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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14]브루헤의 흐로닝어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 4편/Groeninge Museum in Brugge

by Helen of Troy 2022. 9. 4.

 

2019년 6월 15일, 벨기에/벨지움의 브루헤/브루지

De prediking van Johannes de Doper/John the Baptist preaching

설교를 하는 요한 세례자

1601-1620, oil on panel

 

Pieter Bruegel I(피터 브루겔 I: Breda NL 1526/1530 - Brussel 1569) 복제품

 

피터 브루겔의 작품은 당시 아주 인기를 끌었기에

그가 사망하자마자 복제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이 복제 작품은 원래 작품과 아주 흡사하며,

브루겔의 아들이 그린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요한 세례자는 다양한 배경의 군중들에게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De prediking van Johannes de Doper/John the Baptist preaching

설교를 하는 요한 세례자/detail

1601-1620, oil on panel

 

Pieter Bruegel I(피터 브루겔 I: Breda NL 1526/1530 - Brussel 1569) 복제품

 

 

De prediking van Johannes de Doper/John the Baptist preaching

설교를 하는 요한 세례자/detail

1601-1620, oil on panel

 

Pieter Bruegel I(피터 브루겔 I: Breda NL 1526/1530 - Brussel 1569) 복제품

 

 

De prediking van Johannes de Doper/John the Baptist preaching

설교를 하는 요한 세례자/detail

1601-1620, oil on panel

 

Pieter Bruegel I(피터 브루겔 I: Breda NL 1526/1530 - Brussel 1569) 복제품

 

 

 

 

 

16세기 작품이 소장된 전시방

16세기의 브루헤는 클레이센스와 블로델-포우르부스 패밀리 소속

화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서 걸작품들을 남겼는데,

이들은 17세기에도 브루헤 미술시장을 장악했다.

 

피터 포우르부스는 그의 아들 프란스와 손자 프란스를 화가로 키워서

브루게뿐 아니라 플란더스 지역, 프랑스 왕족과

합스부르크 왕족을 위해서 그리게 되었다.

안트워프와 인접 지역은 브루겔 부자 화가들이 활동이 두드려졌으며,

아버지 브루겔이 그린 설교하는 세례자 요한 작품은 

그의 아들에 의해서 다수의 복제 작품이 그렸다.


 

 

Job-triptiek/Triptych of Job/욥의 삼단 제대 피스

oil on panel, 1st quarter of the 16th century

 

FOLLOWER OF JHERONIMUS BOSCH(헤로니무스 보쉬의 제자: circa 1450 - 1516)

 

이 삼단 제대 피스는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고자

세상을 등지고 광야에서 은둔생활을 한 세 명의 성인들을 기리고 있다.

가운데 패널은 악마의 끊임없는 시험에도 불구하고

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은 욥이 등장하고,

왼편 패널을 기도로 사악한 유혹을 물리치는 성 안토니오가,

오른편엔 십자가 앞에서 돌로 자신을 질책하는 성 예루니모(제롬)가 묘사되었다.

 

 

Job-triptiek/Triptych of Job/욥의 삼단 제대피스 가운데

oil on panel, 1st quarter of the 16th century

 

FOLLOWER OF JHERONIMUS BOSCH(헤로니무스 보쉬의 제자: circa 1450 - 1516)

 

 

Job-triptiek/Triptych of Job/욥의 삼단 제대피스, 왼편 패널

oil on panel, 1st quarter of the 16th century

 

FOLLOWER OF JHERONIMUS BOSCH(헤로니무스 보쉬의 제자: circa 1450 - 1516)

 

 

Job-triptiek/Triptych of Job/욥의 삼단 제대피스, 오른편 패널

oil on panel, 1st quarter of the 16th century

 

FOLLOWER OF JHERONIMUS BOSCH(circa 1450 - 1516)

 

 

 

 

 

 

Triptych with Scenes fromt the Life of Christ

그리스도의 삶이 담긴 삼단 제대 피스

circa 1550, oil on panel

 

ATTRIBUTED TO FRANS FLORRIS(프란스 플로리스 작으로 추정:

circa Antwerpen 1520 - Anwerpen 1579)

 

 

Triptych with Scenes fromt the Life of Christ

그리스도의 삶이 담긴 삼단 제대 피스, 가운데 패널

circa 1550, oil on panel

 

ATTRIBUTED TO FRANS FLORRIS(플로리스: circa Antwerpen 1520 - Anwerpen 1579)

 

 

Triptych with Scenes fromt the Life of Christ

그리스도의 삶이 담긴 삼단 제대 피스, 왼편 패널

circa 1550, oil on panel

 

ATTRIBUTED TO FRANS FLORIS(circa Antwerpen 1520 - Anwerpen 1579)

 

 

 

Triptych with Scenes fromt the Life of Christ

그리스도의 삶이 담긴 삼단 제대 피스, 오른편 패널

circa 1550, oil on panel

 

ATTRIBUTED TO FRANS FLORIS(circa Antwerpen 1520 - Anwerpen 1579)

 

 

 

 

 

 

 

De heilige Familie/Holy Family/성 가족

1500-1575, oil on panel

 

Jan van Hemessen (얀 반 헤메센: Hemiksen circa 1500 - ? 1575/1595)

 

반 헤메센이 이탈리아를 방문한 기간에 

그는 르네상스 미술과 접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프랑스 폰탱블러에 소재한 프랑스 왕의 궁전에 걸린

라파엘이 그린 '프란시스 1세의 성가족' 작품을 토대로 그렸다.

 

그는 라파엘의 그림처럼 가장자리에 있는 인물들은 없애고,

대신 엄마와 아들의 깊고 끈끈한 관계를 부각하는 구성을 택했고,

뒷 배경에 보이는 풍경은 이 모자가 헤로데의 대학을 피해서

이집트로 피신 가는 도중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Oliverfschets met Johannes de Doper/Oil sketch with Saint John the Baptist

요한 세례자의 유화 스케치

before 1572, oil on paper

 

Jan van der Straet(얀 반 데르 스트레트: Brugge 1523 - Firenze 1605)

 

 

Oliverfschets met Johannes de Doper/Oil sketch with Saint John the Baptist

요한 세례자의 유화 스케치(detail)

before 1572, oil on paper

 

Jan van der Straet(얀 반 데르 스트레트: Brugge 1523 - Firenze 1605)

 

 

 

 

 

 

 

Christus Verlosser/Christ the Redeemer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c. 1540-1568, oil on panel

 

Willem Key (빌렘 카이: c. Breda 1515 - Antwerpen 1568)

 

16세기 중에 플레미쉬(북서부 벨기에 지방) 출신 미술가들은

르네상스 미술과 고대 로마시대의 미술을 접하기 위해서

이탈리아로 방문이 점점 잦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면서 이탈리아 화가들과 조각가들의 구성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이 작품도 그런 맥락으로 1519년에 미켈란젤로가 제작한 작품을 토대로 

빌렘 카이가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Rust tijdens de Vlucht naar Egypte/Rest on the flight into Egypt

이집트로 피신 중 휴식을 취하는 마리아와 아기 예수

circa 1530, oil on panel

 

Anonymous Master (작자 미상: active Antwerpen circa 1530)

 

작품 속의 마리아와 아기 예수는 이집트로 피신을 가는 도중에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의 발아래는 여행 보따리들이 놓여있고,

요셉은 물병에 물을 담아서 들고 오고 있다.

왼편에는 커다란 농가가 있는 모습과

오른편에는 널따란 계곡이 펼쳐지는 풍경이 자세하게 묘사되었으며,

이 배경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 완성되었는데,

이는 16세기에 앤트워프에서 일반적인 작업 방법이었다.

 

 

Rust tijdens de Vlucht naar Egypte/Rest on the flight into Egypt

이집트로 피신 중 휴식을 취하는 마리아와 아기 예수

circa 1530, oil on panel

 

Anonymous Master (작자 미상: active Antwerpen circa 1530)

 

 

 

 

 

 

Portretten van de aartshertogen Albreht en Isabella

Portraits of the Archdukers Albert and Isabella

알버트와 이자벨라 대공 부부 초상화

1601-1620, oil on panel

 

Frans Pourbus II (프란스 포르부스 II: Brugge 1545 - Antwerpen 1581) copy after

 

1599/1600년에 피터 포르부스의 손자인 프란스에게

알버트 대공과 그의 아내 이자벨라의 공식적인 초상화를 의뢰하게 되면서 

원래는 전신이 그려진 모습의 초상화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위의 작품처럼 운반하기에 편하게 상반신만 묘사된 

작은 규모의 초상화 작품가 다수 복제되어서 여러 곳에 걸렸다.

 

 

 

 

 

Portret van Pertrus Ricardus/Portrait of Petrus Ricardus

페트루스 리카르두스의 초상화

1592, oil on panel

 

Frans Pourbus II (프란스 포르부스 II: Brugges 1545 - Antwerpen 1581)

 

이 초상화 걸작품은 포르부스의 초기 작품으로.

이 작품이 완성된 후로 알브레트와 이자벨라의 공식 궁정 화가로 발탁되었다.

작품 왼쪽 위에 초상화 주인공이 페트루스 리카르두스라고 라틴어로 새겨져 있으며,

테이블 위에 놓인 갈레누스와 히포크라테스의 책으로 그의 직업을 유추할 수 있다.

그는 류벤대학교의 교수, 헨트/겐트에서 의사로 그리고 부왕의 주치의로 활약했다.

작품 오른쪽 위에는 그의 모토인 'nil temere'(무모함이 없는)이라고 쓰인 문장이 묘사되었다.

 

 

 

 

 

 

Portret van Théodore de Bèze/Portrait of Théodore de Bèze

테오도레 데 베제의 초상화

circa 1565 - 1570, oil on panel

 

Frans Pourbus I (프란스 포르부스 I: Brugge 1545 - Antwerpen 1581)

 

 

 

 

 

17세기 초상화 작품들이 걸린 전시방

 

에라스뮈스 크벨리누스는 루벤스의 화실에서 그림 공부를 한 후,

플란더스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바로크 화가가 되었다.

그는 유명한 안트워프의 미술계의 후계자로

루벤스를 이어서 안트워프 도시의 공식적인 화가직을 물려받았다.

 

1641년에 찰스 1세가 다스리던 영국 황실이

할렘에서 그림 공부를 한 피터 릴라이/Lely의 재능을 알아보고

작고한 반 다이크 뒤를 이어서 영국의 왕족과 귀족들의

초상화가로 발탁되었다.

그의 초기 작품인 '새뮤얼 크루의 초상화'에서

반 다이크의 세련되고 고상한 이디엄과 네덜란드 초상화 기법을

가미한 것이 엿보인다.

 

17세기 브루지/브루헤 미술계는 야콥 반 오스트가 장악했는데,

그는 다수의 성당과 수도원의 제대 작품을 그렸지만,

주로 초상화 화가로 활약했다.

렐리의 작품처럼 그의 초상화 역시 북 네덜란드 초상화 영향을 받았으며,

'가시관을 쓴 그리스도' 작품에서는

그가 젊었을 때에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동안

카라바지오의 chiaroscuro 기법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루카스 아흐헬링크는 17세기 브럿셀에서 풍경화 작품을 주로 그렸는데

이는 브럿셀 근교의 아름다운 숲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Boslandschap met wad/Wooded Landscape with Ford

개울이 있는 숲 풍경화

oil on canvas, 

 

Lucas Achtchellinck (루카스 아흐헬링크: Brussel 1626 - Brussel 1699)

 

 

Boslandschap met wad/Wooded Landscape with Ford

개울이 있는 숲 풍경화

oil on canvas, 

 

Lucas Achtchellinck (루카스 아흐헬링크: Brussel 1626 - Brussel 1699)

 

 

 

 

 

 

 

Portret van een Brugse familie/Portrait of a Bruges family

브루헤 출신 가족의 초상화

1645,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이 초상화 작품은 17세기의 브루헤에서 가장 주목받던 반 오스트의  

재능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소와 라모랄 발틴/Baltijn과 그의 두 번째 아내,

4명의 자녀,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와 하인과 그리고 정원사를 그렸다.

작품 속의 가장은 그가 소유한 커다란 저택과 땅 그리고 가족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면서

그의 부와 사회적인 지위를 드러내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ortret van een Brugse familie/Portrait of a Bruges family

브루헤 출신 가족의 초상화

1645,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Portret van een Brugse familie/Portrait of a Bruges family

브루헤 출신 가족의 초상화

1645,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Portret van een theoloog met zijn secretaris

Portrait of a Theologian and his Secretary/신학자와 비서의 초상화

1668,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작품 속의 한 신학자가 신학회의 내용과 인용들을 읽어내려 가면,

그의 비서는 열심히 기록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의 구도는 반종교개혁의 메시지를 보강하고 있다.

작품의 왼편에 묘사된  신학회의 서류와 기록

그리고 갈보리 사건을 주제로 제작된 성서대는 교회를 대표하고 있으며,

오른쪽은 화려한 테이블 보 위에 지구본이 자리 잡고 있다.

아마 예수회 소속의 신학자/성직자는 교회와 세상 사이에 중계자 역할로

사람들에게 성경을 설명하고 있다.

 

 

 

 

 

 

 

Heilige Drievuldigheid/Holy Trinity/성스런 삼위일체

mid 17th century, oil on panel

 

Artus Wolfordt (아르투스 볼포르트: Antwerpen 1581 - Antwerpen 1641)

 

작품 속의 왕관을 쓴 성부는 

자신의 상처를 가리키고 있는 그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다.

그들 위에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묘사되었는데,

이런 구조의 이코노그라피는 듀러의 판화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이 보인다.

 

 

 

 

 

 

Doornenkroning/Christ Crowned with Thorns

가시관을 쓴 그리스도

1661,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De roeping van Matteus/The Calling of Matthew

마태오의 성소

1641, oil on panel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De roeping van Matteus/The Calling of Matthew

마태오의 성소(부름 받음)

1641, oil on panel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Portret van een man/Portrait of a Man

남성의 초상화

1697, oil on canvas

 

Jacob van Oost I (야코브 반 오스트 I:  Brugge 1603- Brugge 1671)

 

 

 

 

 

 

Portret van Samuel Crew/Portrait of Samuel Crew

새뮤얼 크루의 초상화

c. 1650-1652, oil on canvas

 

Sir Peter Lely (피터 릴라이 경:  Soest 1618 - London 1680)

 

 

Portret van Samuel Crew/Portrait of Samuel Crew

새뮤얼 크루의 초상화

c. 1650-1652, oil on canvas

 

Sir Peter Lely (피터 릴라이 경:  Soest 1618 - London 1680)

 

 

 

 

 

 

 

Achilles en de dochters van Lycomedes/Achilles among the Daughters of Lycomedes

라이코메데스의 딸들과 함께 한 아킬레스

1643, oil on canvas

 

Erasmus II Quellinus (에라스무스 II 크벨리누스:  Antwerpen 1607 - Antwerpen 1678)

 

 

Achilles en de dochters van Lycomedes/Achilles among the Daughters of Lycomedes

라이코메데스의 딸들과 함께 한 아킬레스

1643, oil on canvas

 

Erasmus II Quellinus (에라스무스 II 크벨리누스:  Antwerpen 1607 - Antwerpen 1678)

 

이 작품은 루벤스가 그리스 신화의 영웅인 아킬레스를 묘사한 태피스트리 작품을 바탕으로 그렸다.

트로이 전쟁 중에 아킬레스가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의 어머니는 그를 공주들이 사는 섬에 여장을 해서 숨긴다.

하지만 상인으로 분장한 그리스 지휘관에게 그의 정체가 탄로 나자,

자동적으로 숨겨둔 무기에 손을 뻗치고 있다.

 

 

 

 

 

 

Bruges Neoclassicism(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Portret van Sylvie de la Rue/Portrait of Sylvie de la Rue

실비 델라 루의 초상화

1804, oil on canvas

 

Franciscus Joseph Octave van der Donckt

(프란시스쿠스 요셉 옥타베 반 데르 동크트:  Aalst 1757 - Brugge 1814)

 

실비는 반 데르 동크트의 조카로 화려한 제국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애견 퍼그가 그녀의 무릎에 앉아 있고, 바닥엔 셔틀콕이 늘어져 있다.

그녀는 12년 후, 화가 오데베레와 결혼했는데,

그의 작품들도 흐로닝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Poprtret van Paul de Cock/Portrait of Paul de Cock

폴 데 코크의 초상화

1779, oil on canvas

 

Joseph-Benoît Suvée(조셉-베노아 수베:  Brugge 1743 - Rome 1807)

 

폴 데 코크는 브루헤 아카데미에서 건축을 가르치다가,

후에는 아카데미 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가 52여 년간 아카데미에 몸을 담으면서

다수의 브루헤의 촉망받는 화가들과 건축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Portret van een voornaam man met zijn dochter

Portrait of Gentleman with his Daughter and a Hunting Dog

상류층의 남성, 그의 딸 그리고 사냥견의 초상화

1814, oil on canvas

 

Joseph-Denis Odevaere 요셉-데니스 오데베레(Brugge 1778 - Brussesl 1830)

 

오데베레는 주로 역사적인 사건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지만,

종종 수입이 좋은 초상화 작품도 제작했다.

이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마치 저택 정원을 막 마치고 돌아온 듯 보이며,

정답게 손을 잡고 있는 부녀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Portret van een vrouw met haar twee kinderen

Portrait of a Woman with her two Children

한 여인과 두 자녀의 초상화

c. 1815-1820,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Kinsoen (프랑소와-죠셉 킨센: Brugge 1771 - Brugge 1839)

 

 

Portret van een vrouw met haar twee kinderen

Portrait of a Woman with her two Children

한 여인과 두 자녀의 초상화

c. 1815-1820,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Kinsoen (프랑소와-죠셉 킨센: Brugge 1771 - Brugge 1839)

 

킨센의 초상화 작품은 브루헤의 귀족들과 브루조와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이 가족의 초상화는 벨벳, 실크와 캐시미어 드의

다양한 천의 질감과 빛의 효과를 아주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그린 것을 볼 수 있다.

 

 

 

 

 

 

Portret van Marie-Joséphine Lafont-Porcher

Portrait of Marie-Joséphine Lafont-Porcher/마리-조세핀 라퐁-포르쉐의 초상화

c. 1827-1828,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Kinsoen (Brugge 1771 - Brugge 1839)

 

브루헤에게 태어난 킨센은 궁전 화가와 상류층 화가로 활동하면서

그들이 의뢰한 작품 제작으로 인기와 부를 쌓았다.

이 작품에서 그는 최신 유행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오페라 가수인 마리-조세핀 라퐁-포르쉐를 이상적으로 그렸다.

그녀는 파리에서 잘 나가는 아리따운 여인으로,

바이올리니스 남편인 샤을-필립 라퐁과 함께

전 유럽을 방문하면서, 문학을 토론하는 살롱을 기획했다.

 

 

Portret van Marie-Joséphine Lafont-Porcher

Portrait of Marie-Joséphine Lafont-Porcher/마리-조세핀 라퐁-포르세의 초상화

c. 1827-1828,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Kinsoen (Brugge 1771 - Brugge 1839)

 

 

 

 

 

 

Portret van Thédore-Joseph Jonet en zijn twee dochters

Portrait of Thédore-Joseph Jonet and his two daughters

테도르-조셉 조네와 두 딸의 초상화

1832,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Navez (프랑소와-조셉 나베즈:Charleroi 1787 - Brussel 1869)

 

나베즈는 벨지움에서 가장 중요한 네오클라식 기법의 초상화 화가로 명망이 높았다.

이 작품은 값비싼 의상과 보석, 그리고 우아한 헤어 스타일을 제대로 잘 묘사하는

그의 재능이 잘 드러나는 초상화이다.

초상화를 의뢰한  조셉 조네는 법관이자 진보적인 정치인으로

장녀의 혼인식 직전에 약혼반지를 낀 장녀와

그 뒤에 여섯 살 어린 차녀 에밀리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두 자매의 어머니는 1819년에 사망해서 이 작품에서 빠졌다.

 

 

Portret van Thédore-Joseph Jonet en zijn twee dochters

Portrait of Thédore-Joseph Jonet and his two daughters

테도르-조셉 조네와 두 딸의 초상화

1832, oil on canvas

 

François-Joseph Navez (프랑소와-조셉 나베즈:Charleroi 1787 - Brussel 1869)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en zijn bruid Mary Lodge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and his Bride Mary Lodge

샤를-루이 데 케버베르그 데 케셀 남작과 그의 신부 메리 로지

1818, oil on canvas

 

Joseph Ducq (조셉 두크:Ledegem 1762 - Brugge 1829)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en zijn bruid Mary Lodge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and his Bride Mary Lodge

샤를-루이 데 케버베르그 데 케셀 남작과 그의 신부 메리 로지

1818, oil on canvas

 

Joseph Ducq (요셉 두크:Ledegem 1762 - Brugge 1829)

 

두크는 윌리엄 1세의 궁정 화가로 활동했으며,

이 작품 속의 주인공 샤를-루이 남작은 동 플랜더스를 다스리는 총독이었다.

그는 50세 나이에 영국 출신이며 24세의 메리 로지와 결혼 직후의 모습이다.

메리는 당시 최신 유행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en zijn bruid Mary Lodge

Baron Charles-Louis de Keverberg de Kessel and his Bride Mary Lodge

샤를-루이 데 케버베르그 데 케셀 남작과 그의 신부 메리 로지

1818, oil on canvas

 

Joseph Ducq (조셉 두크:Ledegem 1762 - Brugge 1829)

 

 

 

 

 

 

 

Portret van Pierre-Nocolas-Joseeph Bourguet de Travanet

Portrait of Pierre-Nocolas-Joseph Bourguet de Travanet

피에르-니콜라스-조셉 부르게 데 트라바네의 초상화

1794-1795, oil on canvas

 

Joseph-Benoît Suvée (조셉-베노와 수베: Brugge 1743 - Rome 1807)

 

수베는 초상화 주인공의 내적인 면과 심리를 잘 묘사하는 화가로 인기를 모았는데

이 작품은 그가 호상화 화가로 정점을 찍고 있던 후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데 트라바네 제독의 장성으로 성공한 모습을 그렸다.

그 앞에 놓인 지도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메츠가 보이는데,

이는 프랑스혁명 중 1795년에 프랑스 동부 전투에서 승리를,

룩셈부르크 포위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암시해 준다.

 

 

 

 

 

5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