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Mila(La Padrera)
배경 (The origins):
바르셀로나는 19세기 말에 스페인에서 선두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빠른 속도로 근대화로 치닫으면서 스페인에서는 최초로 커다란 박람회를 개최할만큼 유럽에서 중요한 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시의 크기와 인구도 자연히 증가하면서 도시의 확장이 불가피 해졌다.
그래서 새로운 도시 계획(eixample)에 의해서 늘어 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동네가 넓고 시원하게 뚫린 Passieig de Gracia 길을 중심으로 해서 형성되었는데, 산업화의 덕분으로 새로 생겨난 부유한 부르조아 들이 다투어서 그들의 저택을 짓기 시작했다.
밀라부부는 카탈란 지방의 명문 집안 출신으로 부유한 기업가였는데 부유한 사람들로 모여 사는 바르셀로나에 새로 생긴 아이삼플러 동네에 멋진 새 집을 지어서 살고 싶어서 1905년에 이 동네의 땅을 구입하고, 1906년에 도시에서 건축허가가 나오자, 그들은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획기적이고 참신한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가 1906년에 이미 완성한 Batillo House를 보고 그들의 살 새 집의 디자인과 건축을 의뢰하게 되면서 카사 밀라 (혹은 La Pedrera)가 탄생하게 된다.
|
As unstoppable pace towrds an industrialized and modern society Barcelona grows and it hosts the first Universal Exhibition of Spain, suceeding in raking the city amonsst most important in Europe.
Barcelona grows in population and expanse. The urban development plan for the Eixample(expansion), links the municipalities on the outskirts. Passieig de Gracia is created and is rapidly transformed into main artery of the city and is chosen by the burgeoises to construct stunning architectonic projects. It is there that Antoni Gaudi plans Casa Mila, popularly known as La Pedrera.
A married couple, the Milas who was a businessman and came from a distinguished Catalan family, wanted to live in Eixample, a fashionable and prestige area of Barcelona. They bought a large land on the corner of Passeig de Gracia and Provenca Street. To carry out the project, Pere Mila contracted the most innovative architect of the time, Antoni Gaudi, after seeing the Batillo House.
|
아직도 오피스로 사용되는 이 건물은
아파트의 일부를 관광객을 위해서 오픈 되어 있다.
입구에서 우선 다락(attic)으로 이어진다.
이곳은 다른 높이와 넓이의 270개의 아치로 만들어졌는데
무게 배분을 잘 해서 기둥이나 벽이 따로 없는 것이 특징이며
거대한 동물의 갈비뼈나 동굴이 연상된다.
가우디는 실에 추를 달아서 자연히 생긴 커브를
다시 거꾸로 사용해서 아취 디자인을 했다.
건물과 벽의 무게를 제일 효율적으로 지탱한다는 디자인이 자주 사용된다.
다락에 가우디의가 디잔인 한 건물의 설계도와 모형등이 전시되어 있다.
카사 밀러의 모형과 설계도..
카사 밀라의 겉과 속의 모형..
Sagrada Familia 성당의 모형과 설계도..
역시 위의 가우디의 아취 디자인이 사용되었다.
가우디가 설계와 공사를 한 Guell 공원..
팔라우 구엘 모형...
가우디의 작품들은 자연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빌어 왔는데
그 중 몇개만..
나무 가지의 fractal growth
생물의 여러가지 표면들..
보호하는 표면...
곡선의 표면..(스펀지(오른쪽)과 패주(왼쪽)
압축된 표면(야자수)
곡선의 표면 (조개 껍질, 가재 껍질)
압축된 표면 (벌 집)
곡선의 표면 (구렁이의 등뼈)
아파트에서 사용된 육각형의 타일들..
아파트에 사용 된 가구도 거의 디자인 한 가우디의 더블 의자.
가우디 아취 디자인을 한 천정에 걸린 샹들리에를 바닥에 놓인 거울에 비친 모습..
테라스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 가서..
일곱개의 그룹과 30개의 굴뚝 중에서..
위에 붙인 글라스 조각들이 햇빛에 눈부시게 빛을 발한다.
단지 아파트에서 올라 오는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기 보다는
조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ventilation towers (지하 보일러과 연결 된 환기통)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가 연상된다고..
자세히 보면 굴뚝에 글자, 십자가등 디자인이 새겨 져 있다.
이 아치를 통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게 설계되었다.
6개의 stairwells 중에서 제일 크다.
꼭대기에는 물탱크가 있고 나선형으로 된 층계로 밑의 다락과 통해져 있다.
두 그룹의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내려 가서 한가한 틈을 타서..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Provenca patio의 모습..
아파트 안쪽에서도 이 패티오를 통해서 햇볕이 비추인다.
바로 아래 층의 발코니 모습..
모든것이 파도처럼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곡선인 창문, 발코니, railings..
역시 춤추는 듯한 곡선의 층계를 통해서
공개한 아파트로 들어 가서..
이 아파트는 새로 형성된 부유층을 위해서 지어졌기에
크기도 상당히 크고 (290-600 m sq.)
모든 가구와 소품들까지 예술품에 가깝게 배치외어 있다.
안에도 곡선의 복도..
가우디가 디자인한 더블 벤취도 보이고..
당연히 나와 남편은 번갈아 앉아서 서로기념사진을 찍어 주었다.
아파트 입구에 놓인 우산걸이와 거울 (물론 가우디가 디자인했다)
reception room을 지나면 오른편에 거실이 보이고...
왼편에 dining room ..
서재,,
발코니 레일링마저 조각작품이다.
고철로 만들어진 이 레일링은 미역/다시마를 주제로...
master bedroom (and basnet) and 욕실
또 하나의 욕실... 거의 100년 전에 이미 보일러로 더운 물이 제공되었다.
부엌 (이미 수도와 가스 오븐이 설치 되어 있고, 서랍장도 무척 고급스럽다)
부엌 옆에 maid's room
그 바로 옆에 빨래, 다리미, 재봉을 할 수 있는 방이 있다.
이 복도를 통해서 아파트의 입구로 내려 가면..
Provenca vestibule
나비의 날개와 거북이 등에서 영감을 얻어서 디자인 되었다는 설이 있고,
밑에 부분은 보호 차원에서 오프닝이 작고
위로 올라 갈수록 시원하게 밖을 내다 볼 수 있게 커진다.
아래 내려가서 보인 patio
Passeig de Gracia Vestibule
the grilles in wrought iron 위로 올라 가면 마침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느긋하게 전시회를 보고 밖으로 나와서 길을 건너서 ..
다음날 저녁을 먹고 호텔로 걸어 오면서 다시 찰칵~~
가우디가 생전에 제작한 그의 작품들의 아이디어는 거의 대부분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서 제작 되었는데 특히 그가 사고롤 갑자기 사망하기 전에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카사 밀라에서 그 영향을 잘 엿볼 수 있다.
그는 카사 밀라 프로젝트에 당시의 첨단 기술과 그의 천재적인 예술적인 감각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여서 마치 건물이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공사에 임했다.
부유한 상류층이 사는 집답게 처음 밀라가에서 계획했던 예산보다 몇배의 자금이 투자되어서, 당시에는 획기적으로, 아파트 크기도 클 뿐아니라, 가구부터 소소한 자재들 하나하나 일일히 그의 탁월한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어서 지어졌고, 엘리베이터로 쉽게 오르락 내리게도, 길에서 ramp를 통해서 쉽게 지하 주차장으로 갈 수 있었고, 가운데에 patio 두개를 추가해서 하루 종일 해가 들어 오게 하는 등 친환경, 친인간적인 멋진 주거지를 탄생시켰다.
이건물은 세개의 facade가 있고, 150개의 창문이 있는데 재미있게도 창문 하나마다 사이즈와 모양이 다르다는 점이 이채롭다. 해가 잘 안 드는 아래층쪽에는 창문이 크고, 반대로 해가 잘 드는 윗층 쪽으로는 창문이 따라서 작아서 적당량의 햇볕이 들도록 배려를 한 덕분이다.
그리고 바깥쪽 벽에 사용된 우유빛깔의 돌마저 하루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해의 높이와 방향에 따라서 더 나아가서 계절에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벽의 색깔과 texture가 변하게 되어 있어서 항상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임을 준다.
아파트 발코니에 설치 된 난간은 고철을 재활용한 자재가 쓰였고, 가우디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조셉 주피올이 제작했다. 이 난간은 아파트마다 디자인이 모두 다르고 바다에 서식해서 파도에 움직이는 미역같은 인상을 준다.
이 아파트에는 두개의 커다란 대문이 있고, 그 대문을 통해서 두개의 .패티오로 연결되어 있고, 그리고 넓다란 ramp을 이용해서 계속 지하 주차장으로도 이어져서 당시로는 도시에 최초로 차를 위한 전용 지하 주차장이 도입되었다.
입구에 설치 된 두개의 커다란 대문의 디자인은 대문의 주 목적인 보호차원으로 강도가 높은 강철로 만들어 졌고, 대문의 아래 부문은 안전을 위해서 오프닝이 작고, 윗 부분은 안에서 바깥을 쉽게 내다 보이게 오프닝이 크게 제작된 점도 특이하다.
아파트 한 중간에 두개의 연결 돤 패티오가 있는데, 하나는 원형이고, 또 하나는 타원형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이 장소는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만남과 교류를 목적으로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서 이 공간을 통해서 보다 나은 통풍과 환기로 신선한 공기와 자연적인 빛을 제공하는 목적도 함께 달성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가우디의 손길이 세심하게 아파트 전체게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옥상에 설치 한 굴뚝과 환기통마저 기능과 예술성을 가미해서 지어졌고, 아파트 내에도 직접 디자인한 가구, 건축 자재들, 그리고 안락한 주거 생활에 필요한 부억, 욕실, 식당에서 그의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
The Project: The influence of the natural world in Antoni Gaudi's archtecture is found in almost all his works. However, it was most evident in Casa Mila, whick was his last civil work. Combining the most advanced of engineering and the most daring of aesthetic freedom, Gaudi raised a building, which was like a living being. It has 12,000 sq. feet of the total space, 84.6 meters of facades, 33 balconies, each one of different shape and size, each floor has 3 or 4 apartments, a patio, ground floor is used for shops, a basement is adapted for cars and stables.
The Facades La Pedrera possess three facades: one on the Passeig de Gracia, one on the chamfered corner and one on Provenca Street.
It also has 150 windows different in shape and size. Interestingly they get smaller towards the upper floors to offset the quantity of light that they receive. The facades are constructed with stone, which gives creamy colour undergoes constant changes, depends on the time of the day or different seasons. This gernerates a sensation of movement.
It also has 33 railings, which were made from recycled scrap metal, sculpted, all of them different, are placed on the balconies and galleries. They were produced under Gaudi's strict guidance and with the collaboration of a young architect, Josep Maria Jupiol. The facades evoke the sea and the twisting iron of the raillings resembles seaweed.
The Entranceways The doorways and shops, fitted out from 1928, are the external face of the ground floor. Once inside the house, Gaudi planned the elevators as the principal means of access to the rented properties, reserving the stairs as a service staircase, quite innovative for the time.
the other great novelty was the design of the underground car park, one of the first in the city, from the street by crossing vestibules and patios and going down the spacious ramp, each neighbor had at his car park space.
The doorways are planned to provide protection and security while at the same time guarantee light. He designed the panes to be smaller in the lower part, where there is a higher risk of breakage, and larger ones in the upper part, where greater clarity is required.
The Patio system The interior of the Pedrera is structured around the two spacious central patios that are interlinking, but have different sizes and shapes. one is cylindrical and the other is elliptical. Gaudi designed them as a centre of communication and also he organized the different spaces of the residences around these patios in order that they would receive ventilation and natural light.
|
'Travel Log >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르셀로나 8]가우디의 구엘 공원 (Park Guell) (0) | 2010.08.07 |
---|---|
[바르셀로나7]유서 깊은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0) | 2010.08.02 |
[바르셀로나 여행6]카탈루니아 국립 박물관-Catalonia National Museum) (0) | 2010.07.31 |
[스페인 바르셀로나4]피카소 박물관, 람블라, 바다의 모후 성당 (0) | 2010.07.26 |
[스페인 바르셀로나3]-가우디의 사그라다 대성당 뒷 모습(탄생의 facade) (0) | 2010.07.22 |
]스페인 바르셀로나2]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 (0) | 2010.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