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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벨지움(벨기에)

[벨기에 여행12]브루헤/브루지 흐로닝어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 감상 2편Groeninger Museum & arentshuis(프로보스트, 반 아이크, 멤링, 클라이센)

by Helen of Troy 2021. 9. 30.

 

Kruisiging/Crucifixion/십자가형

1501-1505

oil on panel

by Jan Provoost (얀 프로보스트: Mons 1462-Brugge 1529)

 

이 작품은 브루헤에 위치한 예루살렘 채플을 위해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예루살렘 채플은 '예수살렘 순례자들의 모임'이 만나는 장소이며

프로보스트는 이 모임의 멤버였다.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은 상상의 도움을 받아서 예루살렘을 주제로 그렸지만,

프로보스트는 직접 예루살렘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의 왼편은 직접 본 예루살렘을 아주 디테일하게 그렸지만,

오른편에 보이는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은 그에 비해서 

실제와 거리가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Kruisiging/Crucifixion/십자가형(detail)

1501-1505

oil on panel

 

by Jan Provoost (얀 프로보스트: Mons 1462-Brugge 1529)

 

 

Kruisiging/Crucifixion(detail)

1501-1505

oil on panel

 

by Jan Provoost (Mons 1462-Brugge 1529)

 

 

Kruisiging/Crucifixion(detail)

1501-1505

oil on panel

 

by Jan Provoost (Mons 1462-Brugge 1529)

 

 

Kruisiging/Crucifixion(detail)

1501-1505

oil on panel

 

by Jan Provoost (Mons 1462-Brugge 1529)

 

 

 

 

 

 

 

Allegorie van de vrede un de Nederlanden un 1577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평원에 위치한 국가들(벨지움, 프랑스 & 네덜란드)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알레고리

1577,  oil on panel

 

Pieter II Claeissens(피터 클라이센스 2세: about 1535 - about 1623)

 

이 작품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로마시대의 이륜 전차 씬이 묘사되었다.

이륜 전차는 주로 승리를 기념하는 프로파갠다 적으로 자주 사용되는데,

이 작품은 평화화 화해, 그리고 단합을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 흥미롭다.

 

이 작품은 브루헤 시청이 헨트와 평화협정을 기념하기 위해서 의뢰한 작품으로

아울러 브루지의 가톨릭 교회와 헨트의 프로테스탄 교파 간의 평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오른편에 있는 전차는 원래 오렌지 왕가의 문장이 그려졌지만,

후에 권력을 잡은 이들이 그 문장을 덧칠을 해서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이 알레고리는 더치/네덜란드어, 불어와 라틴어로 

작품 아래 부분에 설명이 추가되었다.

 

Allegorie van de vrede un de Nederlanden un 1577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평원에 위치한 국가들(벨지움, 프랑스 & 네덜란드) 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알레고리

1577,  oil on panel

Pieter II Claeissens(피터 클라이센스 2세: about 1535 - about 1623)

 

 

Allegorie van de vrede un de Nederlanden un 1577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평원에 위치한 국가들(벨지움, 프랑스 & 네덜란드)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알레고리

1577

oil on panel

Pieter II Claeissens(피터 클라이센스 2세: about 1535 - about 1623)

 

 

 

Allegorie van de vrede un de Nederlanden un 1577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평원에 위치한 국가들(벨지움, 프랑스 & 네덜란드)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알레고리

1577

oil on panel

Pieter II Claeissens(피터 클라이센스 2세: about 1535 - about 1623)

 

 

Allegorie van de vrede un de Nederlanden un 1577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평원에 위치한 국가들(벨지움, 프랑스 & 네덜란드)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알레고리

1577

oil on panel

Pieter II Claeissens(피터 클라이센스 2세: about 1535 - about 1623)

 

 

 

 

 

 

 

Allegory of the Peace in the Low Countries in 1577 작품 앞에서...

 

 

 

 

 

Consoles from the Town Hall of Bruges: Tristan and Iseult and the Handmaid Brangaine

브루헤 시청 콘솔에서: 트리스탄, 이솔트와 하녀 브랜게인

1374-1380, sandstone with remains of polychromy

 

Jean de Valenciennes(active 1367-1384)

 

이 조각품은 브루헤의 시청 앞 고딕 양식 facade의 일부였으며,

19세기에 복원작업 후, 26개의 조각품들은 이 박물관에 소장되었다.

그 대신에 복사품을 제작해서 현재까지 시청 앞 벽을 장식해주고 있다.

 

 

 

Consoles from the Town Hall of Bruges: Tristan and Iseult and the Handmaid Brangaine

브루헤 시청 콘솔에서: 트리스탄, 이솔트와 하녀 브랜게인

1374-1380, sandstone with remains of polychromy

 

Jean de Valenciennes(active 1367-1384)

 

 

 

 

 

 

 

De wraak van Tomyris/The Revenge of Tomyris

토미리스의 복수

1610, oil on canvas

 

Pieter Pieters(피터 피터스: ?-Gent 1614)

 

토미리스는 마싸제테의 여왕으로 사이러스 대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인물이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사이러스 대왕은 토미리스가 이끈 군대와

전투를 벌이다가 전사했다고 기록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토미리스 여왕이 사이러스 대왕을 잘린 머리를 잡고 있다.

 

 

De wraak van Tomyris/The Revenge of Tomyris(detail)

토미리스의 복수

1610, oil on canvas

 

Pieter Pieters(피터 피터스: ?-Gent 1614)

 

 

 

 

 

 

 

Laatste Oordeel/Last Judgement

최후의 심판

1551, oil on panel

 

Pieter Pourbus(피터 포르부스:  Gouda(NL) 1523/24-Brugge 1584)

 

16세기 후반에 포르부스는 브루헤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화가로

당시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이탈리아에서 도입된 클래식 스타의 마스터였다.

그의 작품 속의 평온함과 순수함은 르네상스의 작품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듯하다.

 

이 작품은 '브루헤의 자유'라고 불리는 위원회 홀에 걸기 위해서

의뢰된 작품으로 그의 초기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

10년 전 미켈란젤로가 그린 로마의 시스틴 채플 천장 작품에서 감화를 받았다고 한다.

작품 속의 그리스도는 두 팔을 벌리고 선과 악을 나누고 있다.

왼팔 쪽 아래에는 천사들이 천상으로 오르게 하고,

오른팔 아래는 악마가 낙인찍힌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Laatste Oordeel/Last Judgement/detail

최후의 심판

1551, oil on panel

 

Pieter Pourbus(피터 포르부스:  Gouda(NL), 1523/24-Brugge 1584)

 

 

Laatste Oordeel/Last Judgement/detail

최후의 심판

1551, oil on panel

 

Pieter Pourbus(피터 포르부스:  Gouda(NL) 1523/24-Brugge 1584)

 

 

 

 

 

 

 

 

Judgement of Cambyses/카부지야 왕(캄비세스 왕)의 심판

Around 1500, oil on panel

 

 Gerard David(제라드 데이빗)

 

이 작품은 브루헤 뮤지엄에 소장된 작품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데이빗은 브루헤 시청 내 부시장 방에 걸기 위해서 그렸는데,

판사들로 이루어진 시위원들이 불공평한 판결을 내리리는 것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도덕적인 본보기로 2단 작품 형식으로 제작되어서

보는 사람들의 뇌리에도 강하게 다가온다.

 

작품의 주제는 헤로도토스가 쓴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관인 시삼네스가 기만 죄로 체포되어서(왼편 패널)

페르시아의 캄비세스 왕에게 벌을 받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시삼네스는 산 채로 가죽을 벗기는 가혹한 벌에 처해졌다.(오른편)

 

 

Judgement of Cambyses(detail)

Around 1500, oil on panel

 

 Gerard David(제라드 데이빗)

 

 

Judgement of Cambyses(detail)

Around 1500, oil on panel

 

 Gerard David(제라드 데이빗)

 

 

 

 

 

 

 

 

 

 

 

Lucas tekent de Madonna/Saint Luke drawing the Madonna

마돈나를 그리는 루카 성인 

circa 1500, oil on panel

 

Rogier van der Weyden(로지에르 반 데르 바이든: Doornik 1400- Brussel 1464)

 

이 작품은 루카 성인이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 앞에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은펜으로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성모 마리아는 금실로 수놓은 비단이 위에 걸쳐진 옥좌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앉아있는데, 옥좌는 그녀가 천상의 여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아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당시 부르조와의 집을 묘사하며,

뒷 배경은 집안 내의 정원과 그 뒤에 강과 활발한 도시를 보여주고 있다.

 

성 루카가 마돈나를 그리는 이야기는 6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

그는 화가들의 수호천사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440년 전에 성 루카 길드의 멤버인 반 데르 베이든이 그린 그림을

 복사한 그림으로, 복사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은 보스톤 미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Lucas tekent de Madonna/Saint Luke drawing the Madonna/detail

마돈나를 그리는 루카 성인 

circa 1500, oil on panel

 

Rogier van der Weyden(로지에르 반 데르 바이든: Doornik 1400- Brussel 1464)

 

 

 

 

 

 

 

Madonna gekroond door engelen/Madonna crowned by angels

천사들이 마돈나에게 왕관을 씌어주다.

1476-1482,  oil on panel

 

Master of the Embroidered Foliage(active Zuidelijke Nederlanden circa 1480)

 

 

Madonna gekroond door engelen/Madonna crowned by angels/detail

천사들이 마돈나에게 왕관을 씌어주다.

1476-1482,  oil on panel

 

Master of the Embroidered Foliage(active Zuidelijke Nederlanden circa 1480)

 

 

 

 

 

 

 

Pinksteren/Pentecost/오순절

1485-1490,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Baroncelli Portraits(바론첼리 스튜디오: active, Brugge 1450-1489)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해서 승천하고 10일 후에 모인 사도들 위에

불에 타는 혀의 형상이 나타났다.

(참고: 오순절은 한자 단어로 50일을 가르치는데

40일간 금식과 기도로 보내는 사순절이 끝난 시점에 예수가 부활했고,

그리고 10일 후를 오순절이라고 칭한다.)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려와서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크리스찬 교회의 시작이 되었다.

 

 

Pinksteren/Pentecost/오순절

1485-1490,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Baroncelli Portraits(active, Brugge 1450-1489)

 

 

 

 

 

 

 

Diptiek met Madonna en drie stichters/Diptych with the Virgin and Child three Donors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리고 세 명의 기부자들이 그려진 두 폭 성화

1486,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Saint Ursula Legend(active Brugge 1436-1504/1505)

 

이 2단 작품은 기도와 묵상을 위해서 제작된 성화(왼편)에

이 성화를 의뢰한 사람들의 초상화를 추가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양 편의 그림의 축소비율이 다른 것이 특이하다.

 

 

 

 

 

 

 

Portret van Filips de Goede/Portrait of Philip the Good

착한 필립 왕의 초상화

1451-1499,  oil on panel

 

copy after Rogier van der Weyden(Doornik 1400-Brussel 1464)

 

버건디 공작 타이틀이 있는 필립 왕의 공식적인 초상화에서

그는 아주 특별한 검은 모자를 쓰고, 모피를 두르고,

그가 1430년에 설립한 기사들의 단체를 상징하는 황금 금양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이런 필립 왕의 공식적인 원래 초상화는 아마 반 데르 바이든이 그린 후,

왕국 곳곳에 그의 초상화를 걸기 위해서 추가로 그린 그렸는데,

위의 작품은 그중 하나이다.

 

 

 

 

 

 

 

Heilige Veronica/Saint Veronica/베로니카 성녀

1495,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Saint Ursula Legend

(우르술라 성녀의 마스터: active Brugge 1436-1504/1505)

 

전설에 따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로 걸어갈 때에

베로니카가 예수님의 흘린 땀과 피를 닦아준 천에

예수님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주제는 비잔틴 아이콘 전통을 토대로 하는데,

점점 묵상과 기도를 위한 패널로 많이 사용되었다.

이 작품은 아마도 브루헤에서 체류하던 이탈리안이 의뢰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Heilige Veronica/Saint Veronica/베로니카 성녀(detail)

1495,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Saint Ursula Legend(active Brugge 1436-1504/1505)

 

 

Heilige Veronica/Saint Veronica/베로니카 성녀(detail)

1495,  oil on panel

 

The Master of the Saint Ursula Legend(active Brugge 1436-1504/1505)

 

 

 

 

 

 

 

 

Gregoriusmis/Mass of Saint Gregory/그레고리 성인의 미사

1500,  oil on panel

 

Anonymous Master(active Brussel 1500)

 

이 작품은 그레고리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는 중, 미사에 참석했던 한 주교가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는 성변화(聖變化)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자,

믿지 않는 이들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수난 시기에 받은 오상을 띈 채

'슬픔의 인간'으로 제대에 직접 나타난 장면을 묘사했다.

 

이 작품은 원래 이스라엘 반 매케넴이 제작한 판화에

브루헤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마스터 화가가 그렸다. 

 

 

Gregoriusmis/Mass of Saint Gregory/그레고리 성인의 미사(detail)

1500,  oil on panel

 

Anonymous Master(active Brussel 1500)

 

 

 

Gregoriusmis/Mass of Saint Gregory/그레고리 성인의 미사

1500,  oil on panel

 

Anonymous Master(active Brussel 1500)

 

 

 

 

 

 

 

 

Portret van een monnik/Portrait of a Monk/수사의 초상화

1500-1549,  oil on panel

 

Anonymous(active Zuidelijke Nederlanden 1480)

 

 

 

 

 

 

 

Kruising/Crucifixion/십자가형

1520, oil on panel

 

Frey Carlos(칼로스 수사: Active, Portugal, 1517-1530)

 

15-16세기에 많은 화가들은 유럽의 남부과 북부를 오가면서 새로운 화법이나

물감 등 새로운 테크닉을 터득했는데,  그중 한 명이 

포르투갈의 에보라에 소재한 헤로니모스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하던

이 지역 출신 칼로스 수사가 이 그림을 그렸다.

 

이 작품 속의 인물들이 오른쪽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이 폭이 좁은 작품은 

원래 3단으로 제작된 작품의 왼편 패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ruising/Crucifixion/십자가형

1520, oil on panel

 

Frey Carlos(칼로스 수사: Active, Portugal, 1517-1530)

 

 

 

 

 

 

 

Moreel Triptych/모렐 3단 제대 그림
1484, oil on panel

 

Hans Memling(한스 멤링: Seligenstadt ± 1433 – Bruges 1494)

 

브루헤의 갑부인 모렐 가문이 이 제단 그림을 의뢰해서 

플레미쉬 화가로서는 최고봉으로 알려진 멤링이 제작되었다.

이 3단 제대 작품의 왼편 패털은 플레미쉬 지역에서 제일 오래된 그룹 초상화인데,

모렐 가족이  존경하는 수호성인들 사이에 나란히 등장한 것이 눈에 띄며,

성 제임스 성당 내의 모렐가의 가족 채플에 걸려 있었다.

 

가운데 패널에서는 성 마우루수와 성 데기디우스 사이에

아기 예수님이 크리스토퍼 성인 어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Moreel Triptych/모렐 3단 제대 그림(왼편 패널)
1484, oil on panel

 

Hans Memling(한스 멤링: Seligenstadt ± 1433 – Bruges 1494)

 

 

 

Moreel Triptych/모렐 3단 제대 그림(가운데 패널)
1484, oil on panel

 

Hans Memling(한스 멤링: Seligenstadt ± 1433 – Bruges 1494)

 

 

Moreel Triptych/모렐 3단 제대 그림(오른쪽 패널)
1484, oil on panel

 

Hans Memling(한스 멤링: Seligenstadt ± 1433 – Bruges 1494)

 

 

 

 

 

 

 

Annunciation/성수태 고지

circa 1467, oil on panel

 

Hans Memling(한스 멤링: Seligenstade 1433- Brugge 1494)

 

 

 

 

 

 

 

Portret van Margareta van Eyeck/Portrait of Margareta van Eyck

마가레타 반 아이크의 초상화

1439,  oil on panel

 

Jan van Eyck(얀 반 아이크: Maseik 1390 - Brugge 1441)

 

원작에 사용된 오리지널 대리석 프레임에 

"내 남편인 얀이 1439년 6월 15일에 

내가 33살 때에 이 그림을 완성했다."라고 새겨져셔

작품 속의 주인공은 화가의 아내 마가레타 반 아이크가 확실하다.

 

이 초상화는 다른 작품과 달리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그녀의 머리와 몸통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녀의 눈동자에 비친 모습에서

그녀는 빛을 제공해 주는 창가 근처에 앉아서 몸을 돌려서 관객 쪽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녀의 머리는 두 갈래로 나뉘어서 체크무늬의 헤어 네트로뿔처럼 묶었는데,

 당시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이었다.

 

 

 

Portret van Margareta van Eyeck/Portrait of Margareta van Eyck(detail)

마가레타 반 아이크의 초상화

1439,  oil on panel

 

Jan van Eyck(Maseik 1390 - Brugge 1441)

 

 

 

 

 

 

 

Madonna with Canon Joris van der Paele
(1436),  oil on panel

 

Jan van Eyck(얀 반 아이크: Maaseik ± 1390 - Bruges 1441

이 작품은 당시 브루헤 대성당 참사회 의원이었던 요리스(조지) 반 데르 팰레가 

궁 옆에 위치한 성 도네이션 묘지에 소재한  대성당에 걸리 위해서 의뢰해서 제작되었다.

작품 속에서 팰레의 수호성인인 성 요리스(조지)가 아픈 그를 마리아와 예수님에게 위탁하고 있다.

 

이 작품은 반 아이크의 리얼리즘에 입각해서 섬세하고 정확한 묘사 기법으로 그려져서

성 조지의 헬멧과 갑옷에 반사된 모습을 비롯해서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아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Madonna with Canon Joris van der Paele
(1436),  oil on panel

 

Jan van Eyck(얀 반 아이크: Maaseik ± 1390 - Bruges 1441

 

 

 

Madonna with Canon Joris van der Paele
(1436),  oil on panel

 

Jan van Eyck(얀 반 아이크: Maaseik ± 1390 - Bruges 1441

 

 

 

Madonna with Canon Joris van der Paele
(1436),  oil on panel

 

Jan van Eyck(얀 반 아이크: Maaseik ± 1390 - Bruges 1441

 

 

 

 

 

 

 

 

 

 

 

브루헤 흐로닝어 박물관 3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