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레일라니 근처에 위치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5월 3일부터 하와이 군도에서
제일 크고 최남단에 위치한 하와이 섬에 위치한
킬라우에우 화산이 폭발한 후
한달이 지난 오늘까지 계속 뜨거운 용암과
독성이 강한 가스를 분출하고 있다.
지난 한달간의 분출된 용암의 상태를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으로 되짚어 본다.
5월 29일
파호아 근처에 있는 갈라진 땅 사이에서 용암이 60미터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
킬라우에 화산에서 분출되어서 태평양 바다로 흘러내린 용암
5월 29일
레일라니 동네의 용암 조각들이
레일라니 길 위에 떨어진 모습
5월 29일
용암이 레일라니 동네의 카후카이 길을 덮혀서 길을 막았다.
5월 28일
킬라우에 화산에 분출된 사그사 고속도로 132 치솟고 있다.
5월 28일
포호이키 길 위로 흘러 내린 용암
5월 28일
흘러내린 용암이 레일라니 동네에 위치한 집 주위를 둘러쌓고 있다.
5월 27일
East rift zone 구역에 흘러 내린 용암
5월 28일
레일라니 동네 근처에서 치솟고 있는 용암
5월 27일
파호아에 위치한 푸나 지열 센터(Puna Geothermal Venture)가 위치한
해안가로 흘러가고 있는 용암
5월 27일
레일라니 동네 주민들이 용암이 치솟고 있는 장면을 바라보공 있다.
5월 27일
푸나 지열 센터 근처로 흐르는 용암
5월 26일
뜨거운 용암과 가스로 레일라니 동네 숲의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다.
5월 26일
5월 26일, Pahoa
5월 25일, Pahoa
5월 25일
분출된 용암으로 연못이 형성되고 있다.
5월 25일
바다로 흘러 내리는 용암
5월 25일
레일라니 동네 주민들이 그들의 타버린 그들의 집을 지켜 보고 있다.
5월 25일
Kaupili Street, Leilani Estates
5월 25일
Kahukai St, Leilani Estates
5월 25일
Kilauea's lower east rift zone
5월 24일
channelized lava flow into the ocean
5월 24일
미국 지질학 협회 직원들이 화산 분출 현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 부근에서 매 초마다 1.2-1.6 입방미터에 달하는 용암이 치솟았다.
5월 23일, Leilani Estates
5월 22일
파오하에서 동트기 전 새벽에 뜨럽게 달구어진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수증기가 높게 치솟고 있다.
5월 22일
파호아에 위치한 푸나 지열 센터의 창고들이 흘러내린 뜨거운 용암에 파괴되고 있다.
5월 22일
히스 달튼씨가 독성의 가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착용한 마스크를 벗고 있다.
5월 22일
레일라니 동네에서 짐 카펜터씨가 치솟는 용암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5월 21일
킬라우에 화산의 균열지점 22번에서 남서쪽으로 흘러 내리는 용암 상태를
항공에서 담은 모습
5월 21일
5월 20일
조우 케케디씨가 바다에 흘러내린 용암 때문에
발생한 거대한 수증기 기둥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5월 20일
파오하의 바다로 흘러가는 용암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서 모인 기자들
5월 19일
용암이 시냇물을 이루면서 흐르고 있다.
5월 19일
레일라니 동네의 도로에 펠레 화산 여신에거 바치는 꽃이 놓였있다.
5월 19일
파호아 동네를 빠른 속도로 덮치면서 흐르는 용암
5월 18일
24세의 피터 밴스씨가 화산분출을 촬영하고 있다.
5월 18일
5월 18일
용암으로 40채의 집이 타 없어지자
긴급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5월 18일, Hinalo Street and Poloiki Road
5월 18일
기자들과 군인들이 레일라니 동네의 피해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8일, Kapoho
5월 17일, Pahoa
5월 16일-17일
킬라우에 화산 근처 밤하늘을 담은 사진
5월 17일
할레마우마 지점에서 화산재가 터져 나오고 있다.
5월 16일
Overlook 분출구에서 솟아 오른 재를 재거 박물관에서 바라다 본 모습
5월 15일
할레마우마우 분출구에서 솟아 오른 화산재를 바라보고 있는 주민들
5월 15일
골프장에서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을 바라보고 있는 주민들
파오하에서 분출되고 있는 가스
5월 13일
레일라니 동네 동쪽에 있는 분열점에서 가스와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5월 13일
5월 13일
킬라우에아 칼데라에서 분출되고 있는 가스와 화산재
5월 12일
카포코 동네에 새로 생겨난 분열구에서 치솟는 용암
5월 12일
할레마우마우 분출구에서 화산재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5월 11일
미국 오하이주 데이튼에서 킬라우에 국립화산 공원을 처음 찾은
켄 가드 씨가 화산 폭발로 공원을 폐쇄해서 입장하지 못하고 대신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5월 11일
독성의 가스가 레일라니 동네 땅 틈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5월 9일
5월 9일
할레마우마우 분출구에서 독한 유황가스와 화산재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5월 9일
군인들이 용암 분출된 지역을 조사하고 있다.
5월 8일
레일라니 동네의 주택가에서 식어서 응고되는 용암
5월 6일
5월 6일
Overlook 분화구 내의 용암 수위가 분화구 가장자리에서부터
약 220미터 아래로 떨어진 모습이다.
5월 5일
새로운 분열구에서 레일라니 동네의 주택을 파괴하자
천여명의 주민들이 강제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5월 5일
샘 녹스씨가 길을 덮은 용암이 그가 사는 집 주위로 가까워 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5개월 전, 1월 초에 11일간 하와이로 가족여행을 방문했을 때의
킬라우에 화산의 모습을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서
이런 사태를 전혀 예측도 못하면서
예전에 분출해서 만들어진 지형을
흥미롭고 신나게 구경하던 때가 새삼 좋은 추억으로 다가 왔다.
그리고 미리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에
자연이 빚어 놓은 신기한 모습을 띈 하와이섬을 다녀 올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의 여신이 우리와 함께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올해 1월 6일에 바라다 본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구
이때에도 끊임없이 가스와 수증기가 분화구에서 솟아 오르고 있었다.
돌이켜 보니 5개월 전부터
화산 폭발 조짐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자
운이 좋았다는 생각과 살짝 두려운 마음도 들기도 한다.
바닷가에 근처에 1955년에 용암이 분출되어서 응고된 지형(1월 6일)
바다에서 불어대는 바람에 날라갈 것만큼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용암 밭에 온 힘을 다해서 버티고 서서...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 계속 뿜어대는 용암이 서서히 응고되어서
새롭게 형성된 지형 위에 다시 한번 서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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