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에는 밴프국립공원의 북쪽에 위치한 세계 10대 아름다운 곳의
하나인 루이즈 호수와 페이토 호수로 향했다.
이곳은 일년내내 어느 계절에 가 보아서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또는 추운 겨울에 가도
항상 멋지고, 웅장하고 아름답게 방문객을 맞아준다.
두 호수다 호수를 끼고 죽 돌아가면서
걷기에 너무 힘들지않게 좋은 산책길도 있고
루이즈 호수에는 근처에 있는 산기슭을 따라서 꼭대기에 가면
이쁜 teahouse가 기다리고 있다.
페이토 호수...
무척 길어서 비행기 위에서도 잘 찾을수 있는 호수...
하늘이나 호수나 둘 다 신비하기만 한 색깔....
루이즈 호수에 다달았을때는 불행히도
카메라의 배터리를 여분으로 가지고 않아서
얼마전에 갔을때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루이즈 호수...
한여름에도 보기좋은 만년설의 모습..
10대 절경에 손색이 없다.
멋진 CP Hotel chain 의 하나인 Lake Louise Hotel...
일생에 한번 묵고 가시길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이 카누를 빌려서 약 2시간을 느긋하게 노를 젓으면서
호수를 죽 돌아보기도
이곳에 가면 거의 모든 한국분들은 앞에서 사진만 몇장 박고
총총히 버스나 차로
타고 가시는데 한번쯤 어렵지않게 탈수 있는
카누도 타 보시면 멋진 추억이 될 겁니다.
야생동물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서 만든 굴다리..
Mount Kidd
Mount Laurette Pond
지난 15년간을 매년 한두번을 다녀 가지만
아직도 못 보가본곳이 훨씬 더 많이 남았다.
두고 두고 아끼면서 건강이 허락하고
같이 갈 만한 친한 벗이 있다면
계속 가 보고 싶은 밴프..
이것으로 이번 여행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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