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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그리스

[그리스 여행61]미케네 고대 문명 박물관 1편(아름다운 프레스코와 도자기)

by Helen of Troy 2017. 3. 30.



미케네의 아름다운 여인 프레스코(벽화)




미케네 유적지 모형도



미케네 유적지 모형도 



미케네 유적지는 완전히 땅에 묻히지 않았고,

사자문도 일부는 드러나서

미케네의  위치는 오랫동안 알려져왔다가,

1876년에 독일 출신 슐리만에 의해서 거대한 왕의 무덤을 발굴하면서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무덤안에서 금, 은 그리고 청동, 도자기들이 발견되면서

"황금의 미케네"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슐리만은 발굴작업을 위해서 오직 14주만 머물렀는데 비해서,

슐리만에 이어서 1884년에서 1902년까지 15년동안 

그리스의 크리스토스 초운타스씨가 체계적으로 

미케네의 성곽과 궁전, 우물과 무덤을 발굴했는데,

안타깝게도 초운타스씨 후에 거의 20년간 발굴작업이 중단되었다.


다행스럽게도 1919년부터 영국 출신 알렌 웨이스씨가 발굴작업이 재개되었고,

2차 세계대전 중 잠시 발굴작업이 중단되었지만,

1957년 그가 작고하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미케네의 발굴작업이 지속되었다.


그의 뒤를 이어서 영국의 윌리엄 테일러 경이 1969년까지 미케네의 발굴작업은 계속되어서

현재의 전세계에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3000여년 전에

번성했던 미케네의 유적지와 유물들을 소개 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사자문 입구와 곡식저장고 근처에서 발굴된 도자기들...

















장신구들과 일상에서 사용된 도구들...
















포도주 상인의 집에서 발견된 도자기들...

(기원전 1350 - 1250)











올리브 오일 상인의 집에서 발견된 도자기들..





















이 프레스코(벽화)는 발굴된 벽화 중에 제일 크기가 크며,

제대 앞에서 발견되었다.

이 프레스코는 두 레벨로 나뉘어졌으며,

세명의 여인들이 묘사되었다.






복원된 프레스코의 모습...




왼쪽 아래 부분을 Zoom 해서 자세히 보면...



오른편 위의 보인은 두 여인의 옷자락...




 남쪽 건물에서 발견된 도자기들...




 

복원된 도자기들과 프레스코의 일부..







Anthropomorphic Vase (1250-1180 BC)

18번 방에서 출토...







Double Axe Terracotta Model

(1250-1180 BC)




Anthropomorphic Figure

(1250-1180 BC)





신전에서 출토된 테라코타 상들...


Anthropomorphic Figure

(1250-1180 BC) from room 19







Anthropomorphic figure (1250-1180BC)

from Room 19










중앙 뒤: Bowl(1250-1180 BC) from Room 19

앞쪽: 위의 볼에서 발견된 품목들.- Cache of small objects found in the bowl





















미케네에서 발굴된 벽화, 일상적으로 사용된 것들과

리네아 B에 새겨진 기록을 종합해 보면

왕가의 여인들도 왕정에 참가했고,

신전에서 여사제로도 활약한 기록들에 미루어서

미케네 사회 속의 여자들의 지위는 상당히 높았으며,

그들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계속해서 박물관 2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