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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헬렌의 일상에서

12월 황금 주말에...

by Helen of Troy 2008. 12. 20.

Kiss your life. 

Accept it,

just as it is.

Today.

Now.

So that

those moments of happiness

you're waiting for

don't pass you by.

UNKNOWN

 

 

많은 행사와 모임들이

12월에 세번밖에 없는 주말에

빽빽하게 이어집니다.

 

오늘도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짜여진 스케줄대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고

지금 늦게 집에 돌아와서

길게 달린 댓글에 답해드리기에는

너무 시간도 늦고 내일 메시야 공연도 있어서

달랑 평소 좋아하는 글 몇귀절 남기고 자러 갑니다.

 

외직 하나만 남은 대림초를 보니

갑자기 조급해지고

부끄러워져서

빨리 잠에 들기는 틀렸지만.....

 

 

우리동네긴 추위에도

남족으로 가지 않고 겨울을 나는 

씩씩한 waxwings 새들이

겨울내내 달려있는

햐얗게 쌓인 눈에 더 빨갛게 보이는 열매를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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