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게질 이야기119/120/121]화사한 꽃을 엮어서 만든 숄

 

 

  SHAWL #119  

면소재로 만든 꽃을 엮어서 만든 화사한 숄

 

 

이번엔 맏딸이 숄 모델로 수고해 주었다

 

 

110개의 꽃 디자인의 도일리를 모아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만든 숄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다섯 개의 면실을 사용해서

파스텔 분위기의 숄 

 

 

사용한 코바늘 4 mm 

 

 

막내딸이 숄을 걸친 모습

 

 

길이 165 cm; 폭: 40 cm

 

 

 

 

 

 

 

 

 

 

 

 

   숄 #120   

같은 꽃 패턴으로 만든 숄

 

 

이 숄에 사용된 털실은 Willow Yarns사의 

Wheels 털실, 그리고 Flora 색상의

모 혼방 소재의 털실 소재로

위의 면실보다는 굵어서, 5.0MM 바늘을 사용했으며,

도일리 사이즈도 따라서 크다.

 

 

58개의 꽃으로 만들어진 모 소재 숄

길이: 192 cm; 폭: 25cm

 

 

 

   숄 #121   

#119 숄과 같은 꽃 모티브를 모아서 만든 숄

 

 

이 숄은 71개의 꽃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길이: 186 cm; 폭: 21 cm

 

 

 

 

 

 

 

 

 

 

처음으로 참가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다가오는 토요일에 열린다.

 

그동안 짜투리시간에 틈틈이 만들어 두었던 

숄, 스카프, 볼레로, 아기 이불, 판초 등 53점과

소소하게 준비한 면행주, coaster 등 소품들을 오늘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마켓에 내놓을 준비를 대충 마쳤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있어서

5일 연속으로 연습과 공연을 해야 하는 바쁜 스케줄에다가

공연날짜와 같은 토요일은 크리스마스 마켓 판매,

일요일은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베이킹 파티가 열릴 예정이라서

그야말로 빡빡한 연말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저 아프지 않고, 무탈하게 한 주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