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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포르투갈

[포르투칼 여행56]쿠임브라 마차두 박물관에 소장된 아름다운 도자기와 Azulejos 타일들(쿠임브라 12번째 이야기)

by Helen of Troy 2019. 1. 30.



17세기 쿠임브라 도자기






Heraldic Plaque

1500-1525, Sevilha

Paço Episcopal de Coimbra






  16세기 Azulejos (아줄레이주: 색칠한 벽타일) 


마누엘 1세 통치 기간에 화사하고 아름다운 벽타일이 쿠임브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타일들은 세비야에서 들여왔고, 

주로 이슬람 테마와, 고딕, 르네상스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Tile Panel 타일 페널

1500-1525, Sevilha

Sé de Coimbra, 쿠임브라 대성당






Azulejos Tiles

1500-1525, Sevilha, 세비야






Tile Panel

1575-1600, Lisboa 리스보아






Tile Panel

1600-1650, Coimbra






Tile Panel

c. 1590, Lisboa

Sé de Coimbra(쿠임브라 대성당)








  17세기의 타일들 


1630년부터 벽타일은 카페트에서 사용되던 모티브와

수놓은 디자인, 그리고 동양에서 들어 온 천을 주제로 타일들이 제작되었고,

색상은 주로 파란색과 노란색들 타일이 많이 사용되었다.


Painel de Azulejos (Tile Panel)

1640-1650, Lisboa






Altar Frontal(제대 앞 타일)

c. 1670, Lisboa

Colégio das Ursulinas







Altar Frontal (제대 앞 타일)

c. 1670, Lisboa

Aquisição







 기하학의 정의와 천문학을 설명한 타일들


1700-1750, Coimbra


타일을 사용해서 기하학의 다양한 논리를 증명하는 것이 아주 특이했다.





1700-1750, Coimbra






1700-1750, Coimbra





천동설에 따른 톨레미의 우주모델을 묘사한 타일






토성과 제미나이와 오리가 별자리가 그려진 타일(위)

1700-1750, 쿠임브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의거한 태양계와 

1652년에 밤하늘에 보인 혜성이 기록된 타일(아래)

1700-1750, 쿠임브라








  마차두에 소장된 도자기들  


Pot (항아리)

18세기 초반






약사가 사용하던 항아리

17세기-18세기






Pitcher for Washing feet(발을 씻기 위한 주전자)

1675-1750, Lisboa






Funnel (깔대기: #50)

1780, Coimbra






Dish (#43)

1650-1700, Coimbra


Bowl(#45)

1650-1700, Coimbra






Covered Bowl (뚜껑이 있는 사발:#44)

1675-1725, Coimbra





Two-handled Jar(#35)

1750-1775, Costa Brioso


Reliquary-Bust (#37)

1750-1775, Costa Brioso


Dish(#38)

1727, Agostinho de Paiva


Cruet(#40)

1750-1775, Costa Brioso











Dish

1600-1650, Lisboa






Pot

1600-1625, Lisboa





Dish

1600-1625, Lisboa






Tureen (뚜껑달린 그릇)

1775-1800, Coimbra






Tureen

1775-1800, Coimbra






Cruet-Stand (양념을 담는 그릇)

1784-1800 Rossio de Santa Clara






Butter Dish (버터담는 그릇)

1767-1771






Tureen

1767-1771, Brunetto, Rato






Tureen

1800-1816, Rossio de Santa Clara












Tureen (#88)

1800-1810, Miragaia


Bowl with Feet (#89)

1800-1825, Miragaia






Sugar Basin (설탕용기: #87 왼쪽에서 세번째)

1774-1800, Viana do Castelo


Tea Pot (#91)

1774-1800 Viana do Castelo






Hot Water Fountain (왼쪽)

c. 1781, Ferreira


Tank for a Wash Basin 

1781, Costa Brioso







Cooler

1795-1808, Rato






Tank for a Wash Basin

1790-1810, Miragaia






louça ratinha(로우사 라티냐: Little rats' crockery: #115-119) 그릇들


로추사 라티냐 그릇들은 19세기 중반부터 쿠임브라에서

알렌테조의 농장에 일하기 위해서 몰려든 노동자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싼 값에 제작된 그릇이다.






Femake fitures in Imperial costume(#120-124)는

18세기말부터 쿠임브라의 로시우 데 산타 클라라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The Pombaline Reform(폼발리나 개혁)


Book of Provisons(규정이 기록된 책)

1772-73,  Paco Episcopal de Coimbra





이 방은 돔 호제 왕 통치중에 최고의 권력을 휘둘렀던

폼발 후작에 의해서 대학교 교육의 커다란 개혁을 가져 왔다.

폼발은 포르투칼의 최고의 명문대학인 쿠임브라 대학교가 

과학교육에 뒤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아울러 그 책임을 교육을 주관하던 예수회에 책임을 지우고

예수회와 소속된 성직자 강사진을 1759년에 퇴출시킨 사건을 상기시켜 주는 방이다.





이런 개혁을 단행하기 위해서폼발 후작은 돔 프란시스코의 열렬한 후원 속에

대학교 건물 신축 공사와 새로운 지침서를 1772년에 발표하고,

폼발의 정치적인 야망을 토대로 대학교를 개혁하기 시작했다.


















Flemish Tapestry(플라망식의 태피스트리)


태피스트리

1525-1550, 브럿셀

쿠임브라 대성당



예술적 가치가 있는 태피스트리는 중세기에 동양에서 유럽으로 들여왔다.

14세기의 태피스트리의 중심은 파리와 아라스였다가,

15세기부터는 벨지움의 플랜다스가 라이벌로 등장하게 되어서

결국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태피스트리를 능가하게 되었다.


위의 태피스트리는 16세기 초반에 브럿셀의 워크샵에서  만들어져서 쿠임브라로 들여왔으며,

아내로 신의를 지키지 못하고 마르스(Mars)의 품에 안긴 비너스를

 남편인 불컨(Vulcan)이 심하게 벌을 주는 신을 묘사하고 있다.






16세기 초반까지는 성직자들이 입은 제의는 주로 벨벳, 다마스크나 실크 소재로 만들어졌고,

간혹, 금이나 은실로 꾸며졌다.






제의(#9)

17세기, 쿠임브라 대성당


마티카 대관식 예복(#10)

17세기





로바웅 제의







The Bishop's Chapel (주교님의 개인 채플)


이 채플은 17세기 당시에 유행하던 기하하적인 모티프와 꽃 모티프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모티브로 벽을 꾸몄다.

 아줄레주 타일로 벽을 장식한 것은 쿠임브라에서 제작한 타일로 

1771년에서 1775년 사이에 작업을 마쳤다.





20세 초반에는 원래 제대가 있던 곳에

구 주교좌 대성당에 있던 아라빅(무어풍)-히스파닉 풍으로 만든 

아줄레주 타일로 리모델링을 해서

바로크 풍의 채플로 새로 단장하게 되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오래된 매튜스크립트 성경과 의자,

그리고 아줄레이주 타일 작품






Azulejos 타일로 제작된 채플 벽






Mudejar Ceiling (무데자르 천장)

1477, Paço Episcopal de Coimbra






쿠임브라를 여행하면서 아직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가 여전히 많이 남았지만,

다음 행선지인 포르투(Porto)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서

쿠임브라 12편으로 아쉽게 여기서 쿠임브라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