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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프랑스

[프랑스 여행36]스테인드 글라스가 가장 아름답다는 생 샤펠 2층/Sainte-Chapelle

by Helen of Troy 2017. 12. 5.



 


천상의 빛으로 그득한 생 샤펠의  제대



 



좁고 어두운 통로의 계단을 걸어서 2층에 다달아서

내 눈 앞에 펼쳐진 성당의 모습은

그야말로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영롱한 빛으로

사방에 그득 차서

갑자기 숨이 탁 막혀 올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채플 2층은 아주 간단한 디자인으로 지어졌고,

넓이 10.4 미터, 길이 33미터, 높이 20.5 미터의

탁 트이고 넓은 공간은

하나의 Nave(중간복도)와 4개의 bays 그리고 7면의 apse(장축단)로 이루어졌다.

 

 

 

 

생 샤펠은 삼면의 벽에는 15개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서쪽 입구 위에는 거대한 로즈 윈도우로 둘러쌓여 있다.


입구 왼쪽부터 A 스테인드 글라스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들어 선

15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관 사건을

아래와 같이 묘사하고 있다.


 

A:  La Genese (창세기)

B:  l'Exode (출 애급기에서 모세의 생애)

C:  le Libre des Nombres (민수기)

D:  le Libre de Josue (요호수아 기)

E:  le Livre des Juges (판관기)

F:  le Livre d'Isaie et l'Arbre de Jesse (이샤야서와 이새의 가지)

G:  saint Jean l'Evangeliste et l'Enfance du Christ (복음사가 요한과 예수의 어린시절)

H:  la Passion (수난기)

I:  saint Jean Baptiste et le livre de Daniel (세례자 요한과 다니엘서)

J:  le Livre d'Ezequiel (에제키엘의 비전)

K:  Les livres de Jeremie et de Tobie (예레미아서와 토비)

L:  les Livres de Judith et de Job (유딧과 욥기)

M:  let Livre de'Esther (에스터)

N:  le Livre des Rois (열왕기)

O:  historie des reliques de la Passion (예수 수난의 유품과 유물)





 

채플의 벽은 입구 위에 있는 로즈 윈도우를 제외하고도

스테인드 글라스로 6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을 차지하고 있어서, 

벽이 차지하는 벽면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무게를 지탱해 주는 벽 공간이 거의 없이 창으로 건축할 수 있는 이유는

무게를 지탱하는 아홉개의 가늘고 아름답게 꾸며진 기둥으로 이루어졌고,

건축가는 또한 건물의 무게를 채플 바깥쪽으로 나누어지도록 디자인을 해서

채플 안쪽 공간을 최대한으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스테인드 글라스만큼 아름다운 채플 바닥의 모습 1

and

Helen and Emily's feet




 채플 바닥 2


 


 채플 바닥 3


 


 채플 바닥 4 and Helen of Troy's feet


 


 채플 바닥 5


 


 채플 바닥 6


 


채플 바닥 7




채플 바닥 8





채플 바닥 9


 

 


 

 제대 (Altar)


제일 왼쪽 스테인드 글라스는 이사야서와 이새의 가지(후손)을

왼쪽에서 두번째는 세례자 요한과 아기 예수를,

가운데는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심을,

네번째는 복음서가이자 사도인 요한과 아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제일 오른쪽은 에제키엘서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




 

1239년에 어마어마한 가격에 (현시세로 약 5억 유로) 콘스탄티노플에서 사 들인

귀중한 예수님의 수난 유품을 안치하기 위해서

특별히 건축된 이 채플의 주인인 수난 유품을 담은 케이스가

제대 한 가운데에 놓여있다. 


 


 제대 앞에 선 막내딸




 

 

  루이 9세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유물을 보관할 케이스 역시

은과 동으로 입히고, 여러 보석들을 박아서

현시세로 약 3억 7천만 유로(10만 리브르) 를 들여서 제작했다.




 

 

 제대 뒤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높이 13.4 미터와 넓이 2.13 미터의 크기이며

창마다 두개의 Lancets(뾰쪽한 아치)과 위에 세개의 창(trifoils)으로 이루어졌다.





 당연히 나도 기념촬영을 하고...


 

 

 

유갑스럽게도 크기가 큰 유물들은 프랑스 혁명 중에 사라졌지만,

다행히 구한 예수님의 가시 왕관은 1804년부터 노트르담 성당 보물창고에 안치되어서

현재는 빈 케이스만 제대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제대 위의 천장 





 유물 케이스 바로 아래의 모습



 


 

 

 



 제대 왼편


 

 


제대 오른편 



  

 

 


화사하게 꾸며진 9개의 기둥이 건물을 무게를 묵묵히 800년간 지탱해 주고 있다.

 




 채플 양쪽에 설치된 스테인드 글라스 아래에는 다양한 iconography들로 꾸며졌다.





 이 아이콘 벽화는 구약부터 묵시록게 걸쳐서 기술한 유태인들의 역사와 삶을 묘사하고 있다.



 


 

 



 생 샤펠 2층에는 12사도의 동상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생 샤펠의 높다란 천장


 

 



15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13세기에 제작되었고,

서쪽 로즈 윈도우는 오리지날 글라스를 없애고,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설치해서

해돋이부터 해몰이까지의 하루종일 다른 방향에서 비추는 햇빛이

시시각각 다른 각도와 색상으로 굴절이 되어서 끊임없이 변하는 색을 창출해 낸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주로 파란색과 붉은 색의 글라스로 제작되어서

시시각각 다양한 색으로 바뀌는데,

생 샤펠에 총 1,113 그림이 그려진 패널로 이루어졌다.




 

 

 

이 중 2/3가 13세기에 제작된 오리지날 글라스로

유럽에서 중세에 제작된 가장 귀중한 종교적 예술 보물로 인정받고 있다.





 

  제대 반대편의 입구 위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로즈 윈도우




 


 

 


 

로즈 윈도우와 양쪽에 설치된 스테인드 글라스

 

양쪽 벽에 설치된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15.24 미터 높이와 4.6 미터 넓이의 크기이며,

팀파나로 합쳐지며, 구약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다.





로즈 윈도우 



 



로즈 윈도우는 총 79개의 패널로 이루어졌는데

요한의 묵시록에 나오는 여러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15세기에 설치된 로즈 윈도우는 파란색과 붉은 글라스 외에

13세기에 제작이 불가능했던 초록색 글라스도 사용된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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