 겨루어 왔다.
2010년에는 이 대회가 유네스코 인간문화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Emilio Morenatti/Associated Press)
10월 10일: 버밍햄, 영국
올해 첫 파키스탄 출신이자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17세의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이
"이 상은 목소리 없는 수많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헌정한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Oli Scarff/AFP/Getty Images)
10월 9일: 카로, 인도네시아
400년간 잠에서 깨어난 시나붕 화산이 2010년 8월에 폭발한데 이어서
246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화산이 4년만에 다시 폭발해서 뜨거운 화산재와 용암들 뿜어내고 있다.
(Dedy Sahputra/EPA)
10월 18일: 함부르크, 독일
모어베르드 마을 초원의 진탕에 빠진 4살된 말을
소방관들과 마부가 트랙터로 구출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Daniel Bockworldt/EPA)
10월 21일: 로마,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에거 열린 참피언 리그 축구대회에서
독일 뮨헨 바이에른 팀과 AS 로마 팀 사이에 벌어진 경기 중에
바이에른 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큰 응원물결을 펼치고 있다.
(Stefano Rellandini/Reuters)
10월 28일: 홍콩
데모진압 경찰에 의해서 최루탄으로 강제 해산되었던 군중들이
한달만에 수만의 우산을 펼쳐들고 평화적인 시위를 벌리고 있다.
(Paula Bronstein/Getty Images)
10월 30일: 뉴델리, 인도
태양의 신 수리야를 공경하는 힌두교의 성스러운 챠트 푸자 페스티발에서 힌두교 신봉자들이
오염되어서 거품으로 그득한 야무나 강에서 몸을 씻고 있다.
(Ahmad Masood/Reuters)
11월 10일: 런던, 영국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한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런던타워 연못길에 전생중에 전사한 숫자와 같은 888,246 개의 도자기 양귀비가 설치된 모습...
(Facundo Arrizabalaga/EPA)
11월 21일: 버펄로, 미국
뉴욕주의 버펄로 근교에 1미터가 넘게 내린 폭설로 덮인 들판
(Lindsay DeDario/Reuters)
11월 25일: 퍼거슨, 미주리, 미국
18세의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쏜 경찰이 무죄 판결을 받은 후
폭동이 발생해서 큰 피해를 입은 퍼거슨의 거리.
(Jewel Samad/AFP/Getty Images)
12월 8일: 카불, 아프가니스탄
9/11 사태부터 탈리반 아프간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13년간 미국과 NATO가 주축이 된 국제 안전유지 군인들이
그들의 임무를 마치는 행사에서 국기를 내리고 있다.
2011년에 최고 14만명에 달하는 연합군들이 주둔하다가
앞으로는 13,00명만이 남아서 안보를 유지할 예정이다.
(Massoud Hossaini/Associated Press)
12월 10일: 보스턴, 미국
세계 인권의 날에 하바드 메디칼 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마이클 브라운과 에릭 가너를 죽인 경찰을 검거하지 않는다는 판결에 반대하는
die-in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David L. Ryan/Globe Staff)
12월 15일: 시드니, 호주
시드니 시내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인질로 잡혀있던 한 여성이 탈출해서 경찰의 품에 안기고 있다.
(Rob Griffith/Associated Press)
12월 16일: 페샤와르 파키스탄
탈리반 테러군이 파키스탄 북동부에 위치한 한 학교에 들어닥쳐서
100여명의 사살한 사건에 어머니를 잃고 자신은 부상을 입은 모하메드 바카이르 군을
사촌과 큰아버지가 위로하고 있다.
(Mohammad Sajjad/Associated Press)
폭력과 슬픔, 그리고 아픔으로 얼룩진 2014년을 뒤로 하고
희망과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2015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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