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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13]뉴욕의 새로운 명소 허드슨 야드의 '베슬'/The Vessel in Hudson Yards

by Helen of Troy 2019. 11. 5.

 

 

 

 The Vessel (2019년 4월 25일)

 

 

 

 

 

 허드슨 야드 재개발 프로젝트에 세워진 가운데 광장에 세워진 '베슬'

 

 

 

 

'베슬'은 맨허탄 남서쪽에 위치한 종합 예술과 주상복합화 단지로 조성된

허드슨 야드(Hudson Yard) 내에 위치해 있다.

 

 

 

 

 

 

Hudson Yard 내의 베슬 위치

 

 

 

 

 

오픈된지 한달 남짓 후라서인지

찾아 온 방문객들고 아주 혼잡스럽다.

 

 

 

 



The Vessel(베슬)은 뉴욕 만해튼의 허드슨 재개발 프로젝트(Hudson Yards Redevelopment Project)의 일환으로2017년 4월에 공사가 시작되어서 2019년 3월 1일에 오픈되었다.
벌집을 연상케 하는 베슬 구조는 영국 출신 건축가 토마스 헤더위크(Thomas Heatherwick)가 디자인을 맡았다.베슬의 구조는 16층에, 높이는 150 feet(46미터),

154개의 층계, 2,500개의 계단, 

그리고 80개의 Landings(계단의 끝)으로 이루어졌다.

2,500개의 계단의 총 길이는 약 1.6 km 에 달한다.

그리고 Landing의 넓이는 아래 지점의 넓이 15 미터에서

꼭대기의 넓이는 46미터로 점점 넓어진다.

 

장애자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는 물론 모든 다수의 경사로(ramps)가 설치되었다.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CEO인 스티븐 로스씨는 거의 모든 건축물과 다르게위가 아래보다 큰 '베슬'은 1년 내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했다.구리 소재로 만든 구조는 아이들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정글짐(jungle gym)처럼 세워졌고,한꺼번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방문객들이 정글짐처럼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맨하턴의 모습, 허드슨 강, 그리고 강 반대편의 뉴저지의 모습을다양한 각도와 높이에서 구경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 구조는 총 경비 250억 달라에 달하는 허드슨 프로젝트 중에2 ha. 크기의 광장에 자리잡았으며,경비는 2억달러가 소요된 명소이다.

 

 

 



 

 

 

일단 서로 돌아가면서 기념샷부터 찰칵~

 

 

 

 

 

큰딸도...

 

 

 

 

 

베슬 바로 아래로 다가와서 위로 올려다 보고...

 

 

 

 

 

막내와 함께...

 

 

 

 

 

그리고 두딸과 함께 셋 다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찰칵~

 

 

 

 

'베슬'이 오픈된지는 한달 남짓,

그리고 바로 옆에 '더 셰드' 오픈한지는 불과 며칠밖에 되지 않아서

예정된 완공날짜보다 훨씬 지연되느라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람들의 방문으로 아주 붐빈다.

 

 

 

 

파리의 에펠탑이 있다면 

뉴욕엔 '베슬' 이 있다고 자랑할 정도로 명소가 될 것을 예상하는

 이 곳을 찾은 사람들 역시 예상대로 많다.

 

 

 

 

'베슬' 주위를 죽 돌 정도로 긴 줄을 서 있는 대열에 끼려고 다가갔더니,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부해 주니 그리로 가란다.

 

 

 

 

그래서 매표소를 찾아 가서 15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더니 

직원이 개관 기념으로 당분간 입장료는 면제해 주는 대신에,

구조물 안전수칙에 따라서 시간제로 허락된 숫자만큼 티켓을 발부한다면서,

2시간 후에 입장할 수 있는 무상 티켓 3장을 건네 주었다.

 

 

 

 

 

입장할 때까지 시간이 넉넉해서 

이 광장에서 바로 이어지는하이라인(Highline)산책길과 

막 오픈된 종합 공연홀 'The Shed'을 구경에 나섰다.

 

 

 


티켓에 명시된 정해진 시간인 1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큰딸이 찰칵~

 

 

 

입장 시간을 기다리는 막내



 

드디어 베슬 안으로

 

베슬 안으로 들어서니,가운데가 뻥 뚫려서 360도 내부를 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사진들은 위로 모든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서눈에 들어 온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것들입니다.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엘리베이터도 한쪽에 있고...

 

 

 

 

 

 

 

 

 

 

 

주상 복합형으로 광장 테두리에 지어진 고층건물도 올려다 보이고...


 

총 2,500개의 계단을 한번씩 밟겠다는 굳은 의지로 드디어 첫 계단을 오르면서...

 

여기서부터 각자 뿔뿔히 흩어져서 한시간 정도 편하게 구경하기로 약속하고위로, 위로, 위로 이동~~

 

 

큰 딸도 본격적으로 사진찍기 모드로...

 

 

 

 

가운데서 올라 본 구름 낀 하늘

 

 

 

 

 

 

 

 

 

구리 소재로 다양한 각도로 설치된 copper plate가 거울 역할을 해 주어서

베슬내의 위치와 높이에 따라서 연출해 주는 다양한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나다.

 

 

 

 

 

 

 

 

 

 

 

 

1/3 높이 지점에서 내려다 본 광장

 

 

 

 

오다 가다 만난 막내딸이 찰칵~

 

 

 

기다렸다가 막 입장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앞 공간에 모여 있다.


반대편에서 팔을 뻗은 큰딸도 카메라에 담아 보고...

 

 

 

막내도 앞으로 땡겨서 담고...


다양한 방향으로 설치된 계단을 밟고 계속 위로 서서히 올라 가면서...

 

 

 

 

공연홀 셰드의 독특한 지붕을 눈 앞에서 보고...

 

 

 

 

 

 

 

 

 

 

 

 

 

 

 

 

 

 

 

360도 돌면서 위로 올라가면서, 같은 장소도 또 다르게 만날 수 있어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대게 한다.

 

 

 

 

 

 

 

 

 

베슬 뒤로  허드슨 강과 서쪽에 위치한 뉴져지 동네가 보인다.

 

 

 

 

 

 

 

 

 

 

 

 

 

 

 

 

 

 

 

 

 

 

 

 

막내가 반대편에서 찍을테니 두 팔을 벌리라는 셀폰 메시지를 보내서

시키는대로 목적지에 다다르면 취하는 나의 signature pose를 잡아 보았다.

(저 보이시나요?)

 

 

 

 

 

 

 

 

 

 

언니한테도 메시지를 보냈는지, 다가 온 큰딸과 함께 또 찰칵~

 

강 건너 편에 큰 딸이 이 세상에 13주만 빨리 태어난 병원이 멀리서 보인다.

 

900 그람으로 태어난 딸아이는 바로 특수 이동팀이 와서 

더 남쪽에 위치한 저지시티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생사의 기로를 오가면서 4개월간 입원했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현실감이 없는지, 오만 추억이 오버랩되는 엄마와 달리

그냥 건성으로 맞장구를 쳐 준다. 

 

 

 

 

 

 

 

 

 

광장 북서쪽에 들어 서 있는 고층 주상복합 빌딩

 

 

 

 

 

 

 

 

 

 

 

 

 

 

 

 

 

 

 

 

 

 

 

 

 

 

 

 

 

근처에 뉴욕의 제일 큰 기차역이 두개가 있어서

대기하거나 수리중인 기차들이 강가에 죽 들어 서 있다.

 

 

 

 

 

 

 

 

 

 

 

 

 

 

 

 

 

 

 

 

 

 

 

 

광장의 북동쪽의 모습...

곳곳에 다양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베슬' 제일 꼭대기에서..

 

 

 

 

정상에서 내려다 본 '베슬'

 

 

 

 

그리고 동쪽에 있는 쇼핑몰이 있는 아파트 건물

 

 

 

 

약속된 시간이 되어서 아래로...

 

 

 

 

 

 

 

 

 

'베슬' 밖으로 나와서...

 


첼시 마켓으로 이동했다.