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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샌프란시스코 6]금문교- The Golden Gate Bridge

by Helen of Troy 2009. 2. 1.

샌프란시스코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머리에 떠 올리는 것은

아마도 금문교일 만큼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멋진 다리입니다.

 

이번에 이 도시를 네번째 방문하는데

날이 활짝 개어서 운좋게 처음으로 안개에 가리지 않은

다리 전체를 한꺼번에 한눈에 보기도 하고

평소답지않게 바람도 잔잔해서

직접 걸어서 다리위를 건너가 보기도 할 수 있었다.

 

금문교를 방문하기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블로그 친구 데레사님과

japantown에서 함께 한국식당에서 돌솥밥을 맛나게 먹으면서

오랫동안 만난 친구처럼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블로그에서 불과 만난지 한달여만에

운좋게 만났는데 블로깅을 시작한 후로

off-line으로 처음 얼굴을 맞대고 만난 분이다.

 

고맙게도 식사도 대접해 주셨고, 책선물도 주시고

금문교에 직접 차로 운전해서 동행해주시고(아마 이곳을 수백번은 오셨으리라..)

묵고 있는 호텔까지 바래다주셨다.

Teresa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금문교

 

 금문교를 디자인 한 Joseph Strauss 씨의 동상...

 

 

 금문교를 지탱해주는 케이블...   길이가 2331 m ,지름이 92.4cm

그리고 사용한 케이블의 전체 길이는 120,900 km 무게는 22,226 ton

이 사용되었답니다.

 

다리에서  알카트라즈 감옥이 평화롭게만 보인다.

 

바람도 잦고, 안개도 끼지 않아서 차로 빨리 건너기보다

직접 건너서 반대편쪽으로 건너가면서...

 

다리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고 있다.

 

날이 개어서인지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금문교가 지어지기까지의 배경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 다리의 반대편에서 바라 보이는 멋진 모습..

 

 

반대편에서 보이는 시내와 알카트라즈..

 

 

수평선에 걸려서 서서히 지는 해를 뒤로 하면서

아쉽게 금문교와 작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