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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47]구겐하임 박물관 4편/칸딘스키 특별 전시회 작품 감상2

by Helen of Troy 2022. 5. 26.

칸딘스키 특별전시회 along the Ramp 4

Levels(Etagen)/레벨

March 1929

Oil on board

 

 

 

 

위로 서서히 올라가는 램프에 전시된 칸딘스키의 작품들

 

 

 

 

Inclination/성향

December 1931
Oil and tempera on board

 

 

 

 

Decisive Rose/단호한 장미

March 1932
Oil on canvas

 

Decisive Rose/단호한 장미

March 1932
Oil on canvas

 

 

 

 

 

Pink Sweet/스위트 핑크

1929

Oil on board

 

 

 

 

 

Colored Sticks(Bunte Stäbchen)/다양한 색상의 막대기

1928

Varnished tempera on paperboard

 

 

 

 

 

 

 

 

 

 

Composition 8(Komposition 8)/구도 8

July 1923

Oil on canvas

 

칸딘스키는 그가 그린 'Composition/구도' 시리즈 작품들을

그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여겼다.

1910년에서 1939년까지, 그는 다양한 색상과 사물의 정신적 그리고

영혼적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10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 화사한 색상의 작품 속의 다양한 기하학적인 형태들은

역동적인 면과  정적인 면,

그리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면과 차분함을 보여주는

큰 울림이 있는 캔버스 표면을 연출한다.

 

아울러 'Composition 8'은 구겐하임 박물관의 설립자인 솔로몬 구겐하임과

칸딘스키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터치스톤(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솔로몬 구겐하임은 1930년 여름에 칸딘스키가 가르치던 바우하우스가 소재한

데싸우에서 처음 만나서 이 작품을 구입했다.

 칸딘스키의 주요 후원자가 된 구겐하임은

그 후, 다양한 소재와 미디엄으로 초기부터 제작된

상당 수의 칸딘스키의 작품들을 구입하게 된다.

 

 

Composition 8(Komposition 8)/구도 8

July 1923

Oil on canvas

 

Composition 8(Komposition 8)/구도 8

July 1923

Oil on canvas

 

 

 

 

 

 

Into the Dark(Ins Dunkel)/어둠 속으로

May 1928

Watercolor on paper

 

 

 

 

 

Blue Painting(Blaues Bild)/파란 그림

Jan 1924

Oil on canvas board

 

 

Blue Painting(Blaues Bild)/파란 그림

Jan 1924

Oil on canvas board

 

 

 

 

 

 

 

 

 

 

Yellow Accompaniment/노란 부속물

February–March 1924
Oil on canvas

 

 

Yellow Accompaniment/노란 부속물

February–March 1924
Oil on canvas

 

 

 

 

 

 

 

 

 

Several Circles (Einige Kreise)/여러 개의 원

Jan-Feb 1926

Oil on canvas

 

칸딘스키는 이 작품에서 투명한 원을 겹치게 배치해서

흔들리는 듯한 평면에 다양한 색상의 관계를 창출해 내고 있다.

 

그리고 그는 바니시를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검은 원을 포함해서

특정된 원 위에 그려 넣어서,

윤이 없는 매트/matte 면과 광택이 나는 면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어두운 배경은 우주의 무한한 공간과 

그 천체 공간에 별들과 혹성, 위성 등의 움직임을 떠올리게 한다.

 

칸딘스키는 역동적이지만, 규칙적인 우주의 움직임을 

그의 작품에 의도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근래에 나는 열정적으로 원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 이유는 단지 원을 기하학적인 형태 때문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

나의 내적으로 원에게 강하게 끌리기도 하고,

원의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그의 감정을 밝혔다.

 

 

Several Circles (Einige Kreise)/여러 원들

Jan-Feb 1926

Oil on canvas

 

 

 

 

 

Far Way(Fern)/먼 곳

Nov 1930

Oil on board

 

 

 

 

 

 

 

 

 

 

In the Black Square (Im schwarzen Viereck)

검은 사각형 안

June 1923

Oil on canvas

 

 

 

 

 

Three Sounds(Drei Klänge)/세 가지의 소리

Aug 1926

Oil on canvas

 

 

 

 

 

Extended (Ausgedehnt)/확장

May-June 1926

Oil on panel

 

 

 

 

 

 

 

 

 

 

 

 

 

Circles on Black (Krugi na chyornom; Kreise auf Schwarz)

검은 배경 위의 원

1921

Oil on canvas

 

이 작품은 칸딘스키가 1차 세계 대전(1914-18)과

러시아 혁명(1917-23) 시기에 그의 고향인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다가

독일로 다시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이다.

보편적이고 공통적이며 심미적인 언어를 추구하던 칸딘스키는

모스크바에서 구성주의의 선두 화가들과 Suprematist 화가들과 교류하면서

그는 평면에 기하학적인 형태와 이들이 겹치는

그만의 독특한 모티브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전하는 형태들, 흑백의 그릿/grid, 단색의 배경은

칸딘스키가 찾던  현실적인 면을 배제하고 감정과 정서를 표현해 주는 

심플한 형태들/pure forms이 나타낸 것을 보여준다.

 

 

 

 

 

Blue Circle (Blauer Kreis)

1922

Oil on canvas

 

 

 

 

 

 

 

Blue Segment (Siny segment; Blaues Segment)

파란 부문

1921

Oil on canvas

 

 

 

 

Red Oval (Krasny oval; Rotes Oval)

붉은 타원

1920

Oil on canvas

 

 

 

 

 

White Center (Bely tsentr; Weisses Zentrum)

하얀 센터

1921

Oil on canvas

 

 

 

 

수채화 전환기

 

수채화, 스케치, 프린트 작품들은 칸딘스키가 화가로 활동하면서 꾸준하게 그렸다.

그러다가, 1차 대전이 발발하자 1914년에 갑자기 독일에서 러시아로 돌아가서

오로지 종이를 미디엄으로 사용해서 작품을 제작했다.

그는 이처럼 종이에 수채화만 고집한 이유를 독일 출신 화가 가브리엘레 뮨터에게

"이 작품들은 천천히 내 영혼을 사로잡는 대형 작품을 준비해 준다"라고 말했다.

1917년에 발생한 러시아 혁명은 그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겨다 주었고,

따라서 그의 작품 활동도 뜸해졌다가,

1919년 중반에서야 다시 캔버스 미디엄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Untitled/무제

1920

Watercolor, ink, and graphite on paper

 

 

 

 

Untitled/무제

March 1918

Watercolor and ink on tracing paper, mounted on cardboard

 

 

 

 

 

Study for 'Gray Oval' (Entwerf zu Graues Oval)

'회색 타원'의 습작

1917

Watercolor, ink, and graphite paper

 

 

 

 

 

Picnic/피크닉

January 1916
Watercolor, india ink, and pencil on paper

 

 

 

 

 

 

 

 

 

 

 

 

계속해서 5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