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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필라델피아 여행6]러브 파크, 바실리카 대성당/Love Park, St. Peter & St. Paul Cathedral Basilica

by Helen of Troy 2022. 6. 26.

 

필라델피아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한 케네디 플라자/John F. Kennedy Plaza

일명 러브 파크/Love Park로 널리 알려졌다.

(2022년 4월 22일)

 

 

 

 

Arch Street & 15th Street 코너

 

 

 

 

아치 & 프랭클린 파크웨이 코너

 

 

 

 

필라델피아 시청 & 법원 건물

 

이 건물은  벽돌, 흰 대리석 그리고 석회석을 사용해서

1894년에 완공된 건물로, 높이는 167 미터에 달한다.

완공 당시에 세계에서 사람들이 입주하고 일을 하는 건물 중 가장 높았고,

현재까지도 석조 건물로는 제일 높은 건물이다.

 

 

 

 

존 F 케네디 플라자는 필라델피아 도시 한 복판에 위치한 광장으로

LOVE Park/러브 파크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졌다.

광장 내에 1970년에 로버트 인디아나/Robert Indianna가 제작한

LOVE 조각 작품이 설치되면서 이 닉네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이 광장은 1965년에 지어졌고, 가운데에 설치된 커다란 분수대가 트레이드마크가 되었고,

1969년에 케네디 대통령에게 헌정되면서, 케네디 광장으로 명명되었다.

 

 

 

 

광장 가운데에 메인 분수대

 

 

 

 

1976년에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건국 200주년 행사 중 하나로

이 광장에 인디아나가 제작한 'LOVE' 작품이 설치되었다가

행사가 끝난 후 1978년에 철수되었다.

그러다가 필라델피아 예술위원회 회장이었던 딕슨/Fitz Eugene Dixon 씨가

이 조각 작품을 사 들여서, 같은 해 지금의 장소에 영구적으로 설치했다.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어서

지금처럼 새로운 분수가 설치되었고, 미국이 원산지인 식물이 심어진 두 개의 정원과

시청과 벤자민 플랭클린 파크웨이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공원으로 변신했다.

 

 

 

 

인디아나가 제작한 LOVE 작품과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찰칵~

 

 

 

 

시내 한 복판에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필라델피아 도시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어의 '사랑'과 '형제'를 뜻한 복합 단어인데

광장의 닉네임인 러프 파크와 하트와 잘 맞는다.

 

 

 

 

Arch Street에서 Franklin Parkway 길로 들어서서 로건 광장/Logan Square 쪽으로..

 

필라델피아 바실리카 대성당의 파란 돔이 보인다.

 

 

 

이 성당의 공식 명칭은 Catholic Basilica Saints Peter and Paul/성 베드로 & 성 바오로 바실리카 대성당

 

 

 

 

로건 광장에서 바라다본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성 베드로 & 성 바오로 바실리카 대성당

 

 

 

 

다행히 정문이 열려 있어서 기분 좋게 조용하게 들어가 본 성당의 첫 모습

 

 

 

 

이 아름다운 필라델피아 교구 주교좌 대성당은 건축가 나폴레옹 르브룬/N. LeBrun이

로마에 소재한 성 카를로 롬바르드 성당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해서

1846년에서 1864년까지 18년에 걸쳐서 로만-코린트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가운데의 돔과 팔라디언 파사드(입구)는 존 노트먼/J. Notman이 맡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콘스탄티노 브루미디/C. Brumidi에 의해서 마무리되었다.

 

 

 

 

필라델피아 출신 유명한 독실한 신자와 복자들의 그림

 

 

 

 

 

 

 

 

 

 

 

 

 

 

 

 

 

 

 

 

고백소

 

 

 

 

 

 

 

 

 

 

 

 

 

 

 

 

 

 

 

 

이 대성당은 펜실바니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당이며,

1971년에 미국 정부가 역사적인 유산 건물로 제정했다.

1979년에는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 

그리고 2015년에는 현 교황인 프란체스코 교황이 이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했다.

2017년에는 필라델피아 출신인 캐서린 드렉슬 성녀 성지를 이 성당으로 모셔왔다.

 

 

 

 

 

 

 

 

 

 

 

 성모 승천/The Assumption of the Virgin into Heaven 성화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제대

 

 

 

 

제대

 

 

 

 

입구 위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갠

 

 

 

 

이 파이프 오르갠은 필라델피아에서 제일 큰 파이프 오르갠이며,

75개의 파이프 랭크, 4층의 건반, 90 stops 그리고 4,648개의 파이프, 페달을 구비하고 있으며,

1868년에 스탠브릿지/John C. B. Standbridge 회사가 1840년에 완성되었다.

 

이 오르갠은 41회 국제 영성체 대회와 미국 국가 수립 200주년 행사를 위해서

1975-76년 사이에 대대적인 수리와 호두나무로 제작된 오르갠 케이스가 설치되었다.

 

 

 

 

파이프 오르갠 위에 신약성서 사도행전 9:15에 나오는 성경 구절

'이방인(비 유태인) 들 앞에서 나의 이름을 전하는 도구(악기)로 뽑혔다'라는

라틴어 “Vas electionis est mihi iste, ut portet nomen meum coram gentibus.”가 새겨져 있다.

 

 

 

 

바실리카 대성당의 아름다운 돔

 

 

 

 

 

 

 

 

콘스탄티노 브루미디/Constanino Brumidi 작의  천장 돔의 벽화

 

 

 

 

성경 봉독소

 

 

 

 

카타리나 드렉슬 성녀 채플

 

 

 

 

 

 

 

 

 

 

 

 

십자가 길 3처

 

 

 

 

 

 

 

 

십자가의 길 4처

 

 

 

 

십자가 길 10처

 

 

 

 

십자가의 길 11처

 

 

 

 

십자가의 길 중 14처(왼쪽)와 13처(오른쪽)

 

 

 

 

성 바오로 동상

 

 

 

 

 

 

 

 

 

 

 

 

 

 

 

마지막으로  눈도장을 찍은 필라델피아 바실리카 대성당

 

 

 

 

로건 광장의 분수

 

 

 

 

 

커다란 로건 광장 주위에 만국기가 걸려 있는 중에, 반갑게도 태극기가 눈에 들어온다.

 

 

 

 

로댕 박물관과 필라델피아 박물관 이야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