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여행4 [스코틀랜드 여행11]에딘버러 성 자일스 성당 3편, 티슬 채플/The Thistle Chapel, St. Giles Cathedral 화려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티슬 채플 내부 성 자일스 대성당 남쪽의 스테인드 글라스 오른편으로 이동하면, 특이한 티슬 문양의 천장과 좁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들을 위해서 지어진 티슬 채플로 이어진다. 공간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장인들의 손에 의해서 고딕 양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채플 내부의 모습에 절로 환성이 터져 나왔다. The Thistle Chapel/티슬 채플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최정예 기사 16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인 티슬 훈위/Order of the Thistle을 위해서 지어진 채플이다. 티슬 훈위 멤버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로 인정되며, 역사적으로 스코틀랜드를 위해서 큰 업적을 남긴 스코틀랜드 태생이거나, 스코틀랜드인의 후.. 2022. 2. 8. [스코틀랜드 여행10]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에딘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 2편/St. Giles Cathedral 에든버러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웅장한 성 자일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 (2017년 7월 7일) 2017년에 2주 간의 합창단 영국 순회공연을 다녀온 지도 4년 반이 흘렀고, 성 자일스 대성당 여행후기 1편을 포스팅한 지 만 1년 만에 2편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St Giles' Cathedral/성 자일스 대성당 현재의 성 자일스 성당은 스코틀랜드 교단에 속하는 교회로, 현재의 대성당 건물은 14세기에서 16세기 초반에 걸쳐서 100여 년 걸려서 완공되었다. 그 후, 1829년에서 1833년 사이에 윌리엄 번스/Burns가 1872년에서 1883년 사이에는 윌리엄 체임버스/William Chambers의 후원으로 윌리엄 헤이/Hay에 의해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단행했다. 체임버스는 대.. 2022. 2. 5. [스코틀랜드 여행8]유서깊은 에딘버러 대학교 캠퍼스/The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 대학교/The University of Edinburgh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 위치한 공립대학교로 1582년에 당시 왕이었던 제임스 6세가 인가해서 1583년에 정식으로 개교한 유서 깊은 대학교이다. 이 대학교는 영어권의 국가의 대학교 중에 여섯 번째 오래된 대학교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시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서 지성과 문화의 본산지가 되어서 "북부의 아테네"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에딘버러 대학교는 에든버러에 다섯 개의 캠퍼스로 나뉘었는데, 대부분의 건물은 수 백 년이 넘은 역사적인 건물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보면 캠브릿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다음인 세 번째로 연구비에 투자를 한 덕분에 여러 분야에 걸쳐서 훌륭한 졸업자들을 배출했다. 에딘버러 대학교는 매년 60,000.. 2021. 11. 13. [스코틀랜드 여행6]유서 깊은 에딘버러 성 3편/Edinburgh Castle Part 3 1년 만에 스코틀랜드 여행 중에 방문한 에딘버러 성 3편을 올려본다. 메리 여왕의 아들인 제임스 6세가 태어난 궁전의 입구 (2017년 7월 7일) 에딘버러 성의 조감도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은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의 견고한 Castle Rock 위에 우뚝 솟아 있어서 에딘버러 도시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유서 깊고 유명한 명소이다. 고고학자들은 에딘버러 성이 있는 곳에 2세기부터 사람들이 거주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장소에는 12세기에 데이비드 1세 국왕의 궁전이 자리 잡았으며, 1633년까지 왕의 거주지로 사용되다가, 17세기부터는 궁전보다는 점차적으로 군대의 막사로 사용되었다. 19세기부터는 에딘버러 성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심벌로 자리 잡았는데, 이는 에딘버러 성.. 202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